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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스압 ! >2008 + 2010 + 2012 = La Roja [EURO 08 편]

구루쿠푸 2015.01.21 18:30 조회 2,828 추천 9

 

 

 

 

 ※ 글이 정말 깁니다... 시리즈 3부작인데도 기네요... 무조건 PC 로 보시길 권장합니다.

 

움짤 또한 모바일로는 재생이 잘 안되기도 하기에 PC 권장 드립니다.

 

 

 


 

쉽게 읽자 ! 축구

 

 

 

 칼럼, 솔직히 축구 좀 봤다하는 사람들도 정독하기 가끔은 어렵다.

 

 

그래서 선수 이름만 아는 정도면 축구 초보들도 쉽게 이해 하며 읽을수 있는

 

 

쉬운 글을 써보자는 취지하에 올리고 있는 칼럼 시리즈

 

  

 

1탄 :  2014 월드컵 아르헨티나가 우승할것 같은 7가지 이유

 

 http://cafe.naver.com/dieselmania/9274862

 

 2탄 :  누가 무적함대 에게 돌을 던지는가

 

http://cafe.naver.com/dieselmania/9366458

 

3탄 : 독일 vs 아르헨티나 상대과 아닌 징크스와의 대결일수도

 

http://cafe.naver.com/dieselmania/9552539

4탄 :  사진으로 돌이켜 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ttp://cafe.naver.com/dieselmania/9568111

 

5탄 : 미리보는 EPL : 서태웅과 윤대협 , 외질과 파브레가스

 

 http://cafe.naver.com/dieselmania/9667784

 

6탄 :  EPL 개막기념 - Manchester "NEW"nited F.C 그 10가지

 

 http://cafe.naver.com/dieselmania/9802064

 

7탄 :  축구계의 가장 스페셜한 번호, 14번을 단 사나이들

 

 http://cafe.naver.com/dieselmania/9958533

 

8탄 :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중 역대 최고의 팀은 ? 결승, 그리고 바르셀로나 2011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106621

 

9탄 : 지주와 황제 그 사이 , 카림 벤제마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119395

 

10 탄 : 축구선수들 . JPG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209969

 

 11 탄 : 차기 발롱도러는 누가 될것 인가 ?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258283

 

12 탄 : 공격수 대장간 AT 마드리드 산 FW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400503

 

 13 탄 :  # 데어클라시커 :  BVB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장 밖 이야기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419646

 

14 탄 :  돌아온 EPL의 새로운 제왕 , 세스크 파브레가스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450756

 

 15 탄 : C. RONALDO ???  ⑦. RONALDO !!!   . RONALDO +++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570710

 

 16 탄 : EURO 2016 :  레블뢰 의 " 앙리 들로네 컵 " 탈환 프로젝트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639012

 

 17 탄 :  Four Four Two 선정 올해의 선수 1 위 ~ 100 위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649037

 

18 탄 :  "필립 람 & 슈바인슈타이거" 시작,치욕,그리고 영광의 순간을 맞기까지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675287

 

 19 탄 : La Masia 의 아이들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764263

 

20 탄 : 지주 와 황제 그 사이 , 카림 벤제마  [리메이크]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788478

 

21 탄 :  I  AM  Z L A T A N E R A ! ! !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828952

 

22 탄 : 맨체스터 시티의 "챔스 DNA" 이식 LESSON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887308

 

23 탄 : 〓〓〓 LIONEL MESSIAH 〓〓〓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909348

 

24 탄 : 발데스 는 정말 NO.2 를 위해 맨유에 왔을까 ?

 

http://cafe.naver.com/chelseasupporters/152486

 

 

 

 

 

25 탄 :

 

 

 

 

 

 

 

 

 

 

 

" EURO 08 + 2010 W.C + EURO 12 "

 

 

=

 

 

La Roja

 

 

 

EURO 08  편

  


  


 

 

 

 Prologue

 

 

 

 

​영광의 시작


 



2006 년 6 월 27일

 

 

 

 

 

 독일 월드컵 16 강전

 

 

 

 

 

 

ESPANA vs FRANCE

 

 

전반 28 분 

 

 


 

 

 

21 번의 선수 가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성공하여 스페인은 1:0 으로 앞서 나간다.



 

 

그러나 13 분

 


 

 

 전반 41 분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성

 

" 프랭크 리베리 " 의 동점

 

 

 

 

 

 

 

" 패트릭 비에이라 " 의 후반 38 분 결승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레 블 뢰 군단 의

 " 최종사령관 "

 

 

 

 

 

 

" ​지네딘 지단 "

 

마지막 쐐기골로 인해

 


 

 

 

 

스페인의 1:0 승리 스코어는 1:3 이라는 패배 스코어로 바뀌어 있었고..

 

 

 

 

 

 

 

 

4 년전  허무한 탈락 에 이어 다시 한번

 

 

 

 

 

 

 

2006 년

스페인의 월드컵 도전사는 끝이 났다...

 

 

 

스페인을 돌이켜 보면 그들은 비단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항상 그래왔다...

 

 스페인 축구의 역사 는 100 여년 이 넘어가고 있었지만​ ...

 

 

본인들의 유럽 라이벌 국가들 이라 할수 있는  


 

 

 

이탈리아

 

 

독일

 

 

 

등이 3~4 개  의 별을 얻고 있을때

스페인은 매번 제자리 걸음 일뿐이였고..

 

 

심지어​

 

 

 

 

 

잉글랜드

 

 

 

 

 

​마저 가지고 있는

"별"

 

스페인 에겐

 

 

 

 정말

 

 " 하늘에 떠있는 별 "

 

이였다..

 

이러한 연속된 실패 들은...​

 




 

 

 

 

"​  디 스테파노 푸스카스 델보스케  우고 산체스 카마쵸 라우드럽 이에로 지단 라울 베컴 호날두 "

 

 

 

 

 

 

 

" 크루이프 마라도나 쿠만 호마리우 피구 과르디올라 호나우두 호나우딩요 앙리 사비 메시 "

 

 

세계 축구계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만 뛸수 있다는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가 있는 나라의 월드컵 성적이라고 믿기엔...

 

 

너무나 의아한...

너무나 초라한...​

 

 

 

 

국민들로썬 매번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들 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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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쉬를레알 입니다.

 

어느덧 1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새해 시작 다들 상큼하게 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주제는 "스페인 황금시대" 에 관한 내용 입니다.

