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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국왕컵 8강 후반 막판을 좀 봤는데...

Raul de Tomas 2015.01.29 07:31 조회 3,709
오늘 아침에 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는데 마침 또 옆동네와 꼬마의 국왕컵 경기가 있더군요.

비록 25분 정도밖에는 못 보긴 했지만, 그 25분간 제 눈에는 at가 우리랑 맞붙을 때의 at가 맞는지 의심이 가는 경기를...;;

그 자랑하던 두줄수비는 어디 가고, 옆동네 꼬꼬마 공격수들이 드리블로 약올리니까 미들진부터 수비진까지 아주 질질 끌려가서는 아주 공간을 휑하게 내 주더라구요.

메시랑 이니에스타가 소녀슛을 날리지 않았더라면 적어도 두 골은 더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영 좋지 못한 수비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역습 나갈 때는 이미 바짝 끌어올린 옆동네 수비한테 아주 초장부터 틀어막혀서 아예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 줘봐야 받을만한 선수도 없고...

뜻대로 안 돼서 열받았는지 그간 우리한테 시전했던 얄미운 파울이 아닌, 아주 대놓고 화풀이식의 파울을 범하고 결국엔 마리오 수아레즈가 퇴장당하는 걸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사실 후반 막판만 봐서 경기 전반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순 없어도, 적어도 후반 막판에 한해서는 그야말로 자멸했다고 말하는 수밖에는...

혹시 풀경기 보신 분들, 경기 양상이 어땠는지 얘기해 주세요. 

at가 막장이었던게 후반 막판만 그랬는지 아님 처음부터였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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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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