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포커스
원 팀, 원 스피릿, 원 골은 '하나 된 팀이 하나의 정신으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축구를 한다.' 입니다. 개인 보다는 팀워크를 중시 한다는 말입니다. 마드리드 더비를 보면서 과연 우리는 하나된 팀이 맞는가를 여러면 느꼈습니다. 솔직히 4:0으로 대패 했지만 화나거나 그렇지 않고 그냥 냉정해 졌습니다. 그냥 여타 다른 경기들 패배보다 더 뼈아프지도 않네요. 기대는 했지만 솔직히 차포 다떼지 않고 경기 했어도 힘들 경기입니다. 다만 앞서 했던 5경기와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에 앞으로 챔스에서 만나면 또 같은 모습을 보일거 같은 예감 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몇 가지 짚어 봤습니다.
1.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 해법이 있나?
안첼로티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도 올 시즌 6번 만나서 2무 4패면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책임이 없지 만은 않다. 다른 리그도 아니고 같은 리그에서 6번을 만났는데 단 한번도 못 이겼다는건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도 본인의 전술에 문제가 없는지 다각도로 생각해 봐야 될 문제이다. 꼬마와의 일전은 끝나지 않았다. 두 팀 다 챔스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8강전, 4강전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선 6경기와 같은 모습이라면 챔스에서 꼬마를 만나면 6경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2. 베일의 경기력 저하는 벌크업의 문제인가?
웨일스 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월드컵에 참여할때 베일은 지난 시즌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프리 시즌을 온전하게 보냈다. 몸도 한층 더 단단해 지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 시즌 베일은 벌크업의 문제인지 이렇다 할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도 중요한 경기에서 3골이나 넣으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긴 했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건 아니었다. 베일의 경기력이 일시적인 저하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베일의 지금 모습은 마드리드 팬들이 바라는 모습은 분명히 아닌건 확실하다. 몸값에 맞는 활약은 아니더라도 크랙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 코엔트랑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시즌 뮌헨과의 4강 1, 2차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결승전 진출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그 활약으로 시즌 내내 따라 다녔던 이적설이 감쪽같이 쏙 들어갔다. 페레즈 회장 포함 안첼로티 감독도 여름이적시장에서 코엔트랑을 이적시키지 않았다. 그 이후에 코엔트랑은 오늘 경기 포함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폼이 떨어진건지 마르셀로도 잔부상이 많아진 상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코엔트랑을 언제까지 지켜볼지 관건 이다. 최근에 발렌시아 호세 가야 이적설이 계속 나돌고 있는데 코엔트랑은 이제 마드리드와 이별할때가 온거 같다.
4. 호날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호날두가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과 올 시즌 라리가에서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상대적으로 월드컵에서 부진 했지만 리오넬 메시와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통산 3번째 피파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수상이 유력했기 때문에 환하게 웃을뿐 눈물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 호날두의 행보를 보면 과연 전반기때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형편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르도바 전에서는 팀의 중심인 선수가 절대 하지 말아야할 비신사적인 파울로 2경기 징계까지 받았다. 리오넬 메시의 4년 연속 피파 발롱도르의 수상을 지켜보면서 심적으로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왔지만 결국엔 그걸 뛰어넘고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숙원인 라데시마와 본인도 2년 연속으로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과정을 생각하면서 다시 냉정하게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호날두는 이제 더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다. 팀에서의 위치도 5번째에 위치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7'번에 걸맞는 실력과 인성을 보여줘야 된다. 팀의 선배 라울 곤잘레스는 개인 보다 팀을 생각했다. 정상을 향해 가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힘들다. 지금의 위기를 또 다시 뛰어 넘는다면 정말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
5. 카시야스는 정말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게 맞나?
작년 챔스 결승에서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도 그렇고 전혀 카시야스 답지 않은 실수로 실점을 했다. 올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과 함께 카시야스도 승승장구 했지만 최근 마드리드의 부진과 오늘 카시야스의 실수가 나오면서 다시 카시야스 논란이 나올거 같다. 카시야스가 잘하는건 맞는데 예전보다 잔실수가 많아졌다. 카시야스와의 계약기간이 2017년까지인데 카시야스를 계속 끌고 가야 되는건 맞는데 카시야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나바스와의 기용 문제가 대두될거 같다.