 

제목은

 

2008 + 2010 + 2012

 

= La Roja

 

이라고 지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다 시피 08 10 12 스페인은 이 3 대회를 싹쓸었죠

 

그럼 La Roja 는 뭐냐 , 스페인 어로 = "빨강" 이라는 뜻의 스페인 대표팀의 애칭입니다.

 

이 3 대회는 결국 라 로하의 것이였다 . 이런의미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프롤로그 는 역시나 황금시대가 펼쳐지기 전 마지막 실패 였던 독일 월드컵 16강전 이였는데요

패배의 아픔이였지만 위대한 성공의 시작 이였기에 프랑스 전부터 살펴봤습니다. 

 

 

(이제는 황금시대라 하기엔 2014 월드컵에서 너무나 저조한 성적이였기에 더 이상은 그렇게 부를수는 없겠지만....)

 

 

 08~12 년도 만큼은 누가 뭐라해도 부정할수 없는 세계 최강 또 최고의 팀 이였죠.


하지만 08 년 이전 스페인의 그동안의 메이저대회 역사를 살펴볼때 64년 유로 우승을 제외하고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레알 + 바르샤 가 존재하는 리그의 나라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 이였습니다.

 

심지어 잉글랜드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의 기회를 살려 어떻게든 우승을 했지만

 

스페인은 82 년 월드컵 에서 그마저도 실행하지 못했었죠.....

 

때문에 프랑스전을 마지막으로 어떠한 역경을 이겨내고 스페인이 어떻게 성공시대를

 

 열수 있었는지에 대해 한번 많은 분들에게  알려보고 싶은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좋은 소스도 있고 말이죠.

 

스페인 성공신화 를 담은 책이 2년 전쯤에 나온적이 있었죠.

 

 

 

바로

 

"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 "

 

 

이라는 책 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속사정 얘기가 포함 되어있고

 

경기전 라커룸 상황 등 많은 것을 알수 있는 책이기에 좋은 소스 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 책을 적극 반영해 스페인이 어떻게 대회를 준비했고 또 치뤘는지 다뤄질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글은 " I AM Z L A T A N E R A ! ! ! " 편과 비슷하게

 

 

21 탄 :  I  AM  Z L A T A N E R A ! ! !

 

http://cafe.naver.com/dieselmania/10828952

 

 

책을 소개 하며 제 생각을 담은 글로써

 

 "칼럼" 이라기 보단 그냥

 

"스페인의 성공신화" 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a Roja 편은 처음으로 연재식으로 써볼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3개의 대회를 다뤄야 하다보니

 

PART 1

 


 

" EURO 08 "


 

PART 2

 

 

 

 

"​10 WORLD CUP "

 

 

 

PART 3

 

 

 

EURO 12 ​"

 

 

 

분량이 엄청날수 밖에 없더라고요..

 

때문에 이렇게 3 가지 대회3가지 글 로 나눠서 그안에 각각의 소주제 를 통해 글이 진행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론 위에서 말한 책의 내용을 소개하는 글이 되겠지만 100% 책 내용 만 들어가진 않을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제가 새롭게 글 을 쓸 이유가 없기도 하고 중간중간 저만의 각색을 통해

 

새로운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  을 써보겠습니다.

 

 

 

 

※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은 사실 현지 버젼으론 2010 월드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유로 12 를 치루기 전 내용으로 모든 챕터가 끝납니다.

 

다만 한국판 은 유로 12 우승 이후 나왔기 때문에 유로 우승 을 기념하는  스페셜 챕터가 살짝 있긴 한데 6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고 기본적인 내용이 대부분 입니다.

 

때문에 유로 12 파트 는 확실하게 저만의 각색으로  이뤄질것이니 기존의 읽으셨던 분들도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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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 08

 





" 44 년 "


 

연임

06 월드컵 스페인의 수장은 루이스 아라고네스 라는 노장의 감독 이였다.

 그는 2006 월드컵 대회전 월드컵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던 날 라디오 에서

​"이번 대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한다면 감독직을 내려놓을것"

이​​라는 의견을 표출해놓은 상황이였다.  

아마도 본인의 자신감보단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위해 이런 멘트를 했던것 같은데

프롤로그에서 다뤘다시피 토너먼트의 최강자  "지네딘 지단" 의 부활로 인해

 결과적으론 16 강이라는

(​조별예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4 년전 2002 월드컵에서보다 더욱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할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그는 본인이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실제로 사퇴하려 했다.

 

하지만 스페인 축구 협회는 그가 계속 맡아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비록 월드컵 성적은 16 강이였을 뿐이지만

 

프랑스 전까지 2년동안 A 매치 25 경기 무패 를 이뤘을만큼 스페인 감독으로써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선수들도 그를 너무나 신임했기에 스페인 축구협회는 그를 다시 유로 08 까지 신임하고 가기로 한다.

 

 

 

연임이 확정된후 아라고네스 는 인터뷰에서

 

 

 

 

 

 

 

" 떠나겠다고 말은 해놨지만 깊은 속마음은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대표팀 생활이 즐거웠거든요. "

 

 

(06 월드컵 전 했던 본인의 멘트를 후회 하지 않냐는 물음에)

"그렇게 말한걸 후회 하지는 않아요.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렇게 말할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했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시다면 예 , 제 실수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그렇게 말해야만 했습니다 "





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다시 한번 유로 예선 08 예선을 위해 라 로하 군단 을 맡게 된다.

하지만 월드컵 실패로 인하여 ​팀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2006 년 9월 6 일 북아일랜드 와의 경기에서 2 : 3 으로 패배 했고

2006 년 11월 7일 스웨덴과의 경기 역시 0 : 2 로 패배 하며

월드컵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훗날 실제로 사비 알론소

 

 



"프랑스에게 져서 탈락한 충격에서 그때까지 헤어나오지 못했다...

많은 선수들은 06 월드컵이 처음 이였기 때문이다..

자꾸만 그 생각이 떠올라 유로 예선 시작은 좋지 못했다"

라고 밝히기도 했을만큼 월드컵 실패 는 선수들에게 큰 상처였다..​

하지만 오히려 유로예선 초반 실패 는 오히려 선수들을 끈끈히 이어주는 계기가 된다.

