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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올시즌 가장 좋았던 라인업을 복기해본다면

토기 2015.02.08 22:59 조회 2,877

           호날두  벤제마
이스코 모드리치 크로스 하메스
마르셀로 라모스 페페  카르바할
                 카시야스

저 라인업이었다고봐요.
22연승의 결과는 물론이고 경기내용과 재미까지 다 거머쥐었던.

AT전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지만 이번시즌 남은 리그와 챔스 두마리토끼를 잡으려면

1. 4-4-2로 포메이션 정착.
: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4-3-3에서 호날두와 베일의 수비가담이 잘 이루어지지않으면서
밸런스가 많이 깨집니다. 전문수미가 없고 풀백의 공격가담이 많은 레알은 더더욱
좌우의 미드필더가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줘야 하는데 왼쪽의 이스코는 더 바랄게 없는 폼이고
하메스의 부재로 오른쪽은 당연히 베일이 들어가야겠죠.

지금같은 폼이 유지된다면 아무리
호날두의 장기적인 유일한 대체자감이라 해도 베일의 레알에서의 롱런을 기대하기 힘들다
봅니다. 레알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베일의 역할조정이 필수라 여겨지네요.


2. 루카스 실바 기용.
팀에대한 헌신,동기부여와 폼 다 떨어진 케디라와 자신감이 바닥으로 보이는 이야라보다는
루카스 기용을 좀 늘릴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저는 루카스의 훈련때의 모습과 몸상태를 모르지만 부상에서 돌아올 모드리치의 폼이 어떨지 모르고 2미들의 1자리를 맡아줄 케디라, 이야라가
메롱인 상태에서 어쨋든 루카스의 출전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2월말부터 모드리치,
크로스가 잘 가동된다고 해도 리그와 챔스병행에서 탄력적인 스쿼드 운용이 이루어지려면
루카스의 역할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여겨지기때문이죠.


3. 변칙적인 전술과 스쿼드 운용.
안첼로티에게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상대가 강한 압박으로 공세에 나올게 분명하고
우리선수들이 지쳐있다면 라인을 내리고 중원을 두텁게 하여 중후반까지 안정적으로 가다가
승부수를 건다던가 상대가 대놓고 버스를 세우면 공격력을 극대화할 선수교체를 하는 등의
좀더 과감한 결단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오늘 AT전에서는
바란과 나초가 어리고 경험이 적다는건 미루어봤을때 아르비의 선발도 생각해봄직 했고
좀더 체력이 남아있을만한 이야라와 케디라를 동시에 투입해 크로스와 함께 중원을 두텁게 하고
후반에 베일을 투입하는 그림을 그리는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거든요.
저번시즌 챔스4강 뮌헨전처럼 분명 유연한 맞춤전술에도 능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마드리드더비를 통해 안감독이 느낀게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살림꾼 모드리치가 돌아올것이고 호날두와 이케르도
여느때처럼 제 폼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레알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팀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AT전 충격을 씻고 다음주 데포르티보 그리고 다음 챔스16강 다시 본궤도로 오를거라
믿고 있습니다.

날씨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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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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