6. 라모스, 페페의 공백은 생각 보다 컸다.
주전 수비수인 라모스, 페페가 없는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수비진에서 중심을 못 잡아주니까 팀이 앞뒤로 휘청이면서 대패를 당했다. 세트피스 공격 성공률이 1위인 상대팀을 상대로 공중볼에 능한 라모스, 페페가 없는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에 아예 상대가 되지 못했다. 라모스라도 있었으면 그래도 그나마 나았을텐데 라모스, 페페 공백이 상당히 컸다. 바란 - 나초 조합은 강팀을 상대로는 쓸만한 조합이 아닌게 확실해 졌다.
7. 토니 크로스한테 방전이 올 수도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은 토니 크로스 이다. 라리가 첫 시즌이 무색할 만큼 이제 확실한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이 되었다. 독일 대표팀으로 결승까지 소화하면서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챔스, 클럽 월드컵, 코파 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풀 타임 가까이 뛰고 있다. 아직 25살로 나이가 어리지만 체력 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방전 때문에 부상을 당한건 아니지만 부상 당하기전에 계속 강행군을 해왔다. 모드리치가 없는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를 빼는건 도박이 될 수 있지만 루카스 실바를 그래서 데려온 만큼 모드리치의 복귀가 계속 늦어진다면 루카스 실바로 토니 크로스의 체력 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앞선의 일정도 중요했지만 시즌 종반으로 갈수록 리그와 챔스에서 점점 중요한 경기가 다가온다. 토니 크로스의 체력 안배가 향후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사미 케디라는 이제 전력외 선수, 이야라멘디의 미래는?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4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이미 보스만룰이 적용된 사미 케디라의 마음은 다른 팀에 가 있는거 같다. 계속 뮌헨 소스가 나오고 있는걸 보면 사미 케디라는 올 여름 계약이 종료가 된 시점에 뮌헨 오피셜이 뜰거 같은 예상이 든다. 사미 케디라의 이적이 기정 사실화 라고 본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루카스 실바, 이야라멘디로 4명이다.
팀의 미래가 될 줄 알았던 이야라멘디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이제 새로운 이적생 루카스 실바와 또 다른 경쟁을 해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야라멘디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고 있는듯 하지만 이야라멘디는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아직 모르고 있는거 같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가만히 있지말고 미꾸라지 처럼 진흙탕을 만들면서 한발짝 이라도 더 뛰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이미 이야라멘디의 실력을 안 이상 모드리치 처럼 플레이 메이커나 토니 크로스 처럼 정교한 조율자가 되지 못할 바엔 끊임없이 뛰어다니면서 상대를 괴롭히는 송종국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본인의 색깔을 찾지 못한다면 본인 스스로 마드리드 문을 박차고 나가야 된다.
9.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랙이 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이 고전한 상황에서 이스코 혼자 고군분투 했다. 이스코는 확실히 크랙이 될 자질이 있고 그만한 실력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조금만 더 도와줬더라면 이스코는 좀 더 프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토니 크로스가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그나마 이스코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고립 되면서 이스코를 도와줄 선수가 마드리드엔 아무도 없었다. 앞선의 세 명의 공격수들이 공간을 많이 만들어 줬더라면 이스코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선 세 명의 공격수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10.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확실한 라이벌이다.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더이상 승점 자판기가 아니라는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가 지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도 어느덧 4점차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레알 마드리드 54점, 바르셀로나 53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0점으로 아직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어느 팀도 우승 레이스에서 앞서 있지 않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몇 가지 짚어 봤습니다.
1. 안첼로티 감독은 마드리드 더비 해법이 있나?
안첼로티 감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해도 올 시즌 6번 만나서 2무 4패면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책임이 없지 만은 않다. 다른 리그도 아니고 같은 리그에서 6번을 만났는데 단 한번도 못 이겼다는건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감독도 본인의 전술에 문제가 없는지 다각도로 생각해 봐야 될 문제이다. 꼬마와의 일전은 끝나지 않았다. 두 팀 다 챔스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8강전, 4강전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선 6경기와 같은 모습이라면 챔스에서 꼬마를 만나면 6경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경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2. 베일의 경기력 저하는 벌크업의 문제인가?