아일랜드 와 스웨덴 전 패배 이후 아라고네스에 대한 언론의



엄청난 폭풍이 몰아쳤는데 평소 아라고네스에 대한 큰 신임을 가지고 있던

스페인 선수들은​

 

"우리가 죽더라도 감독님과 함께 죽자"

라는 반응들이 나왔고 이렇게 패배속에 팀은 더더욱 똘똘 뭉칠수 있었다.

결국 언론들의 집중폭격 이 팀원들에겐 전화위복 이 된것이다.



라울​ ... 







2006 년 9 월 6 일 아일랜드 전 2 : 3 패배 이후 팀내 주장이였던 라울은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희 실수로 한 경기를 헌납한 셈입니다."

라며 주장으로써 팀 패배를 대변하는 인터뷰를 하게 됬는데..

사실상 이 인터뷰는 스페인 국가대표 로써 남기는 마지막 공식 발언 이 됩니다.

​2006 년 9 월 7 일 이후 아라고네스가 단 한번도 라울을 대표팀 명단에 소집 하지 않았기 때문

 

※ 참고로 라울의 나이는 77 년생 입니다.

 

 06 년 이였으니 아직 30대가 되기 이전 이였죠... (14 년 85 년생 호날두 나이)

엄청 늙은 노장이여서 대표팀의 뽑히지 않는다 보기엔 어려운 나이였습니다.

아라고네스의 이 결정은 스페인 내에서 특히 마드리드 사람들 에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아라고네스는 새로운 선수들을 실험하기 위한 소집 이라며 라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지만 라울의 팬들은 그 멘트에 쉽게 수긍할수 없었다.

 

왜냐​ ?

레알 팬들에게 라울 곤잘레스 라는 존재는

 Raul Madrid 라 불릴만큼 마드리드의 자랑 그 자체 였기 때문

또 당시 스페인 역대 최다 득점자 이자 역대 스페인 최고의 선수로도 뽑힐만한 선수를

 벤치행도 아닌 국가대표 소집조차 하지 않는다는건

 친 레알 언론쪽들에게 엄청난 논쟁거리이자 이슈거리 가 됩니다.

때문에 ​이 문제를 두고 많은 풍문들이 돌았는데

대표적인건

 

아라고네스는 AT 의 대표 레전드 였고

 

AT 의 감독 이였을 만큼 라이벌 AT 사람 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의 대표 선수 라울 곤잘레스를 미워 해서 뽑지 않는다.

 




 

같은 AT 출신이자 본인이 클럽 감독 시절부터 아껴왔던

페르난도 토레스 를 위해 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라울을 소집 하지 않는거다"

 

라는 수많은 풍문들이 마드리드 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논란 들은 스페인 대표팀이 매번 유로 예선을 치룰때마다 계속 됬고

 

 

아라고네스 :  "라울에 대한 사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라울  :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탈락했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이 문제에 당사자인 두 인물 모두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인터뷰를 내놓지만

근 10 여년간 스페인의 대표 선수 였던 라울 제외 문제 는 쉽게 가라 앉을 문제 가 아니였습니다..​



이는 새 출발을 위한 스페인 에게도 그닥 좋은 일이 아니였는데 ​이 과정에서

이 사건에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선수 가 나왔기 때문 입니다.

 

바로 새로운 7 번

 다비드 비야 였습니다.

​라울이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이후로 라 로하의 7번은 다비드 비야가 선택해서 달게 됬는데

 이를 두고 많은 언론들이 비야를 먹잇감으로 삼았기 때문..

이에 대해 다비드 비야는

 

"발렌시아 계약 시절 부터 달았던 번호이고 큰 딸이 12 월 7 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선택했다"

라고 밝혔지만 그후에도 여론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계속 비야를 힘드게 했습니다..

때문에 실제로 비야는 레이나 에게

 

"21 번으로 돌아갈까 생각 중이야... 그럼 이 모든 논쟁이 단숨에 끝날텐데..."

라고 말할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

​라울 문제는 단순히 라울 - 아라고네스 만의 문제 가 아니라

팀원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기에 빨리 해결 되야할 문제 였습니다.

 ​

그나마 다행 인건 비야에 관한 여론 은 비야가 스페인을  위한 골을 매번 넣어주면서

잠잠해 지는 모양세 였지만 ​아라고네스에 대한 여론은

 

 스페인이 유로 예선을 승승장구 하는 속에서도 여전히 시끄러웠습니다.

아라고네스의 진짜 속내는 2007 년 10 월 연습 구장에서 팬들과의 대화를 나누던

그의 모습을 담은 스페인 TV 카메라 에 몰래 잡히게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됬는데..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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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라울 왜 안뽑아 이 영감아 -_- !! 라는 반응 이였을듯)

 

 

 

"라울이 월드컵에 몇 번이나 나갔는지 아세요 ? "

 

"3번 입니다."

 

​(자문자답)

 

 

"유로는 몇번 나갔을까요 ?"

 

"2번 이죠."

 

​(자문자답)



" 그가 어떠한 성과를 거뒀죠 ? "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 주지 못했다 하더라도

 

98 월드컵 수케르 처럼 득점왕이라도 하였는가?)

 

"언론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세요 그들의 말은 여러분의 생각을 망가트려요 ​."

라는 발언 이였다.

이 대화가 밝혀지고 그의 이런 직설적인 발언 은 스페인 전체를 놀라게 했으나

 라울 팬들 또한 아라고네스의 저 물음에 대해 제대로 답할수 없었고

실제로 당시 스페인은 순항 중이였기에 굳이 라울을 뽑아야할 명분도 없어지고 있는 셈이였다.

그리고 결국​

 

 결국 아라고네스 는 몇개월 뒤 라울 이 없는 유로 08 명단 을 발표 합니다.

쉬를레알의 사설

사실 라울이 스페인 내 대스타 여서 라울 의 제외만 엄청난 화제 가 됬긴 했지만

라울 뿐만 아니라 06 멤버 중 살가도 카니자레스 알벨다 등등

이전 02 세대의 대표 선수들 몇몇 역시 자의건 타의건 유로 08 행 에 탑승할수 없었습니다.

아라고네스는 라울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예 새로운 세대를 만들고 싶어했다는 말이 될수도 있는것이죠.​

정말 라울을 미워했는지 싫어했는지는 아라고네스만 알수 있겠으나 이러한 점을 미뤄보아

아라고네스 는 라울보다는 좀 더 어리고 스피드와 파괴력 이 살아있는

 

 

비야 - 토레스 라는 공격수 들을 앞세워 NEW 공격진 으로 이끌어 가려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선수 선발에 관한 권한은 엄연한 감독의 것이라...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게 사실이죠.

