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 전문 풀백 전환 어떨까요?
지금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필요할 때 땜방하고 있지만 본디 나초의 포지션은 센터백이죠. 근데 얠 아예 아르벨로아의 대체자, 즉 카르바할 백업으로 키우는건 어떨까요?
지금 풀백보다 보통 센터백일때 활약이 더 준수한 편이긴 한데, 앞으로 성장할 걸 감안하면 주 포지션이 풀백 백업에 센터백도 뛸 수 있는 선수로 키우는게 어떻나 싶습니다. 센터백으로는 지금 시점에서 더 클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기본적으로 키가 아주 큰 선수가 아닌데(179cm) 거기에 피지컬로 강하다고 할 수가 없어서 지난번 만주키치와 붙을때 공중볼에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나초가 페페 라모스 바란의 뒤를 이어 4번째니 사실 지금은 단점이 보일 일이 적다고 보는데, 장기적으로 페페나 라모스가 빠지고 바란이 주전이 맡을때쯤 되면 3.5번째 센터백정도의 위상을 차지할거라 보는데 그러기에 다소 불안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자판기와 지속적으로 몇년간 경쟁을 해야하는데 만약 1옵션이 빠져서 나초가 나온다면 그 부분을 세트피스 + 몸싸움으로 공략당할 확률이 클 거 같아요.
나초가 볼 다루는게 괜찮고 본인 속도가 빠른 편이라 아예 전문 수비형 풀백으로 성장하는게 최종적인 선수의 성장에도 보탬이 되고, 장기적으로도 유틸리티 백업으로서 팀에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얘긴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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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5.02.15이미 센터백으로 나오기보단 사이드백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고로 지금 사이드백으로 분류되나 땜빵으로 센터백으로 나오는 것이고요.
이번에는 라모스와 페페가 아웃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용하는 것 뿐이고요. 3.5 옵션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정도 수준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정도 상황이 오면 말그대로 땜빵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환이라는 것 자체는 성립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오른쪽에 국한되기 보다는 아르벨로아처럼 양사이드에서 뛰면서 로테이션 급으로 성장해주는것이 팀에 있어 더 좋은 일인 것 같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친환경공격수 2015.02.15@Elliot Lee 무엇보다 백업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팀과 제계약도하고 헌신하는 선수는 진짜 찾기 힘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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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5.02.15@친환경공격수 지금 나초 자신이 마드리디스타로 이적보다는 팀에 남아서 경쟁해보는 것이 가능하고 좋다고 느꼈기 때문에 재계약을 했겠죠.
물론 유스다운 충성심은 높게 평가합니다만 2020년까지는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나초에게도 구단에게도 윈윈이지 마치 나초에게 팀이 모든 빚을 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5.02.15*@Elliot Lee 최근 두 경기를 땜방이라고 하기에는 센터백이 단 셋만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 되죠. 팀 선수 구성을 봤을때는 센터백의 위치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시간벌이용 출전을 제외하면 풀백으로 나온 경기보다 센터백으로 나온 경기가 많습니다. 풀백으로 선발로 나온건 바젤전과 라요전 2경기밖에 없죠. 출전시간으로 따져도 이번시즌 887분 중 풀백으로 나온건 235분 밖에 안되요. 저는 충분히 전환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굳이 전환이라기보다는, 아르벨로아가 나간 이후에 풀백이 아닌 센터백에 다른 백업 선수를 영입해야한다는 말로 이해하셔도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5.02.15@라그 물론 나초가 센터백으로 분류되는 것은 이미 카스티야에서부터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려왔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이번 시즌 포지션별 출전 기록을 보면
코파에서 두번의 코르네야 센터백으로 나왔는데 라모스와 페페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카르바할을 쉬게 해주기 위해 기용시킨 건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감독에게 있어 나초밖에 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던 것 같고요.
이번 부상사태로 센터백 운용이 어려워진 세비야 전과 아틀레티코 전을 빼놓고 있었던 5번의 리그 경기에서 헤타페, 에스파뇰, 라요, 비야레알 전에서 사이드백으로 나머지 2경기인 엘체와 레반테 전에서 센터백으로 나왔습니다.
챔스로 가면 5번의 경기에 출장해 4번 사이드 요원으로 기용되고 단 한번 센터백으로 기용됩니다. 루도고레츠와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기용되죠. 이때 치차리토, 이야라 아르벨로아 나바스등 비주전 선수들이 주로 기용되었습니다. 페페와 라모스를 쉬게 해줘야할때 바란의 파트너는 당연스럽게 나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감독은 기본적으로 나초를 사이드 요원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보이고 센터백 2명에게 휴식을 주어야할 때 바란의 파트너로 기용하는 것 뿐이고요.
센터백을 굳이 많이 보유해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사실 지금 굳이 말하면 센터백 가능한 선수는 5명입니다. 라모스, 페페, 바란, 나초, 그리고 아르벨로아까지 있습니다. 물론 나초와 아르벨로아는 그 기량이 주전급과 차이가 나죠.
아르벨로아가 나간다면 말씀하신데로 새로운 수비요원을 찾는게 맞겠습니다만 코엔트랑도 나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초가 오른쪽 사이드에 특화 되는 것 보다는 양사이드에서 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페페, 라모스, 바란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더 영입해야한다면 페페와 바란의 출전시간이 확실하게 달라지는 시점이 적절하지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이네요. -
온태 2015.02.15저는 공감. 베이스를 풀백에 놓고 가는 쪽이 팀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방향이라고 봐요. 말씀하신 신체적 약점도 있지만, 센터백치고 볼을 지나치게 오래 잡으려는 성향도 팀에서 센터백으로 자리잡기에 큰 장애가 되리라 생각해요. 볼 다루는 기술은 준수한 편이지만 킥력도 시야도 특출나지 않아서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는 경우가 잦죠. 팀이 후방 쪽 선수들에게 비교적 부담을 많이 지우는 편이기도 하거니와, 나초보다 시야와 킥력이 더 좋은 바란조차도 볼 처리에 대한 지적을 자주 받는걸 감안하면 볼 다룰 여지가 많고 뺏겨도 부담이 덜한 풀백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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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쿠 2015.02.15솔직히 얘한테 포지션구분은 무의미한듯;
한번센터백이라고죽을때까지 센터백은 아니니까요
요즘 나오는거보면 오른쪽 풀백에 가까운듯 -
Raul 2015.02.15풀백으로 키우는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듯, 단지 지금 센터백으로 쓰는건 진짜 임시방편에 가깝다고 봐서... 코렁탕 나가고 하면 어차피 좌우 풀백 백업이 필요할테니 아르비처럼 좌우 다 쓸 수 있는 만능으로 키우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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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kyll & Hyde 2015.02.16어디 한 포지션의 구속해서 쓰기보단 그냥 이대로 유틸리티 자원으로 계속 구단 운영의 이바지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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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5.02.16저도 풀백으로 키우는데 동의합니다. 센터백으로 무슨장점이 있는 선수인지 모르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