웨일스 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월드컵에 참여할때 베일은 지난 시즌 제대로 보내지 못했던 프리 시즌을 온전하게 보냈다. 몸도 한층 더 단단해 지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올 시즌 베일은 벌크업의 문제인지 이렇다 할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도 중요한 경기에서 3골이나 넣으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긴 했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건 아니었다. 베일의 경기력이 일시적인 저하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베일의 지금 모습은 마드리드 팬들이 바라는 모습은 분명히 아닌건 확실하다. 몸값에 맞는 활약은 아니더라도 크랙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 코엔트랑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시즌 뮌헨과의 4강 1, 2차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결승전 진출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그 활약으로 시즌 내내 따라 다녔던 이적설이 감쪽같이 쏙 들어갔다. 페레즈 회장 포함 안첼로티 감독도 여름이적시장에서 코엔트랑을 이적시키지 않았다. 그 이후에 코엔트랑은 오늘 경기 포함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폼이 떨어진건지 마르셀로도 잔부상이 많아진 상황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코엔트랑을 언제까지 지켜볼지 관건 이다. 최근에 발렌시아 호세 가야 이적설이 계속 나돌고 있는데 코엔트랑은 이제 마드리드와 이별할때가 온거 같다.
4. 호날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호날두가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과 올 시즌 라리가에서의 엄청난 활약 덕분에 상대적으로 월드컵에서 부진 했지만 리오넬 메시와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통산 3번째 피파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수상이 유력했기 때문에 환하게 웃을뿐 눈물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 호날두의 행보를 보면 과연 전반기때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형편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코르도바 전에서는 팀의 중심인 선수가 절대 하지 말아야할 비신사적인 파울로 2경기 징계까지 받았다. 리오넬 메시의 4년 연속 피파 발롱도르의 수상을 지켜보면서 심적으로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왔지만 결국엔 그걸 뛰어넘고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숙원인 라데시마와 본인도 2년 연속으로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과정을 생각하면서 다시 냉정하게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호날두는 이제 더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다. 팀에서의 위치도 5번째에 위치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7'번에 걸맞는 실력과 인성을 보여줘야 된다. 팀의 선배 라울 곤잘레스는 개인 보다 팀을 생각했다. 정상을 향해 가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힘들다. 지금의 위기를 또 다시 뛰어 넘는다면 정말 역사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
5. 카시야스는 정말 전성기 시절로 돌아온게 맞나?
작년 챔스 결승에서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도 그렇고 전혀 카시야스 답지 않은 실수로 실점을 했다. 올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연승과 함께 카시야스도 승승장구 했지만 최근 마드리드의 부진과 오늘 카시야스의 실수가 나오면서 다시 카시야스 논란이 나올거 같다. 카시야스가 잘하는건 맞는데 예전보다 잔실수가 많아졌다. 카시야스와의 계약기간이 2017년까지인데 카시야스를 계속 끌고 가야 되는건 맞는데 카시야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나바스와의 기용 문제가 대두될거 같다.
6. 라모스, 페페의 공백은 생각 보다 컸다.
주전 수비수인 라모스, 페페가 없는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수비진에서 중심을 못 잡아주니까 팀이 앞뒤로 휘청이면서 대패를 당했다. 세트피스 공격 성공률이 1위인 상대팀을 상대로 공중볼에 능한 라모스, 페페가 없는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에 아예 상대가 되지 못했다. 라모스라도 있었으면 그래도 그나마 나았을텐데 라모스, 페페 공백이 상당히 컸다. 바란 - 나초 조합은 강팀을 상대로는 쓸만한 조합이 아닌게 확실해 졌다.