그 결과에 따른 책임은 감독이 지는것 이지만... 실제로 아라고네스의 이 선택은 적중했기에 책임 또한 물을 필요가 없었죠..

 

PS. ​아 , 그리고 라울 역시 유로 08 이후 후배들의 우승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줬다고 합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에선 매우 씁쓸했을듯 하네요... 라울의 말년만 생각하면 참 안타깝네요 ㅠ... ​

Four Four Two

 

유로 08 을 앞두고 영국의 대표 축구 잡지 ​포포투 는 흥미로운 칼럼을 하나 내놓습니다.

 

바로

 

스페인 이 우승할수 밖에 없는 25가지 이유 "

라는 주제를 다룬 대회 개막 전 매우 흥미로운 칼럼 이였죠.

​간단하고 재밌게 대회전 스페인의 상황을 알수 있는 칼럼이기에 다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5가지 이유 를 살펴 보자면

​



 

1. 라울의 제외



 


'라울은 이제 너무 느리다'





2. 화기애애한 대표팀 분위기 



 

 

'​레알 + 바르샤 성골 들이 절친이면 대표팀 분위기말 다했지 훗 -_-'








 

3. 스피드 업

'평균 연령이 낮아졌기에 더 빠르다'

 



 

 

 

4. 페르난도 토레스



' EPL 데뷔 첫 시즌 부터 리버풀을 책임지고 있는 사나이 '

 

 



 

5. 겸손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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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페인은 메이저 대회마다

 

 

"역대 최고의 팀", "우승컵은 우리 차지" 라는 구호를 외쳤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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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부터는 "8강 이상만 가자 ! "라는 공식 응원가를 내세웠다. 

 


 

 

 

6. 어리지만 큰 대회 경험 풍부 

 

 

 

7. 수많은 우승 경험


 



챔피언스리그의 4강 이상 과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꽤 많으며

 이들은 유소년 월드컵 과 유소년 유로 대회 , 리그 등 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해왔다.




 


 

 

 

8. 브라질 '변속' 기어 장착

 

 

비야레알의 마르코스 세나의 귀화

 

 

 

 

 

 


 

 

9. 구세주 카시야스

 

"그가 태어난 날 예수가 베들레헴에 태아났을 때 처럼 그의 집 위에 빛이 비췄습니다.

그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요, 구세주니라"



 

 

 

 


 

 

 

10. 행운의 조별리그 대진

 

 

방심은 금물이지만

 

 

스웨덴 그리스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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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훗

 

 

 

 

 

 

 

 



 

 

 

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험

 

 

 

토레스 , 세스크 , 알론소 , 아르벨로아 , 레이나

 

 

 

(이건 그냥 자국리그 자랑하려고 넣은듯)

 

 

 

12. 세르히오 라모스

 

"미첼 살가도" 를 넘어설 뛰어난 성장세

 


 



 

13. 확실한 스페인 대표팀의 실력
 



베스트 11 을 보라





 

 

 

 

14. '미친' 루이스 아라고네스 



 

 

 

세상에 어떤 감독이 라울을 제외 하는 확고한 결단을 내릴수 있을까 ?



 

 


 

 

 

15. "중원"의 사비 에르난데스

 

패스 성공률 90 % 면 말 다했지 ㅎ

 



​


 

16.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꺾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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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월 달에 1-0 으로 둘다 이겨봤지롱

이탈리아랑 프랑스 요즘 상태 메롱 이던데 ?

 

 

 

 


 

 

 

17. 벤치 멤버도 EPL 최고 

 

 

 

아스날 주장 = 스페인 벤치

 

 

 

 


18. 14경기 무패 행진

​07 년 이후로 우리 한번도 안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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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세계 최고의 다이버들 보유 

 

 

​이건 잘;;​

 

 

​(고딩때 잡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그냥 제 맘대로 쓰는거라...)

​


20. 뛰어난 페널티 킥 실력 

​알론소 , 비야 , 사비 , 세스크

 


21. 다양한 전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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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 !

 


 



​




 

22. 다비드 비야

발렌시아 최고의 피니셔​



 


23. 스페인의 전국적인 응원

 

 

오스트리아 / 스위스 현지에 응원단 대거 파견 예상 됨

 



​

24. 또 하나의 이유 (루시아 라피드라)

우승 하면 저거 벗는다고 말함​

(실제로 벗었는지는 자발적으로 찾아보세욥 +_+)



25. 돈, 돈, 돈  



 

 

대회​우승상금은 120억원.

전승을 거두면?

출전 및 승리 수당 까지 합치면  368억

​이렇게 25 가지의 이유 를 들어 대회전 포포투는 스페인의 유로 우승을 점 쳤습니다.

스페인으로썬 매우 기분 좋을만한 소식 이였죠.

 

 

이러한 든든한 지원군 을 얻은 스페인을 기분 좋은 맘으로 유로 08 을 참가를 위해 오스트리아 로 가게 됩니다.

(대회가 끝난후 이 25가지 이유가 정말 맞았을지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재밌으실겁니다 ^^)

쉬를레알의 보너스

 

​결승 진출 이후 의 보너스 1 가지 더...

 

26 . 미하엘 발락

이건 미안해서 못쓰겠다...

(사진으로 대체)

​

" ....​ "

​콩락 징크스...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발락을 만나면 우승했다고 봐야죠 ;;)

조별 예선

 

스페인의 조별 예선 편성은 대체로 무난 했습니다.

(포포투 25가지 이유 참조하세요)​

 첫 상대는 러시아 였습니다.

​러시아는 64 년 본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 이였던

 

유로 64 의 결승전 상대 였기에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 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시작 부터 달립니다.

1 차전 러시아​ 전

 

 

2 년전 프랑스 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으나

추가골은 넣어주지 못했던 21 번의 선수

스페인의 NEW 7번 이 되어 러시아에게 해트트릭 을 선물했으며 ​

후반 교체 되 들어온 세스크 파브레가스 의 헤딩 쐐기골 로

스페인은 대회 다크호스 로 평가 받던

러시아를 4:1 이라는 스코어로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2 차전 스웨덴 전

 

스웨덴 전 은 조금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됬습니다.



 

​바로

 

 " I AM Z L A T A N E R A ! ! ! " 의 주인공

당시 세리에 A 를 정복하고 있던 세리에 의 KING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 이였죠..


