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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리그 레이스는 사실상 막을 내렸네요. 그래도 수고들 했네요 선수들.

카우보이 비밥 2015.05.10 05:28 조회 1,919 추천 1
 리그 우승 한지도 11-12시즌 이래로, 3시즌이나 지났네요. 주장이 리그 트로피 드는 모습도 까먹을 지경입니다.
 
 올 시즌 초반, 눈부신 경기력으로 달성한 22연승을 볼때만 해도 리그 우승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핵심선수들의 부상과 팀의 컨디션 난조로 분위기가 흔들리고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최근에 다시 상승세를 타는 중이었죠. 

 결국 22연승의 고리를 끊은 발렌시아에게 또한번 덜미를 잡혀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세비야 전 힘들게 이겨놓고 이렇게 무너지게 되서 정말 아쉽고 슬프지만 이미 결과는 나왔고,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겠네요. 올 시즌 통해 스쿼드 두께의 중요성, 주전선수만큼이나 후보 선수들의 검증된 실력,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엔 어린 선수 말고 제발 좀 검증된 자원으로 보강하고, 현재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을 정리해서 꼭 리그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8월부터 리그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고, 멋진 경기력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맘 같아선 한명씩 안아주고 싶어요.

 지금 리그보다 더 중요한 챔스가 남아있기에 시즌 전체를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챔스 2차전에 선수들이 오늘과 같은 투지를 보이면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라며 응원해야 겠네요. 목요일엔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일부 팬분들이 몇몇 선수에 대한 도 넘은 비난을 하시는 것 같은데, 아쉽고 억울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나, 팬으로서의 올바른 태도는 아닌 걸로 생각되네요. 마치 올시즌만 보고 안볼 사람들처럼 얘기하시는데, 자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챔스가 남았으니 끝날때까지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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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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