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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첼시 시절 베니테즈

라그 2015.06.01 12:36 조회 2,866 추천 1

 유로파 우승때문에 베니테즈의 첼시 시절이 이상하게 미화되는거 같아서 잠깐 글을 써봅니다.다음 해에 재계약 못한게 단순히 팬들에게 미움받아서가 아니라 첼시에서도 못해서 재계약을 안한건데....  모예스뿐만 아니라 베니테즈도 첼시 시절 은근 레코드 브레이커였습니다. 

첼시 시절 6개월간 베법사의 업적


- 리그
취임시 1위와 승점차 4점, 3위. 
종료시 1위와 승점차 14점, 3위.

디마테오보다 못한 리그 운영. 경기당 평균 승점조차 초보 감독인 디마테오보다 낮다.
팬들은 제발 챔스만 나가게 해달라고 비는 수준. 
로테이션 돌리다 축못팀 20위 QPR에게 홈에서 짐. (QPR은 해당 시즌 4승만을 기록했다)



- 챔스/유로파
챔스는 디마테오 탓, 이미 자력진출이 불가능한 상태
유로파는 스파르타, 슈테아우아, 루빈 카잔, 바젤, 벤피카. 9전 6승 1무 2패. 

그나마 우승컵은 들어올림. 슈테아우아나 카잔에게 패배하며 욕은 많이 먹었지만... 
하지만 첼시정도 되는(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 유로파를 먹은게 그리 자랑은 아닌듯.


- 캐피털원컵
4강에서 87년만에 스완지시티에게 패배, 이후 원정 경기조차 무승부로 탈락. 


- FA컵
08시즌부터 쭉 무패였던 첼시의 FA컵 무패 기록을 4강에서 맨시티에게 지면서 깸
5라운드 미들즈보러와의 경기 후 첼시 감독 못해먹겠다 팬들의 마인드가 엉망이다 인터뷰로 폭풍같이 까이고 경질설까지 나옴.


- 클럽월드컵
5년동안 이어져오던 유럽 클럽 우승 기록을 코린티아스에게 지면서 기록을 깸.



- 기타
다니엘 스터릿지 대신 토레스만 주구장창 기용하다가 결국 겨울에 리버풀로 이적해버림, 스터릿지는 리버풀로 가서 만개. 이적후에만 16경기 11골을 터트림. 토레스는 풀시즌 8골. 다음 해에 스터릿지는 풀시즌 20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주전 포워드로 성장. 토에바 라인을 만든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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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베니테즈는 단기 알바니까 욕을 들먹은거고, 5개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팀(스완지, 코린티아스)에게 져서 컵을 2개 내주고, 전 시즌 챔스 우승팀이 경기력 난조 끝에 간신히 유로파 하나 들어올리고 리그는 로테이션 난무하다가 간신히 3위에 안착한게 답니다(심지어 4위인 아스날과 2점, 5위인 토트넘과 3점 차이)

 선수들조차 '베니테즈가 못 남을꺼 뻔히 아는데 자긴 남을거다 라면서 말하는게 우스꽝스럽다 라며 그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을 품는 인터뷰도 나왔었습니다. 항상 나오는 선수단과의 관계도 여전히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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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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