 

실제로 스페인은 전반 15 분 토레스의 선제골 로 앞서나가지만 ​

 

 

 

 

즐라탄 또한 전반 34 분 ​동점골을 넣었고

 스웨덴은 1-1 스코어 를 90분 까지 지켜 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전형적인 무승부 작전 을 택했는데 이유는

당시 세리에에서 얻어온 부상으로 몸 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던

 

즐라탄 이였기에 그를 후반 도중에 빼고 3 차전 러시아 에게 올인하겠단 작전이였기에

스페인전에 사활을 걸기보다 무승부로 1점의 승점 을 버는 작전을 택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스페인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다비드 비야가 후반 92 분 홀로 승부를 결정 지었기 때문이죠

 이 골의 가치는 단순히 1골이 아닌 팀의 2 가지 이득을 가져다 주는 골 이였습니다.

 

1. 승점 3 점을 얻으며 1,2 차전 승점 6 점으로 8 강 진출 확정

​때문에 ​그리스와의 3차전에서 서브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 를 주는게 가능

2 . 이 뜻은 결국 ​베스트 11 들의 체력 안배가 가능

 

벤치 멤버들의 폼 유지와 팀 분위기 상승 효과

 

이 들은 이 2 가지 이득을 가지고 3 차전에 임합니다.

 

3 차전 그리스 전

​전반 그리스에게 선제골을 먹히긴 했지만

이미 8 강 진출​이 확정되 급할게 없었던 스페인은

 

 

후반 61 분 데 라 레드의 동점골​

 

 

 

 

후반 88 분 구이자의 역전골​

 

후반 전 역전 에 성공합니다.

 

​이렇듯 스웨덴전 비야의 골 로 인한 4 가지 이득 을 통해

 

스페인은 실제로 ​데 라 레드 와 구이사 라는 서브들의 합작 작품으로 2 골을 만들었고

주전들 또한 충분한 휴식을 치룰수 있었기에  8 강 전을 좀 더 편안히 준비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게 됩니다.

3승으로 인해 조별 리그 1위가 되어 정말 좋은 시작으로 조별 리그를 마감하긴 합니다만

오히려 2 위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1위가 과연 득일지 실이될지 모를...

 

 

토너먼트 결과 가 나오게 됩니다...

 

​징크스...

" 0 개 와 별 4개의 팀... "

 

 

 

물론 성적으로 보면 확실히 네덜란드 보다는 이탈리아 가 쉬워 보이긴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3득점 4실점 이라는 득실차 - 1 겨우 1승 으로 올라온 턱걸이 팀 이였으 니까요​

​하지만 스페인에게는 네덜란드 보다 이탈리아가 더 역사적으로 까다로운 팀 이 였습니다...

선수들은 물론 국민들 또한 이탈리아를 예민하게 받아 들였습니다.

 역사적으로 항상 행운 은 이탈리아 에게만 오고 스페인에겐 항상 잔인하고 불공평 하다고 생각했죠.​

왜냐... 

스페인은 공식적인 메이저 대회 경기에서는 88 년 동안 한번도 이탈리아에게 승리를 거둬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은 다시 한번​ 이탈리아 라는 징크스에 직면하게 된것이죠.​

때문에 이 경기는 스페인이 우승으로 가는 제대로 된 진짜 고비가 될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스페인은 06 년에도 조별예선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도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탈락한

"토너먼트의 약자" 였으며

이탈리아는 06 년 월드컵 전 칼치오 폴리 사건 을 겪고도 우승을 가져간

" 토너먼트의 강자 " 였기 때문이죠.

 선수층만 보면 스페인 이 더 좋은 팀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그들의 별 차이가 말해주듯이 이탈리아는 토너먼트에서 살아남는 법을 아는 팀 이였으니까요..

때문에 스페인에게 이탈리아는 오히려 네덜란드 보다 까다로운 상대 였습니다.

※ 실제로 네덜란드 는 조별예선 화려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8강전에서 러시아에게 허무하게 탈락

 ​그나마 다행인건 대회 전 3월 친선 경기에서 그들을 이겨봤다는 것 이였는데..

 

말그대로 친선전은 친선전 일뿐이고... 

토너먼트에서 까지 그 위닝 DNA 가 발휘될지는 쉽게 알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또

 

"우리 선수들은 높은 탑 옆에 선 키 작은 소방관 같았어요."

"암소에게 덤비는 참새들 같았죠"

 

 

스페인 팀 관계자의 경기 시작 전 말 처럼 그들의 신장과

 

체격 차이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 되었습니다.

 

 

 

8 강전 이탈리아 전



 



이탈리아의 경기는 역시나 조별 예선 상대들 과는 다르게 쉽지 않았습니다...

 

​전, 후반 90 분까지 양쪽 모두 1 골 도 넣지 못했죠

역시나 스페인에게는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그들은

" 카테나치오 " 라는 무기 를 가졌고

06 월드컵 야신상 지안루이지 부폰 이 ​있었으니까요

연장 30 분 마저도 승패는 갈리지 못했고​

 

결국

 이 경기는 승부차기 까지 가게 됩니다...

 

​※ ​사실 아라고네스는 이탈리아가 조별 예선 고전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루마니아가 아닌 어떻게든 이탈리아가 올라올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와 실제로 대진이 확정됬을때 선수들에게 승부차기 연습을 진행해놓은 상태 였죠.​

모든 선수들이 차야할지도 모른다고 봤기에 모든 선수들에게 PK 연습을 진행 시켜 놓습니다.

​경기전날 까지 승부차기 순서는 비밀리에 부쳐졌지만 아라고네스가 이날 선택한 5명의 키커는

비야 , 카솔라 , 세나 , 구이사 , 세스크

였습니다.

첫번째 선수 만큼은 무조건 성공 시키길 바랬기 때문에 팀 주 득점원 비야 가

 

1번째 키커 로 선택 되었죠.

비야는 많은 부담감을 안았지만 2 년전 그때 처럼

 

 

가볍게 성공 시킵니다.

이탈리아 역시 1번째 키커는 성공 했지만

 

 

2번째 키커 카솔라 역시 가볍게 성공 시킵니다.

스코어는 이제 2 : 1

이탈리아의 2번째 키커 데 로시를 상대로

​스페인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에서 만났던 AS 로마 의 데 로시 의 킥 느낌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슈팅을 가볍게 막아냅니다.

