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EL]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군의 미래: 에메리와 클롭

Elliot Lee 2015.06.02 10:21 조회 2,444
애매한 에메리
유로파 리그 2연패로 유럽의 패자로 우뚝 솓아오른 세비야 감독 우나이 에메리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한동안 많이 나왔다. 선택권이 많아지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 그의 미래는 매우 불투명하다.

세비야: 잡고 싶은 에메리, 더 큰 도전을 원하는 에메리
세비야의 회장인 페페 카스트로와 스포츠 부장 몬치는 에메리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약 2달 전부터 준비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로코를 이 셋이서 함께 갔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윤곽이 잡히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몬치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데 모든 집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타의 크론-델리 영입 확정에 PSV의 바칼리 영입 완료 직전까지 이미 다음 시즌을 발빠르게 준비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비야 호를 이끌어나갈 선장의 유임여부가 될 것이고 몬치는 에메리 잔류에 모든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메리 입장에서 세비야는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이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루었으며 리그에서 우승권 도전은 사실상 매우 어려운 일로 아마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며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와 한때 연결되기도 하였다. 다만 세비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고 몬치와의 2인 3각이 아주 좋은 호흡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염두해보면 세비야에서 챔스와 리그에서의 새로운 목표설정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도 있을 수 있다.


나폴리: 이어가고 싶은 베니테스의 스페인 전통, 에메리에게는 너무 새로운 도전?
베니테스의 마드리드 행이 가시화 되면서 베니테스와 나폴리는 아름다운 이별로 계약을 해지하였다. 나폴리의 회장인 데 라우렌티스는 이미 마드리드로 날라와서 에메리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만나 에메리의 나폴리 행을 강력하게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테스 영입때와 마찬자기로 발빠르게 자신의 목표에 접근하여 설득하는 방식으로 에메리가 나폴리행을 선택할지는 의문이다. 에메리에게 나폴리는 좋은 선수들로 이루어져있는 가능성 있는 팀으로 보일 수도 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선수들도 많고 함식과 같은 한때 잘나가던 선수들도 대거 포진해있다. 또한 현재 세리아에서 세비야와 비슷한 위치의 구단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가장 적절해보일 수도 있다-물론 최근 성적과 순위면에서 둘은 다르다.

그렇지만 베니테스가 이러한 조건을 가지고 별로 좋지 못한 성적을 일궈내었기 때문에 에메리는 실패의 이유를 반드시 찾아내야 하고 그것을 자신이 극복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할 것이다. 에메리에게 거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미 삼프도리아의 감독 미하일로비치를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드리드: 이젠 안녕~
유로파 리그 2연패라는 성적은 유럽의 패자로 계속 있고 싶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아주 매력적인 감독의 모습일 것이다. 무리한 안첼로티 감독 해임결정으로 축구내적인 부분까지 다시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 속에서 스포츠 부장직을 재신설하고 이 자리에 몬치를 앉힐 수 있다는 기사가 나면서 에메리의 영입설이 순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세비야에서 자신의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몬치의 최근 행보를 놓고 볼때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당연하게 몬치와의 호흡으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에메리의 영입도 사그러지고 있다. 거기에 베니테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이라는 예측이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에 가까워지면서 에메리의 마드리드 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 모든게 에메리의 깜짝 영입을 위한 언론 플레이라면 희대의 영입전이었겠지만 말이다.



쿨쿨 클롭
도르트문트와 결별을 선언한 위르겐 클롭이 레알 마드리드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고 안식년을 취할 것이라는 선언을 하였다. 이로써 그의 미래에 대한 예측들은 모두 정리가 되어버렸다. 47세의 클롭은 이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돌았었다. 

여러 감독들이 그렇듯 클롭도 안식년을 통해 7년간 몸담았던 도르트문트에서의 전술들을 재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 기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0

arrow_upward [마르카]두덱, 회고록에서 무리뉴와 카시야스에 대한 이야기 밝혀 arrow_downward 디에고 코스타, 아틀레티코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