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제가 생각하는 골키퍼 문제의 결말은...

레알은진리 2015.03.23 20:15 조회 2,342

오늘 이케르 기용 및 기복 문제로 게시판에 글이 몇개 있던데


저는 사실 세 시즌 동안 이어져 온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문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이번 시즌 남은 리그와 챔스의 성패에 따라서 말이죠.


현재 지적되는 이케르의 단점들... 공중볼 처리, 판단 미스, 체력 등


아마 보드진도, 감독님도, 이케르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 이케르를 주전 골키퍼에서 밀어낼 결정적인 이유를 못 찾아서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기량이 하락했다는 것 만으로는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이죠.


이번 시즌 철저히 이케르가 주전으로 나왔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보드진도 나바스나 새로운 골키퍼로 결정을 내릴겁니다.


그리고 아까 어떤 회원분이 이야기 하셨는데


현재 레알 마드리드 주전 선수들은 모두 각자 포지션에서 세계 탑 5안에 드는 선수들입니다.


물론 베일은 좀더 분발해야겠지만 말이죠.


헌데 현재 이케르의 폼을 팬심, 유스 출신 주장이라는 이력을 제외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세계 탑 5안에 드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년 세계 최고의 클럽 자리를 유지해 나아가야 하는 클럽인데


그렇다면 결과는 이미 나온게 아닐까요?


물론 저 역시 이케르를 주장으로서 선수로서 정말 좋아하고 아낍니다.


하지만 제가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하게 만든 선수이자 우상이었던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를 나갈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아쉽고 보드진이 잡아주길 바랐는데


그때의 라울의 선택이 지금으로서는 팀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와 마찬가지인 것이죠.


축구 선수의 폼이 전성기 부터 은퇴까지 똑같은 선수는 단 한명도 없는 것이고


언젠가 기량이 하락하는건 누구나 공통 사항이니까


선수나 보드진이 선택하는 상황이 올 때 까지 지켜보면 되겠죠.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2

arrow_upward 카시야스, 베일 선수 개개인의 잘잘못을 떠나서 arrow_downward 역전우승.. 뒤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