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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준비 많이 하고 나온 팀과 준비 안하고 나온 팀의 결말.

카우보이 비밥 2015.05.06 05:46 조회 1,753
유벤투스는 우리팀에 대해 대비를 많이 하고 나왔고, 우리 팀은 유벤투스에 대해 대비를 전혀 하지 않고 나온 팀 같았습니다.

애초에 선발 명단 부터가 유벤투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명단이라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유벤투스는 오픈 게임을 하는 팀이 아니고 공간을 없애버리는 팀인데, 공간이 있어야 강점이 있는 호날두, 베일 투톱이라니요.

또한 경기내내 측면 공격이 실종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교체를 통해 얼마든지 강화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몇몇 선수들(라모스, 마르셀로, 카르바할)의 정줄놓은 플레이를 교체로 타개할 수도 있었는데, 우리팀에서 온더볼 상황에 볼을 간수하며 전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선수인 이스코를 빼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누가봐도 경기 내내 똥 싸지르는 라모스를 빼고 치차를 넣음으로써 쓰리톱으로 전환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지고 있는 팀이 공격을 강화하지 않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우리팀은 준비를 제대로 안한데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교체, 몇몇 선발 선수들의 만행으로 2차전에 부담을 안고 가게되었습니다.

아직 90분이 남았기 때문에, 응원해야겠으나 정말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저래놓고 인터뷰때 '우린 원정골 넣어서 유리하다' 라는 인터뷰 나올까봐 두렵네요.)

2차전때 유베는 대놓고 잠글텐데, 모쪼록 준비 잘해서 반드시!! 결승에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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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rrow_upward 아아 모드리치ㅜㅜㅜㅜ arrow_downward 라모스,베일,마르셀루의 활약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