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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결국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우네요.

라그 2014.12.13 11:09 조회 2,813

 이래저래 논란도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철벽의 수문장이 되네요. 이제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좋아하진 않지만, 역시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이자, 우리 팀의 레젼드입니다. 우리 팀에 가장 이상적인건 카시야스가 폼을 되찾아서 주전으로 뛰고, 나바스나 로페즈가 백업해주면서 점차 나바스든 새로운 누구든 세대교체하는거라고 봤는데 정말 그렇게 될거 같네요. 오늘 활약은 MOM이네요. 

 페널티킥을 막은 것도 대단한거지만, 팀이 막공스러운 경기 운영을 하는 와중에 든든한 철벽이었습니다. 모드리치 하메스 둘 다 빠지니 경기 운영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였네요. 허리 주전 둘, 수비 주전 하나가 빠진 상황에서도 꿋꿋이 밀어넣어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할 부분도 있지만요.

 보통 이런 정도에서 한번 무승부나 패배를 하면서 흐름이 잠깐 멈추는데 이 팀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안첼로티의 호날두에 대한 평가가 항상 생각납니다. 1:0으로 경기를 시작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는.... 챔스 2연패 기대 원래 안하는데 이번엔 진지하게 기대해보기도 하고 있고.


 다만 걱정되는건 피로누적이네요. 안첼로티의 첼시 두번째 시즌도 이런 양상이었던지라 그거 딱 하나만은 불안합니다. '파란 애들이 막 뛰어다니다가 이겨' 란 말이 나온 시즌이었죠. 전반기 거의 씹어먹을 포스로 날뛰었는데 후반기에 폭망 무관... 물론 노장들이 많았는데 정작 백업들은 검증안된 꼬꼬마들이었던 터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크지만요. 안첼로티 감독이 그때를 반면교사 삼아주길 바랍니다. 오늘도 경기가 잘 안풀려서 교체는 딱 코엔트랑 1명, 그것도 거의 안뛰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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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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