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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베일이 욕심을 안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럴줄알았어 2015.01.11 04:08 조회 3,310 추천 1

오늘이나 발렌시아전에서 굉장히 논란이 많았던 베일의 플레이가 있었죠.
바로 베일이 패스를 하지않고 욕심을 부려 본인이 해결하려했다는것인데
다만 그 2번의 상황에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패스하기 좋은자리에
호날두가 있었다는것이죠. 이게 우연일까요?


축구선수로써의 욕심 괜찮죠.
본인의 골 기록과 그것을 떠나 본인기량이 발전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팀을 위한 길일까요.
베일의 그런 욕심이 단순히 찬스를 놓친것을 떠나 본인과 호날두의 플레이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팀을 와해시키는 플레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호날두나 베일에게 큰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는 쉽게 설명하자면 옆동네 메시처럼 동료랑 패스하면서 안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나
아니면 예전에 맨유에서 전매특허였던 왼쪽에서 수비수 한명을 앞에두고 툭툭차면서
제친다음 슛을때려 골을 넣었던 그런 플레이를 이제는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는편도 아니며 요즘에는 드리블이나 개인기로 상대수비수 1명을
제치는것도 이제는 굉장히 힘겨워 보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골 못넣는 호날두는
존재감이 없어 팀이 마치 10:11로 싸우는것처럼 불리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동료의 도움없이는 뭔가 플레이를 하려고 하지를 않죠.
베일의 단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욕심에 비해 결정력이 안 좋다게 가장 큰 단점이겠죠.


하지만 이 두명의 선수에게는 이러한 단점을 웃돌고도 남을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호날두의 골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장점은 하드웨어가 굉장히 좋다는것입니다. 정확한 판단기준이 없어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최근 미국 스포츠 일간지에서 축구선수로써 신체능력은 호날두가
전 세계 축구선수중1위라고 했을정도로 굉장히 신체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그 신체능력의 평가항목의 판단기준은 힘, 지구력, 판단력, 가속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리그에서 호날두는 총 26골을 넣어 호날두보다 골을 많이 넣은 라리가팀은 고작 4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발렌시아, 바르셀로나밖에 없을정도로 엄청난 득점력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 26골을 어떻게 넣었는지 자세히 보니까
5골 - 자신의 플레이로 만든 골
7골 - PK
14골 - 패스를 받아 원터치로 넣은 골 (헤딩3골)


14골은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단순히 원터치만으로 넣은 골입니다. 엄청나죠. 저는 이부분이 단순히 호날두가 주워먹은것이 아닌 호날두의 좋은 신체능력이 발휘했던 부분이라고 봅니다. 순간적인 가속도와 위치선정 특히 발목힘이 굉장히 좋아 슛을 하기엔 자세가 좋지않더라도 원터치만으로 골을 쉽게 넣은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14골중에 베일이 3개의 어시스트를 했습니다. 그 3개의 어시스트 외에도 베일은 호날두가 골을 넣기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결론은 지금은 베일이 욕심을 부릴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체능력이 가장 극대화된다는 20대후반인 호날두에게 욕심부리지 않고 찬스가날때 몰아주었으면 합니다. 그게 호날두뿐만 아니라 본인의 플레이도 살릴수 있는점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팀의 승리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호날두는 말년병장이나 다름없습니다. 굉장히 움직이기 귀찮아하지만 막상 일을 제공해주면
굉장히 잘하죠. 호날두에게 일(패스)을 계속해서 제공해줘야합니다.
그리고 그 말년병장은 언젠가 제대하겠죠. 그때까지 계속 그 병장을 효율적으로 써야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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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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