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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과제가 쌓인 경기네요

JorgeMendes 2015.01.05 03:12 조회 912
발렌시아전 통산 99승에서 아홉수에 걸려서 1승이 안올라가네요.
갈락티코 재건 후 메스타야 원정은 결과상으로는 좋았지만(5승1무)
3경기가 3-2 승부일 정도로 백지장 한 장 차이였던 적도 많았고
운이 좋아서 이긴 경기도 좀 있었기에
오늘 치고박고 재밌겠다 싶어 봤는데 대기록의 문턱에서 무너지고 말았네요.

3시즌째 홈에서 발렌시아와 계속 무캐고 있는데
다음 발렌시아와의 홈 경기는 챔스 4강 사이에 껴있어서 이때도 힘든 경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뭐 이건 몇 달 후의 얘기니 지금 걱정할 건 아니고...


1. 마드리드의 경쟁력은 골결정력

바르샤 팬들이 왜 쟤네는 경기력은 나쁜데 3골 4골차로 이기냐고 종종 투덜댑니다.
저는 어느 상황에서건 골을 결정짓는 능력이 다른 팀들보다 뛰어난 게 주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그간 어려운 원정경기에서는 수비가 탄탄하기보단 골을 상대보다 좀 더 많이 넣어서
승리를 챙긴 게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의 핵심 경쟁력은 이 골결정력이라 생각합니다.
역습은 그 다음(역습도 성공 여부는 골결로 갈리는 것이니).
(바르샤는 점유율이겠죠)

근데 며칠 쉬고 오니 골결이 크게 떨어져있네요.
PK 하나 말고는 골을 하나도 못넣었습니다.
베일은 간혹 돌파가 되더라도 마지막 선택의 시점에서 계속 낙제점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게 제일 마음에 안드네요)
날두는 더 좋은 선택지를 탐색하기보다는 난사
제마는...선수 하나라도 문전에 박혀 있어야 주워먹기라도 하는데 밖으로 자꾸 나오니...
이게 장점이 되는 날도 분명 많지만 오늘은 아쉬움이 되는 날이었네요.

휴식 이후 골결이 떨어져 있으니 보완해야 합니다.


2. 체력적 열세

AT가 하루 더 쉬는데 우리팀은 지고 있는 상황이라 힘을 많이 쏟아부었네요.
이 체력적인 열세를 사흘 후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3. 참혹했던 헤세

영민했던 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악기 이름같은 오르반이라는 선수에게 완전히 틀어막혔네요.
(베일도 비슷했으나 그래도 헤세보단 나았지 않나 싶네요)
오르반은 98 프랑스월드컵에 나서던 한국 대표팀의 '그림자마크'를 연상시켰네요.

아무튼 돌아온 헤세의 경기력이 별로임을 확인했기에 이것도 과제로...


4. 세트피스 실점

카시야스는 좋은 선방도 보여줬지만 세트피스에서 실점했고
다음 상대는 세트피스 절대지존을 자처하는 AT네요.
나바스로 바꿔서 나올텐데 세트피스 수비가 나아질지...이것도 과제


5. 바르샤에게 일시적 선두 허용 가능

바르샤가 허탈하도록 1경기 덜하고도 선두에 있길 바랐으나
아쉽게도 이 소망은 이뤄지지 않았네요.

모예스가 기록만 파괴 안하면 됩니다만.



시간이 많은 건 아니나 안감독이 잘 보완해서 나왔으면 하네요.
컵대회에 강한 면모만 보여줄 수 있다면 1월 리가 일정은 어려운 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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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arrow_upward 22연승 수고했습니다!! arrow_downward 이타적인 베일이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