 

 ​스페인의 3번째 키커 세나 역시 가볍게 성공 시킵니다.

 



스코어는 이제 3 :1​

 이탈리아의 3번째 키커 카모라네시 역시 성공 시키며

이탈리아 는 3 : 2 로 쫓아 옵니다.

 

스페인의 4 번째 키커는 구이사 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감독 역시 이를 눈치 채고 있었으나 이미 결정된 선택을 번복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구이사는 결국 PK 를 찹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역시 명 수문장​

​부폰이 있었기에 구이사의 킥은 막혔고

이 실축 이후 스페인의 선수들에겐

 

"아 , 이번 대회도 역시 안되는구나..."

같은 불안감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모두 카시야스 를 믿었습니다.

카시야스 역시 실축한 구이사 에게

 

"진정해 다니 ! 내가 꼭 이번에 막을거니까"

​라는 말을 하며 자신감을 다집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간단히 디 나탈레의 킥을 막아냅니다.

라 로하의 수호神 카시야스 의 말은 정말 허상이 아니였습니다.

 

훗날 구이사는 이 경기 카시야스를 두고

 

"정말 막을거라고 기대 안했는데.. 농담이 아니였습니다

새 세상이 열리는 기분 이였어요.

"카시야스" 라는 이름의 신이 저를 구원 해주었어요"

 

말을 했을만큼 카시야스는 정말 포포투 의 말대로 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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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예지력 갑)

 

스페인은 3:2 를 유지 했습니다.​

 

 

 

스페인의 마지막 키커라 로하 의 10 번 이자  대표팀의 막내

 

 "세스크 파브레가스" 였습니다.

 

어린 선수에겐 정말 부담이 되는 마지막 차례 였죠...

 

온 나라의 기대가 단 20살 남짓한 어린 선수에 등에 짊어진 상황 이였습니다.

 


 

 

 

만약 이 순간 실수를 한다면 본인이 평생 지고 가야 할 십자가 가 생기는 셈이고

 

 

 

 

 

 

성공만 한다면 온 나라의 칭송 을 받을수 있는 역사적 순간 이였죠..

 

 

 

 

 

그리고 그는 ...

 

 

 

 

 

 

 

온 나라의 칭송 을 받을 그 골을

 

 

 

 

 

 

그리고 이 순간은 동시에

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88 년 의 이탈리아 징크스 가 드디어 깨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88 년 동안 월드컵 3번 유로 2번 이탈리아 라는 벽을 넘지 못해봄)

 

 

"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 "

재밌는 구절 소개

 Part​

 우리가 유럽을 제패한 날

 

 

 

 

이탈리아 와의 대결에서 토너먼트 진출은 선수들에게 매우 컸다

88 년의 징크스 ​를 깼는데 44 년만의 우승 마저 못하랴 라는 자신감이 팽배해 있던것

실제로 몇몇 선수들은 훗날 4 강 전 보다 8 강 전이 더욱 힘들었다고 말했을 정도 였다.

스페인은 이날 단순히 이탈리아를 이긴게 아니라 우승하지 못할 것 같단 두려움을 이긴거 였기 때문

 

 

 

준결승 진출 이후 선수들의 코멘트

 

 

아라고네스 는 왜 페널티킥 경험이 부족한 세스크를 마지막 키커로 결정 했을까 ?

 

아라고네스 : 어떤 선수가 19 살에 아스날 같은 팀을 대표하는 주장이 되었다고 하면 , 이것은 그가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하다는 뜻입니다. 그때 이미 28 ~ 32 살의 수준이 된거죠 .  이 골을 넣는 것은 대표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될 수 있었어요. 저한테 세스크는 사비 만큼이나 중요해요. 단지 한 포지션에 2 명을 기용할수 없을뿐입니다.

 

세스크 : ​ 그 순간이 제 커리어 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이라는것을 알고 있었어요.

 

저는 스스로에게 말했죠 네가 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해. 증명하라고 !

세나 :  세스크의 페널티킥은 오르가즘과 같았어요

 

구이사 : 공이 들어간 순간 전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 이였어요.

레이나 : 너무 기뻐서 순식간에 40 M 를 전력 질주 했습니다 . 태어나서 가장 빨리 뛰었던것 같네요



 

알론소 : 4 강 진출은 해방과도 같았습니다. 모든게 바뀐 날이죠





만약 세스크의 그 페널티킥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스페인의 6 번째 키커는 라모스가 되었을 것이다.

 

​라모스 : 알고 있어요 그렇게 끝난게 정말 다행 입니다.

 

 

 라쏘공 ;;; 



푸욜 : 이탈리아와 경기를 하는데도 아무도 짐을 싸놓지 않았어요.

혹시나 떨어질까봐 짐을 반쯤 싸놓는 선수들 을 이전에는 몇번 봤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아무도 그렇지 않았죠 . 우리가 이길 거라고 모두 믿은거에요







사비 : 저는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할거라 확신 했습니다. 동료들에게도 그렇게 말했어요

"확실히 우리가 간다니까 ! "

우리에게는 페널티킥에 숙달된 카시야스가 있었으니까요.

그는 승부차기에서 진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 , 생각해보니 1 팀이 있군요...

 

 

 

"한국" 에게는 졌었죠.

 

 







히딩크

사비가 말한 ​"한국"

 

 

 

 

2002 년 본인들을 사상 최초 4강의 커리어의 제물로 삼은 그 "대한민국" 이였다

 

본인들을 제물로 삼고 큰 영광을 얻었던 그 감독은

사실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게 된 러시아의 감

 

 

"거스 히딩크" 였다.

 

 

​스페인은 이미 토너먼트에서 그에게 충분한 복수를 했지만

​히딩크 역시 자신의 고국 네덜란드를 3 : 1 로 꺾고 올라왔을만큼 냉정했고

 

 다시 한번 칼날을 다지며 무서운 상승세 로 스페인에게 설욕 을 원하고 있었다.

또 그는 1번 이겼다고 쉽게 볼수 있는 감독 이 아니였기도 하고

러시아 와의 2 차전은 변수가 하나 있었는데

 

.

스페인 과의 1 차전에서는 유로 예선 징계로 인해 나서지 못했던 아르샤빈의 출전이 가능해진 것

그는 실제로 징계가 풀리며 본인이 나선 스웨덴 전과 네덜란드 전  2 경기​ 2 골

 

을통해 대회 최고의 신데렐라 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였다.

