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작년 하메스 인터뷰

뚜벅2 2015.04.16 20:48 조회 2,911 추천 12


-







James Rodriguez full interview with Cadena Ser, El Larguero | 10.28.14

카데나세르 인터뷰 (14. 10. 28)






작년 10월에 라디오 방송에서 나와서 했던 인터뷰 같습니다


오래된 거긴 하지만 재미있어서 번역했습니다



게다가 스크립트가 하메스가 대사만 옮겨져 있어서 질문자가 어떤 질문을 했는지 대충 짐작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의역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메스는 레알을 비즈니스나 직장으로 생각하고 온 애가 아닌것같네요


직접 한 인터뷰이기 때문에 일부러 최대한 구어체로 번역 하였습니다







하메스曰





" 제가 세 살, 네 살 아마 그 쯤일텐데 그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길 꿈꿨어요.


그리고 지금 저는 진짜 싸우다 죽을 정도로 여기서 뛰고 있고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좇아 가야 돼요."






" 저희 어머니가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


어머니는 항상 제 편에 서서 저를 위해 싸워주시는 분이에요.


전 저한테 축구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고, 그 기회를 잡은거죠.




약간 근데 운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 면에서 저는 행운아죠.


제가 항상 새아버지로부터 서포트를 받았거든요. 그 분이 처음으로 제 재능을 알아 주셨고,


절 풋볼 스쿨에 넣어주셨어요.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데, 아.. 그 때 축구하느라 정말 시간이 없었거든요.


다시 공부하고 싶네요. 학점이 별로 안 좋거든요.(laughs)"






"  제 우상은, 제가 컬럼비아인이니까, 발데라마에요.


제가 열세살 때, 처음으로 1군 선수들과 트레이닝을 했었거든요.


그 때 좀 약간 무서웠지만 전 재능이 있었고, 사람들은 제가 꽤 빨리 배운다는 걸 알았죠. "







" 어렸을 때부터 전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봤거든요.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제가 동경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뛰는 곳이었어요.




프로 데뷔를 저는 14살에 했습니다. 계속 경기 뛰고 그랬었고요.


16살에는 아르헨티나, Banfield에 혼자 갔었어요.





아무래도 외국에 혼자 있다보니까 정말 매일 울면서 지냈죠. 그 때 진짜 어렸으니까.


특히 처음 네 달이 많이 힘들었어요. 아무도 없이 외국에 혼자 지낸다는 게.


그 때 엄청 많이 울었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나는데 또 그러면서 빨리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우승해서 챔피언이 된 건 좋았어요.


그곳에서 리켈메 같은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진짜 믿을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 작년에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하는 걸 보러 갔었어요.


전 11살 때부터 진짜 엄청난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거든요.


그 날 또 제가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뮌헨에 가서 직관을 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레알 마드리드 팀 버스를 봤어요.


'언젠가 나도 반드시 저기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했어요.





거기서 호날두도 만났는데 저에게 월드컵에서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그냥 속으로 ' 언젠가 호날두랑 꼭 같이 뛰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죠." 






" 제 꿈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거였는데, 제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 팀을 위해서  잘 하기를 바랐죠.





우린 그럴 자격이 있는 팀이었으니까.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렸어요.


월드컵에서 득점을 하는 걸 늘 꿈꿨었거든요.





월드컵 전에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전 침착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베르나베우에 가서 경기도 보고 그랬거든요.  쉬는 날이면 가서 응원도 하고 그랬어요."






" 지금 동료들한테 다가갈 때 (그들이 슈퍼스타라서) 어렵거나 그런 건 없는데


존경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죠." 





" 그냥 진짜 전 너무 행복해요. 여기서 이런 멋진 스타 플레이어들과 옆에서 뛰고 있다는 게,


그 사람들이 제 팀 동료라는 게 너무 행복해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경기를 가졌을 때, 전 침착했고 팀에 적응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어요." 






" 저는 제가 높은 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걸 알았고, 네, 골 넣는 것도 좋아하죠.


근데 전 골스코어러는 아닙니다. 전 그렇게 일년에 60골 넘게 넣는 크리스티아노가 아니에요." 







" 전 언론에서 떠드는 이야기도 잘 듣지 않고, 기사를 찾아 읽거나 하지도 않아요.


그냥 매일매일 트레이닝하고, 거기에만 집중해요.


안첼로티 감독님은 굉장한 테크니션이고  정말 경험이 많으신 분이죠.





제가 많이 뛰고 있긴 해요. 네, 사실입니다.


예전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건 맞지만, 전 괜찮아요.


정말로. 왜냐하면 정말 행복하거든요. (도대체 행복하단 이야기를 몇 번을 하는지ㅋㅋㅋ)


전 이상적인 클럽에 있고, 이 팀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할 거거든요." 






" 전 솔직히 크게 동요하거나 하지 않고 좀 침착한 타입이에요.


근데 토요일에 엘 클라시코가 있는데 그 때 좀 부담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뭐 근데 당연한거죠.


전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거라는 강한 신념이 있었고, 아...진짜 엘 클라시코는 엄청났었죠.


지금도 제 머릿속에 있는데 전 그 엘 클라시코 기억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작년 엘클라시코 이야기하는 겁니다.






" 베르나베우는 뭔가 인상적이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팀 버스가 들어오는 길에 서서 팀을 위해 응원하고요.



팬들이 막 소리를 지르고 우리한테 에너지를 주는 거죠.


어...음... 그건.. 뭔가 정말 앞으로도 못 잊을 거 같아요."





" 네이마르가 득점을 했을 때도 전 우리가 질 거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우린 얼마든지 그 결과를 바꿀 선수들이 있고, 또 그런 팀이거든요.



선수들 모두 그런 믿음이 있었어요.




바르셀로나가 지치는 게 보였고 저는 호날두한테 "야, 지쳤어 쟤네." 라고 말하니까


호날두가 " 야, 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 제가 스페인 뉴스는 아예 보질 않아서 무슨 이야기가 나왔는지 전혀 몰라요.


그냥 전 쉬는 날에는 영화보고, 경기 중계하는 거 보고 가족들이랑 같이 지내고 그래요." 





"  디 마리아에 대한 부담감요?


음, 전혀 없는데. 저도 재능이 있고, 저도 그만큼 잘 할 수 있거든요.



디 마리아는  여기서 역사를 만든 정말 좋은 선수이고, 레알 마드리드에 많은 도움을 줬죠." 






"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죠. 호날두는 진짜 스타에요. 또, 득점 머신이죠.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런 것보다 전 호날두가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사람인지 알게 되면서


호날두한테 감명을 많이 받았어요." 






 " 음.. 절 정말 놀라게 한 선수는.. 이스코에요.


 전 진짜 이스코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뜬금없는 사랑고백)" 





 " 아틀레티코요? 쉽지 않은 라이벌이죠.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거에요.


이건 진짜 당연한 겁니다." 





 " 제 꿈 중 하나는 저도 언젠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거에요." 





  " 제가 피치에서 본  최고의 선수는 지네딘 지단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5

arrow_upward 오늘 새벽에 경기했던 바르샤, 뮌헨 경기를 보니까... arrow_downward 지단이 마테라치한테 박치기 한 사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