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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무리뉴의 사과와 덕담 러쉬

라그 2014.12.28 10:12 조회 3,244


 경기 전이나 후나 상대를 살살 약올리거나 혹은 독설, 막말로 주도권을 잡는걸 좋아하는 무리뉴 감독이 왠일로 갑자기 사과와 덕담 모드에 들어갔네요.



 [웨스트햄을 '19세기'로 보낸 무리뉴의 기술]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foreignpress&wr_id=1175



 양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11개월 전인 지난 1월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무리뉴 감독은 “이것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니다. 세계 최고 리그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들(웨스트햄)은 19세기에서 온 것 같다”고 독설을 쏟았다.

11개월이 흘러 양팀은 다시 맞붙었다. 대결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당시 나의 말은 멍청했다. 유치했다”며 “당시 웨스트햄은 강등 위기였고, 결국 잔류했다. 19세기 이야기는 멍청한 소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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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자체는 알 수 없는 무리뉴 찬양이 너무 많아서 좀 보기 불편한데 아무튼 깔끔하게 사과한 뒤에 (기사에는 없지만 "EPL 올해의 감독은 샘 감독이 받아야한다" 라는 식으로 띄워주기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건 사실이라 정말 답지 않게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네요. 거기에 다음에 경기할 사우샘프턴의 쾨만까지 칭찬을.... 





 [무리뉴, "내 동료 쿠에만. EPL 성공 당연해"]
 http://www.goal.com/kr/news/1797/chelsea/2014/12/27/7441492/%EB%AC%B4%EB%A6%AC%EB%89%B4-%EB%82%B4-%EB%8F%99%EB%A3%8C-%EC%BF%A0%EC%97%90%EB%A7%8C-epl-%EC%84%B1%EA%B3%B5-%EB%8B%B9%EC%97%B0%ED%95%B4 


 무리뉴 감독은 28일 오후(한국시각) 열릴 사우샘프턴과의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로날드(쿠에만)를 매우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루이 판 할 감독이 이끌던 바르셀로나에서 코칭스태프를 이루며 함께 활동했다. 우리는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나는 이미 로날드가 좋은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로날드가 어떤 축구를 선호하고 수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알고 있던 나한테는 그가 사우샘프턴을 제대로 이끌 적임자라는 사실이 예전부터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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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들어서 전략 구조를 바꾼건지 아니면 허세인지, 철이 든건지(?), 안 이러던 사람이 이러니까 이상하네요. 맨시티가 리그 7연승을 찍으면서 바짝 따라와서 이제 3점차라 사실 여유 부릴 때는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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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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