​때문에 1 차전에서 붙어 보지 않은 아르샤빈의 상승세를 잡을수 있을지

2 차전의 매치 포인트는 단연 "아르샤빈" 이였다.

그러나 아라고네스 는 경기 전날 선수들에게

 

"여러분 , 제일 훌륭한 선수는 아르샤빈이 아닙니다. 파블류첸코 입니다. 제가 확언하죠."

"귀담아 들으세요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친구가 한 명 있어서 염탐 보냈는데 그가 말하길 아르샤빈은

8 강전이 끝난후 혼자 시바스 리갈 한병을 다 마셨답니다. 우리와 경기 할때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거에요"​

 

 

아라고네스는 이 멘트를 통해 2가지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했는데

실제로 그도 아르샤빈이 가장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색다른 재밌는 멘트를 통해

"아르샤빈" 에 대한 선수들의 부담감을 덜어냄 과 동시에 "파블류첸코" 도 조심하라는

2 가지 메시지를 선수들의 기억속에 은연중에 남기고 싶었던것.

 

※ 실제로 신장조건이 좋은 파블류첸코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위험할거라 생각하기도 했다. ​

 

​하지만 의외로 경기는 쉽게 풀렸다.

 

 

4 강전 러시아 전

​이 경기의 주인공들은

2002 년 월드컵에서 히딩크 의 의해 ​짐을 쌓아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와

 

 

이케르 ​카시야스 & 카를레스 푸욜 이였다.

사비 는 후반 5 분 득점의 물꼬를 뚫었고 사비의 골이 터짐에 따라

구이사와 다비드 실바 의 득점포 역시 일사천리로 터지며 2차전 경기 역시 쉽게 풀렸기 때문

 

또 공격진의 활약을 지켜내기 위해

 푸욜 과 카시야스 가 이끄는 수비 라인 역시 ​한골도 먹히지 않으며​

3:0 완승 의 스코어를 지켜 냈다.

푸욜 & 카시야스 & 사비

 

2002 년 월드컵 히딩크의 팀 앞에 패배의 무릎을 꿇었던 이 세 선수

이번엔 ​히딩크의 짐 을 싸게 만들었고...

스페인 ​역사상 2 번째 " 앙리 들로네 컵 " 을 들수 있는

마지막 결승전 그 무대로 조국을 진출 시킵니다.​

 

 

 

16,079

 

 

2008 년 6 월 29 일 경기 당일날

팀내 관계자들은 아라고네스에게 독일에 대한 정보를 설명할 생각으로 그를 찾는다.

 

​"감독님 잠깐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무슨 얘기죠?"

"독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독일에 대해서요 ? 우리가 독일 이길거에요. 이미 다 파악했는걸요"

 

아라고네스는 결승전을 앞두고 자신만만했다.

(또 본인 부터 우승을믿지 못하면 선수들에게도 그 영향이​ 끼치니)

경기 시작전 아라고네스 가 팀원 들에게 했던 멘트.

 

"걱정하지마 , 독일 선수들은 신경 쓸 것도 없어. 겁쟁이처럼 굴지 말라고"

"계들을 우승컵을 보지도 못할꺼야. 내가 보장해 . 우리는 곧 유럽 챔피언이 될 거야 .

독일 애들은 공을 만져보고 싶으면 돈 주고 하나 사는게 빠를거야"

​" 독일 의 바야스 는 죽고 싶은 기분이 들거야"

(사비가 주장 이름은 발락이라고 정정해주자)

" 사비 , 그 똑똑한 머리로 상대방 7 번 이름이 뭔지 좀 말해줘봐"

 

※ 아라고네스는 미하엘 발락을 일부러 바야스로 부름  이유는 역시나 아르샤빈때와 동일.

​ (선수들에게 발락이라는 이름의 부담감을 덜어내주고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주려는 심리)



 

독일의 7번  Bastian Schweinsteiger

(근데 슈바인슈타이거는 진짜 발음 잘몰랐던듯 ㅋㅋㅋ;;)

 

그리고 그의 마지막 멘트

 

 

 

 

"결승전 경기는 경기를 하러 온게 아니다. 승리만이 있을뿐"

 

 

 

결승전 독일전

 

 

우승컵은 라커룸 통로 끝에 유리 선반 위에 늠름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라커룸이 열리자 이케르 카시야스가 소리 쳤다.​

 

"우승컵 만지지마 ! 절대 만지지마 ! "

(선수들 사이에선 경기 시작전 우승컵을 만지면 부정탄다는 징크스가 있음)

카프데빌라는 속으로 '어떻게 안만질수가 있어? 다시는 못 볼지도 모르는데... ' 라고 생각했지만

'주장이 말했으면 이유가 있겠지. 독일 선수들은 누가 만지는가 봐야겠다.'

라며 이 파이널 매치는 시작 되려 하고 있었다.

 

 

감독 과 국왕 

경기 장에 찾아온 스페인 관중

 

 

 

 

모든 국민들의 기대를 안고 대망의 마지막 경기는 시작 됬다.

 

 

​양팀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 졌지만 결승전에 올라온 두 팀 답게 쉬운 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영웅은 난세에 나오듯이 스페인에게도

감독의 가호를 받은 영웅 이 있었으니...

 

 

※ 쉬를레알의 사설

 

사실 결승전 전...​ 스페인은 약점이자 변수 가 하나 생겼다.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토레스와 2 톱 호흡 을 계속 맞추던

 비야 가 러시아 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그의 결승전 출전 이 불가해능해진것 .

따라서 아라고네스는 4-5-1 이라는 전술로 중원을 더욱 두텁게 쌓으며

원톱의 1자리에는 본인의 애제자 페르난도 토레스 를 기용 합니다.

경기 전 마지막 가호 와 함께

 

"  내가 AT 시절에도 너한테 했던 말인데 기억 할지 모르겠다. "

"오늘 넌 두 골을 넣을거야 "

 

​-----------------------------------------

 



그 영웅 은 바로

 

 

 

아라고네스의 가호 를 받은

 

 

 

" 라 로하의 9 번 이자 엘 니뇨 ! "

 

 

 


 

" 페르난도 토레스 " 였습니다.

 

 

 

 

당시 TV 해설 멘트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 스페인의 골 입니다 !! 플로리 , 호세 (부모님들) 의 아들이 골을 넣었습니다.

