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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혹사의 영향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P.TORESS 2015.01.16 12:15 조회 2,567

 시작한 지 1분만에 먹은 골이 경기의 향방을 갈랐습니다.


  분명 자판기는 콤팩트한 수비 대형이 장점인 팀입니다.


 그들의 베스트 11을 들고 나올 때부터 이 경기가 한골 싸움이 될 거라는 걸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챔스 결승, 지난 코파 때 빼고 자판기와의 경기에서 다득점이 난 경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은 파울의 강도를 잘 알고 있는 팀입니다. 경고와 퇴장의 수위를 잘 알고 있습니다.


 뚫렸다 싶으면 여지없이 거칠게 몰아붙여서 자신의 공간 안으로 들어오는 상대를 막아냅니다.


그리고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죠.


  안첼로티가 말한 깊이있는 공격, 다채로운 공격을 위해선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슛을 쏠 수 있는 위치까지 공을 공급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됐죠.


 많은 분들이 센터백의 실수를 언급하는데 사실 저는 이게 체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문제라고 봅

  니다.


 아무리 탑클래스 선수라고 해도 몸이 힘들면 힘이 빠지게 마련입니다. 판단력, 집중력도 떨어지게


마련이구요.


 저만 그렇게 느꼈는 지 모르겠는데 미들과 수비라인간의 간격이 좀 벌어졌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 라인이 벌어져 있고 지나치게 전진해 있다 보니 토레스(한 때 내 영웅?지금은 아니지만 ㅎㅎ) 같은 B~C급 공격수에게 2골이나 주고 말았네요.


 전반기 최다연승을 달릴 때는 몹시 좋았지만 그 때 베스트 11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지 않은 점이


 후반기에 독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그런 혹사의 영향이 중요한 시점, 막판 리그 레이스 때 나타났는데 이번엔 좀 더 빨리


나타났네요.


  페페는 부상으로 아웃. 라모스도 분명 몸이 정상 컨디션일 때보다는 아래이구요. 크로스도  패스의 질과 강도의 측면에 있어서 전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좀 더 로테이션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호날두도 좀 쉬면서 경기하라고 하고 싶은데 듣지 않겠지요. 얼른 모드리치가 복귀


 하고 이야라나 케디라가 정기적으로 출전하면서 3~4월의 일정에 대비햇으면 좋겠습니다. 


 카르바할이나 마르셀로도 쉬라고 하고 싶은데, 대체 자원들의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니 참....

 

  코엔트랑은 대체 언제쯤 정상적인 몸 컨디션과 실력을 회복할 건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올해 온 첫 번째 위기입니다. 안첼로티가 분명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거라 믿구요.


  헤세나 케디라, 이야라멘디 등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또 그들도 팬들의 기대치


  웃도는 퍼포먼스를 필드에서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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