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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학문으로서의 축구..

라그 2015.05.31 20:52 조회 1,241

 아래 논문을 보고 국내에서 축구를 학문적으로 접근한게 얼마나 되나 찾아봤는데 뭐 1년에 1편도 안 나올 지경이네요. 그것도 대부분 석사 학위 논문. 시장의 크기가 다른 이탈리아나 영국, 스페인과 비교하는건 가혹하겠지만서도 학문적으로는 한국은 그냥 뭐 불모지네요. 이러니 아마추어 번역을 베끼고 타국 신문 1면을 그대로 퍼오는 몰상식한 기자가 나오나.. 싶습니다. 몇몇 제대로된 지도자나, 기자, 해설가들은 좀 다르겠지만요.

 국내 비주류 학문이 대부분 그렇지만, 결국 제대로 공부하거나 알려면 외국어로 된 자료를 봐야하네요. 아니면 그런 자료를 공부한 분들이 쓰시는 좋은 칼럼을 읽던가요. 레매만 해도 학문적으로 접근한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시죠. 번역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옆나라 일본만 봐도, 시메오네가 리그 우승후 쓴 축구 서적이 번역되어 나와있기도 하고, 안첼로티가 직접 일본 잡지에 축구 전술에 관한 칼럼을(이탈리아에 연재하던걸 번역한게 아니라 직접 일본 잡지에 연재할 목적으로 쓴) 연재하고 그게 책으로 엮어나오기도 하는데 말이죠. 

 어느정도 지식 기반을 쌓고 싶다면 '이형석'님^^의 '현대 축구의 전술, 알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현재로서는 다소 수정되어야할만한 부분도 있지만, 국내의 축구 전술을 다룬 책 중에는 가장 알차고 왜 포메이션이 숫자 놀음이면서도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닌가 이해하기 좋습니다.


 http://www.yes24.com/24/goods/344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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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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