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부폰 인터뷰 中 카시야스 관련 부분

구또띠 2014.12.12 00:32 조회 2,987 추천 3

http://futbol.as.com/futbol/2014/12/11/primera/1418260326_347012.html

 

부폰이 아스와의 인터뷰를 가졌는데 카시야스에 대한 내용이 있어 그부분만 번역해봤습니다.

 

 

Q. 카시야스와 나바스, 노이어와 레이나, 브라보와 슈테켄, 체흐와 쿠르트와. 빅클럽들이 이렇게 출중한 두명의 선수를 놓고 경쟁시키는걸 어떻게 보는가?

- 아무리 두 골키퍼가 출중하던간에 결국엔 모든 클럽들에는 주전 골키퍼가 있고 세컨드가 있기 마련이죠 ... 요즘에는 골키퍼 뿐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격차가 크지 않은게 보통인듯 싶네요.

 

 

Q. 마드리드에서 로페스와 카시야스의 로테이션에는 동의하는지?

- 글쎄.. 딱히 동의하진 않아요. 만약 내가 그랬다면 벌을 받는다고 느꼈을 것 같거든요. 내가 좋은 상태일때는 모든 경기를 뛰길 원합니다, 힘이 넘치니까요. 물론 훈련에서 보이는 결과들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고 많은 위기들도 있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마드리드정도 되는 클럽은 한시즌에 60경기 이상을 뛸 수 있고 그 중 주전골키퍼가 15경기정도를 뛰지 못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산발적으로 쉬어줘야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좋으니까요. (동의 안한다면서 포장...)

 

Q. 당신의 커리어동안 있었던 안좋은일들, 부상, 비판... 골키퍼가 자신감을 잃었을 때 기분은 어떤가?

- 이봐요. 이 '부폰'이 언론에서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었어요. 유일하게 제 기량쇠퇴에 대해 말이 나왔던건 제가 등부상을 당했을때 누군가 기량하락에 대한 가정으로 글을 썼을때 뿐이었죠.(자부심 ㄷㄷ 뭐 제가 계속 경기를 뛰고 기량을 유지할지에 대한 의문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량하락에 대해 글을 쓰던 사람은 결국 틀렸죠 (웃음)ㅎㅎㅎ (ㅋㅋ간지)

Q. 카시야스의 상황이 놀라웠나?

-솔직히 깜놀.. 그정도 레벨의 골키퍼가, 마드리드라는 클럽에서 배제된다는건 쉽지않죠.


Q. 
월드컵에서의 카시야스를 보고 놀랐나? 자신감 결여에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을까?
 

- 뭐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그의 등뒤에는 오직 벼랑끝같은 그물망밖엔 없습니다. 만약 골키퍼가 실수를 하면 분명 엄청난 질타를 받는다는걸 본인도 알죠. 하지만 골키퍼는 항상 완벽할 수 없어요. 실수도 하기마련이고 때로는 패배를 부르기도 합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나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같은 클럽에서는 그에 대한 비판이 훨씬 더 심하기 마련이고 그것 때문에 안정감이 흔들릴 수도 있는법이죠.

 

Q. 세계최고의 자리룰 두고 다투는 라이벌인데 왜 이리 카시야스에 대한 애정이 깊나?

- 좋은 친구니까. 경기장에서 만나서 같이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예나 지금이나 가장 위대한 골키퍼잖나.

 

Q. 뭔가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렇다 볼 수 있죠. 우리가 이룬 만큼의 업적을 쌓는다는게 쉽지가 않기 때문에 서로 존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케르 뿐 아니라 체흐와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죠. 우리와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드 ㅎㄷㄷ)

 

Q. 카시야스의 가장 좋은점이 뭐에요? (거의 우결수준...)

커리어를 지속해온 꾸준함이죠. 수많은 대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으니까요. 그리고 결점이 없는 골키퍼입니다. 마드리드라는 클럽에서 그렇게 오랜시간을 뛰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죠.

 

Q. 카시야스는 사람들이 항상 같은 얼굴을 보는 데 싫증을 낸다고 말했는데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하죠. 새로운 선수를 응원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앞서 말했듯 정말 역사를 쓰기위해 태어난 선수들도 있기 마련이죠. 이미 정해진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정말 소수이며 예외적이죠. 모든 선수들이 스페인과 마드리드에서 역사를 쓸 수는 없습니다.

 

Q. 그 시기(부상&부진)이후 카시야스는?

- 그때의 이상한 상황은 카시야스가 많은 비난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고 자신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커리어 내내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그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 버리기 때문이죠. 침착하지 못하고 이전까지 해왔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데서 비롯한 위기도 있습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욱 독하게 새로 시작해야죠.

 

Q. 당신도 이케르와 같은 상황이 있었는지?

- 글쎄. 매년 다르긴 했었지만.. 만약 이케르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정말 괴로웠을겁니다ㅠㅠ







의/오역 다수입니다만.. 뭐 대충 저런 내용입니다. 역시 최고는 최고를 알아본다고 부폰이 카시야스를 엄청 높이 평가하네요. 대답하는걸 보면 동료로써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이케르도 부디 부폰처럼 오래오래 해먹길 바랍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16강 상대 레버쿠젠을 원합니다 arrow_downward 날두 조별리그베스트에ㅜ못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