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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론을 연상케한다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토티 2015.01.13 19:27 조회 2,804 추천 4


하비 무뇨스(19)는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호의 중원을 단단히 지켜주고 있는 메디아푼타입니다. 지난 해 후베닐 A 소속으로 유스 챔피언스리그 4강, 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무뇨스는 이번 시즌 C팀을 '사실상' 월반하고 카스티야로 비공식 승격되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 무뇨스를 지도했던 호세 마리아 리코 감독은 무뇨스에 대해 "그는 늘 모든 면에서 나에게 하여금 발레론을 연상케 한다." 라고 평했다고 하네요. 또 카데테와 후베닐 카테고리에서 무뇨스를 만났던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감독은 "그는 내가 지도한 최고의 공격형 플레이어 중 하나." 라 했다고. 어린 나이이지만 이번 시즌에 이미 퍼스트 팀 데뷔전을 갖기도 했고(링크), 현지에서 잠재성을 꽤 인정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4-3-3 포맷의 플레이메이커 형태로 메드란 - 루카스 토로/마르코스 요렌테 - 무뇨스로 구성 된 중원 조합이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이며, 주전들의 부상으로 지단 감독이 급하게 콜업했던 무뇨스는 시간이 흘러 어느덧 주축급 입지를 다져놓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스파뇰 B의 자크 트라오레라는 미드필더가 C팀에 영입이 됐는데, 이것이 무뇨스를 카스티야로 정식 승격시키면서 그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라고 하네요. 이것만 봐도 최근 팀 내에서 무뇨스에 대한 평가가 꽤 긍정적이라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규정된 포지션 상으로는 메디아푼타(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전술적인 통합화가 자리잡은 팀에서 헌신적으로(hard-working) 뛰면서 수비적인 역할도 아구사, 멜레로 같은 기존 선수들보다 효과적으로 해주고 있고 이미 하위 카테고리 시절부터 정평있던 킥력으로 번뜩이는 한방을 보여주기도 하는 선수입니다.


강등은 뼈아팠지만 이렇게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하나 둘 씩 올라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와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또 신선하기도 반갑기도 하네요. 미래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켜볼만한 흥미거리 정도는 될 테니...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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