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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어떤 팀이든지 스쿼드는 풍족하지 않습니다.

시균 2015.03.08 09:44 조회 1,834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부진을 스쿼드의 양질탓으로 돌리는건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어떤 팀이든지, 주전 선수와 비주전 선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기량면에서 주전과 비주전 선수가 비슷하다면 불만이 뜨고 그 선수는 팀에 남을 생각을 하지를 않습니다. 정말로 팀에 충성하는 선수나 대우자체가 엄청나게 좋거나 이런게 아닌이상은 불만은 생기고 떠납니다.

현재의 레알마드리드의 스쿼드의 비주전 선수의 양질이 풍족하다 느끼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선수를 가지고서 리그를 끌고 가는게 감독의 역량입니다. 보통 주전과 비주전가의 기량격차는 주전이 100이라고 감안할때 주전선수와 비교시에 불만이 뜰수 있는 역량을 가진 비주전 선수들은 90-80 정도 된다고 보는데 이런 선수들은 그다음시즌에 팅겨나갑니다. 70 정도의 역량을 가진 선수 정도가 대우까지 고려할때 어느정도 장기간 남으려고 합니다.

현재의 레알마드리드 스쿼드가 이렇게 붕괴되거나 밸런스가 깨지거나 하는건, 일명 플랜 A를 가동하게될때, 이것을 기량이 70정도 수준의 선수를 넣었을때 그 플랜 A의 가동을 못하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주전만 넣고서 돌리다보니 선수들의 체력은 점점 방전되는 겁니다. 선수들의 체력은 영구적인게 아니라 소모성입니다. 긴 시즌간에 지속적으로 뛰면 소진 되는 체력은 점점 누적되다보니 점점 뒤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플랜A를 비주전으로 넣어서 가동하게될때, 비주전의 70정도의 역량을 감안하고 그것까지 돌아간다는 가정상에서 돌려야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만큼 주전들이 비주전 선수의 기량 차이를 감안해서 매꿔줘야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레알마드리드는 플랜A 혹은 플랜B를 가동하게 되었을때, 비주전의 기량 차이로 오는 밸런스의 하락을 주전선수들이 매꿔주지를 못합니다. 매꿔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비주전 선수를 그동안 꾸준히 돌려가면서 꾸려왔다면, 비주전 선수의 부족분을 주전 선수들이 어느정도 보정을 해주었을테지만, 지끔까지 주전으로만 계속 꾸려왔기때문에 이것이 문제로서 터져버린겁니다.

주전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되고 있고 이것은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다보니, 자신이 맡아서 해야되는 일조차 하기가 점점 버거워지는 것이고, 그에 더해서 주전선수들이 부상이나 방전이 되는 상황에서 비주전을 넣어봤자, 안그래도 기량 차이를 매꿔줄 호흡도 못맞춘데다가, 체력또한 떨어져서 더더욱 그것이 힘든 상황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비주전 선수에게 너무나 많은것을 바라면 안됩니다. 주전 선수와 경쟁할만한 선수는 남아있지를 않습니다. 길어야 두세시즌일뿐인거죠. 그렇게되면 주전 선수가 팅겨나가거나 하는거죠.

 긴 시즌을 운영할때 자신의 팀의 플랜에 맞게 가동을 하고 싶으면 틈틈이 비주전 선수를 기용해서 주전 선수의 체력을 관리하고 비주전 선수가 들어왔을때의 밸런스 하락을 줄이기 위한 호흡을 맞춰왔어야되는데 그것을 하지 못했기때문에 앞으로는 레알마드리드의 행보 자체는 더더욱 힘들어질 겁니다.

모드리치, 하메스가 돌아온다고 해서 변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해서 적응시키고 주전 선수의 체력관리를 해줘야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리그던 챔스던 둘중에 하나라도 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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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arrow_upward 안 감독님 리그는 약하네요... arrow_downward 우리팀은 더블스쿼드가필요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