 

이스라엘 (형) 을 위해 , 마리 파스 (누나) 를 위해 , 또 올라야 (아내) 를 위해 , 스페인을 위해 넣었습니다. 토레스가 넣었습니다.

 

33분 !!! 33분 !!! 토레스가 만들어냈습니다. 1:0 으로 스페인이 앞서 갑니다 !!!"

 

 

 

 

그리고 그 뒤는 아라고네스의 타임 이였습니다.

 

독일 중원은 스페인의 점유율 경기 속에 딱히 할수 있는것이 없었고

 

아라고네스는 ​후반 63분

 

수비형 MF 인 사비 알론소 를 세스크 파브레가스 대신 투입시키며

 

 

 

독일의 공세를 더욱 촘촘히 막았고 90 분 시간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나 재밌는건 알론소는 이날 절대 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 후에 인터뷰에서

 

"오히려 경기가 끊나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 순간이 너무나 즐거웠거든요"

 

라는 말로 그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독일 로써는 무의미한 시간 들 이

 


 

 

 흘러갔고

 

 

 93 분 스페인의 우승 을 알리는

 

 


 

 

경기 마지막 휘슬 은 결국 울렸습니다.

 

 

 

 

 

아라고네스의 말대로 주장 바야스

 

 

 

 

 

 7번의 선수 는 ​울었고...

 

 

 

 

스페인은 그의 말대로

 

 

 

 

우승을 이뤄 낸것입니다.

 

 

또 한가지

 

역사의 흐름이 참 재밌는게 이 날 스페인 에게 우승컵을 준 인물은

 

 

24 년전 



 

 

유로 84 스페인 과의 결승전 에서

 

 

 

 

 

스페인 GK 에게 골을 넣어

 

 

 

 

 

스페인이 차지하려 했던 우승컵을 뺏어간 그 선수

 

 

 

 

 

프랑스의 미셸 플라티니 였습니다.

 

 

마침 스페인 주장은 스페인 GK 였기에 그가 얻었던 그 컵은 다시

 

 

스페인의 GK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에게 줄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라 로하의 수호신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는

스페인 역사상 44 년 이 걸린 모든 국민들의 염원

 

"앙리 들로네 컵" 을 들어 올리고야 맙니다 .

 

매번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떨어졌던 그 토너먼트의 약자였던 그들이

 

이러한 역경과 복수를 통해 다시 유럽 최강의 팀 으로 변모하는 첫 순간 이였죠.

다시 유럽 최강의 팀이 되기까지

​정확히 16,079  이 걸린 역사적인 순간 이였습니다.

 

 

Epilogue

아라고네스

​사실 글을 쓰다보니 오히려 "팀" 이라기 보다 아라고네스의 집중하게 됬고

"아라고네스" 의 칼럼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의 리더쉽에 반하게 됬습니다...

​비록 06 월드컵은 실패를 겪었지만 본인의 말을 지키려 했고 월드컵성적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그는 유로 대회 만큼은 대회전 약속을 지켰죠.

"우승하기 전에는 대표팀을 떠나지 않겠다"

 

라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라고네스의 말 늬앙스를 보면 가끔 너무 쎄다 싶을때도 있지만

주전 뿐 아니라 벤치 멤버들에게도 세세히 관심을 갖을만큼

​팀 전체 분위기를 살피며 팀을 지휘한 명장 중에 명장 이였습니다.

(재밌게 읽으신 분들은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세세한 것은 다 적기가 어려워 뺏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유로 08 이후 스페인을 떠났고

 

2014 년 작년 세상을 타계 하고 말았죠...

​사실 유로 08 을 맡고 있을때도 칠순의 나이 였을 만큼 노장감독 이였습니다.

집에서 TV 로 대회를 시청해도 모자를 나이에 스페인 44 년 만의 대업적을 이뤘으니

그 의 공은 단순히 숫자로 표현 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업적 이였죠.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대다수가 44 살 이 아니신걸로 압니다.

우리가 산 세월 보다 2~30 여년 넘게 스페인이 무관 이였다는게 지금 세대에서는 쉽게 믿겨 지지 않죠)

비록 후에 델보스케 역시 10 ,12 연속 우승 을 성공 시키긴 합니다만

스페인을 깎아내리려는 반응중 항상 나오는 "바르샤 빨이다" 라는 말은 아직 바르샤의 황금기가 찾아왔던 09 년이 아닌

08 년도 대회 유로 08 에서는 해당 되는 말이 아니였고 ​

펩이 아닌 아라고네스가 스페인 대업적의 시초 , 발판 을 만든것은 누가 뭐라해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이 명장을 다시는 볼수 없다는것이 슬플뿐이네요.

 

국가대표 감독으로 일한 4 년동안  54 경기를 치뤘고 38 승 12 무 4 패를 기록했고

 

06 년 프랑스 , 북아일랜드 , 스웨덴전을 끝으로 07 년 부터 ~ 유로 08 마지막 경기까지 단 1경기도 지지 않았던 감독

EURO 08 스페인 6경기 5 승 1 무  승점 16 점 12 득점 3 실점  의 팀을 만들며

 

항상 우승은 불가능하다 생각하던선수들에게 우승할수 있다는 확신과 가능성을 항상 불어넣어주었던

 

​EURO 08 최고의 명장

​R.I.P

LUIS ARAGONES..

 

(1938 - 2014)

 

 

PS.

 

moon_and_james-22

 

하...  3부작 중 이제 겨우 1 부작이 끝났네요...

처음으로 연재식으로 써본다고 나섰는데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는군요....

08 이전의 스페인이 생소한 세대에게는 스페인이 항상 잘하고 뛰어난

팀인줄 아셨겠지만 스페인은 매번 역사적으로 이러한 큰 징크스와 고비를 넘지 못했었습니다.​

때문에 그 영광의 시작 이였던 유로 08 대회를 처음으로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다음 파트는 10 월드컵 입니다..

유럽 최강자가 됬지만 스페인에겐 우승하지 못한 대회가 월드컵이였고​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마저 우승하지 못했었으니 말 다했죠...

ㅎㅎㅎ 유로 편 쓰느라 너무 기운이 빠져서 언제나올진 확답을 드릴수가 없겠지만

 

"EURO 08 : 44년 편"

 

moon_and_james-20

재밌게 읽으셨다면 힘이 되는 댓글과 추천 많이 주신다면

빠른 시간내에 월드컵 편도 나올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아 그리고 , ​항상 정말 긴 글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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