7. 토니 크로스한테 방전이 올 수도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은 토니 크로스 이다. 라리가 첫 시즌이 무색할 만큼 이제 확실한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이 되었다. 독일 대표팀으로 결승까지 소화하면서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챔스, 클럽 월드컵, 코파 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풀 타임 가까이 뛰고 있다. 아직 25살로 나이가 어리지만 체력 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방전 때문에 부상을 당한건 아니지만 부상 당하기전에 계속 강행군을 해왔다. 모드리치가 없는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를 빼는건 도박이 될 수 있지만 루카스 실바를 그래서 데려온 만큼 모드리치의 복귀가 계속 늦어진다면 루카스 실바로 토니 크로스의 체력 안배를 해줄 필요가 있다. 앞선의 일정도 중요했지만 시즌 종반으로 갈수록 리그와 챔스에서 점점 중요한 경기가 다가온다. 토니 크로스의 체력 안배가 향후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사미 케디라는 이제 전력외 선수, 이야라멘디의 미래는?
마드리드와의 계약기간이 4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이미 보스만룰이 적용된 사미 케디라의 마음은 다른 팀에 가 있는거 같다. 계속 뮌헨 소스가 나오고 있는걸 보면 사미 케디라는 올 여름 계약이 종료가 된 시점에 뮌헨 오피셜이 뜰거 같은 예상이 든다. 사미 케디라의 이적이 기정 사실화 라고 본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미드필더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루카스 실바, 이야라멘디로 4명이다.
팀의 미래가 될 줄 알았던 이야라멘디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이제 새로운 이적생 루카스 실바와 또 다른 경쟁을 해야 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야라멘디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고 있는듯 하지만 이야라멘디는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아직 모르고 있는거 같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가만히 있지말고 미꾸라지 처럼 진흙탕을 만들면서 한발짝 이라도 더 뛰라고 조언을 해주고 싶다. 이미 이야라멘디의 실력을 안 이상 모드리치 처럼 플레이 메이커나 토니 크로스 처럼 정교한 조율자가 되지 못할 바엔 끊임없이 뛰어다니면서 상대를 괴롭히는 송종국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본인의 색깔을 찾지 못한다면 본인 스스로 마드리드 문을 박차고 나가야 된다.
9.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랙이 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이 고전한 상황에서 이스코 혼자 고군분투 했다. 이스코는 확실히 크랙이 될 자질이 있고 그만한 실력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조금만 더 도와줬더라면 이스코는 좀 더 프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토니 크로스가 집중 견제를 당하면서 그나마 이스코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고립 되면서 이스코를 도와줄 선수가 마드리드엔 아무도 없었다. 앞선의 세 명의 공격수들이 공간을 많이 만들어 줬더라면 이스코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선 세 명의 공격수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10.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확실한 라이벌이다.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더이상 승점 자판기가 아니라는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가 지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도 어느덧 4점차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레알 마드리드 54점, 바르셀로나 53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0점으로 아직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어느 팀도 우승 레이스에서 앞서 있지 않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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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2015.02.08와 아주 멋진 글이에요 ㅋㅋㅋ 너무 공감하고 이제는 진짜로 팀이 걱정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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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g 2015.02.08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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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rika 2015.02.08토니 지친게 확연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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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 2015.02.08@sky erika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죠 사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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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5.02.08좋은글이네요..
토니가 진짜 걱정됩니다.. -
Toni Benzema 2015.02.08잘읽었습니다~~~ 이제 엘클보다 더비가 더더더더더 긴장된다는 ㅠㅠ 기대보다도 걱정이 먼저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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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프리 2015.02.08*토니의 방전, 이스코, 이야라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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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J 2015.02.08로테이션 좀 잘 해주셨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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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Kaka 2015.02.08헤세, 루카스실바, 외데고르 카스티야에 넣고 atm이랑 경기해도
이거보단 잘할거같은데...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 -
윤보미 2015.02.08가장 큰 장점이 가장 큰 단점이 됐을때 가장 무서운건데 우리팀이 지금 딱 그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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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망명자 2015.02.08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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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2015.02.08이스코, 토니 진짜..ㅠㅠㅠㅠ 경기 보면서 믿을 건 이스코와 토니뿐이구나 했습니다ㅠㅠ 평소 경기 보면 이스코랑 토니가 가장 체력적인 한계를 느낄 법한데 제일 잘 뛰어 주더군요ㅠㅠ 근데 나머지 선수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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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5.02.09너무 공감되는게 많은글이네요 특히 5번도 그렇고 7번도 그렇고 구절구절마다 고개를 끄덕끄덕 거릴 수 밖에 없는 좋은글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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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5.02.09잘 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