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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하메스와 베일의 오른발

가을 2015.04.15 06:34 조회 3,052 추천 1
자기전에 궁금한점이 생겨 글을 하나만 더쓰겠습니다..

오늘 아틀레티코의 강한 압박을 견뎌내야하는 우리 선수들을 보면서 약한발의 능력이 평균이하인 선수들의 고충이 느껴진것같습니다.

그 두선수가 하메스와 베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나마 나름)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공격수인 벤제마와 호날두도 세네명에게 둘러쌓여도 넘어지거나 다른 선택지를 찾느라 급급할 정도로 강한 압박과 협력수비를 갖춘 팀이 아틀레티코입니다.


하메스와 베일은 ATM 수비수들이 한쪽방향만 막아도 전진할수 있는 각이 굉장히 좁아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하메스는 포지션상 베일보다 중원에서의 움직임을 더 가져갈 수 있기에 오른발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각을 열어두고 패스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일은 카르바할의 오버래핑이 없는한 오른쪽에 고립된 순간 턴오버 확정에 가까운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이점은 하메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위칭을 반복하다가 하메스가 오른쪽에 고립된 상황에서 내어준 턴오버도 제가 오늘 기억하는 장면만 두번입니다..

베일의 '한방'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오늘 잘봤습니다. 물론 중요한 찬스를 놓친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끝을 알 수 없던 부진의 늪으로 더 깊게 빨려들어가지는 않은것같네요.

중원에 배치되는 모드리치 크로스 이스코는 양발을 잘써서 걱정이 없지만 (물론 오늘자의 이스코는 뛴시간이 15분밖에 안되긴했어도 좋은 모습은 없었다고 봅니다 ㅠ)

아틀레티코처럼 수비라인을 내리고 협력수비를 시도하는 팀을 만났을때는
 공격진의 양발을 잘쓰는 능력또한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숨쉬듯 쉽게 벗겨내는 선수는 몇안되겠지만요...

하메스야 뭐 오른발이 안되면 왼발로도 어떻게든 킥을 가져가는 느낌이라서 걱정이 덜되지만..

베일은 각이 좁혀지는 순간 수비가 다가오는 순간마다 걱정이되네요..

하메스의 오른발은 왼발로 상쇄가 가능한 약점.. 베일의 오른발은 약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여러분들은 하메스의 오른발, 베일의 오른발을 어떻게보시나요?

글이 두서없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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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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