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선수들에게 아쉬웠던 점...
다음 주 시험도 남았고, 엘클은 우리가 분위기가 좋든 안 좋든 항상 장담할 수 없는 게임이라 부디 이기기를 바라고 잠을 청했는데 아침에 정말 기쁜 소식이 ㅋㅋㅋㅋ
hala madird님이 올려주신 경기보고 저도 모두에게 칭찬이 아깝지 않은 경기라 생각하지마는... 고작 3골로 끝나지 않았을 법한 경기라 다소 아쉬웠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기쁨에 겨운 글을 쓰실 때 저는 감히 오늘 아쉬웠던 점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일단 제가 큰 그림은 죽어도 못 보는 축알못이라, 그냥 몇몇 선수에게 보였던 아쉬운 점만 얘기하려고 합니다.(큰 그림 잘 보시는 회원분들 많으시니까 경기분석은 그분들이 해 주실 거라 믿고...)
첫번째: 하메스
- 조금만 더 드리블을 능숙하게...
이 친구 드리블 기술만 좀 더 발전하면 진짜 찬스를 수도 없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패스와 움직임을 통해 압박을 풀어내는 능력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만, 그걸 못할 고립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혹은 공격 숫자가 적어서 자기가 직접 해결해야 할 상황도 올 수 있는데 하메스는 이런 상황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축알못의 시선으로 봤을 때, 드리블 기술이 좀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이스코처럼 확실하게 페이크를 줘서 제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날두처럼 그냥 민첩하게 빠져나오는 타입도 아니고 약간 어정쩡한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시선에서 보기에 하메스가 민첩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 같으니 이스코한테 페이크로 상대방을 벗겨내는 드리블을 좀 배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설마 오른발이 의족?
이 친구도 베일만큼 의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ㅠㅠ
얘가 오른발로 뭘하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른발 좀만 더 이용하면 훨씬 더 좋은 타이밍에 훨씬 좋은 패스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더군요.
두번째: 호날두
- 이기적인 게 이타적일 수도
그의 마무리 능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에서도 그냥 평소처럼 욕심을 부렸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괜히 몇몇 개 더 좋은 거 만들어 주려다 아깝게 놓친 것도 많았죠... 일단 날두가 평소에 그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닌지라 약간 패스 경로라든가 세기에서 정밀함이 떨어지는 것도 보이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는 것이 팀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이기적인 플레이가 불가피하다면 이기적인 것도 이타적인 것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무회전 프리킥은 이제 자제를...
2006년 볼튼전이었나? 그 때 처음으로 s자의 궤적을 그리는 무회전 프리킥을 성공한 이후로 날두는 자기 프리킥 스타일을 무회전으로 완전히 굳혔죠.
그간은 수비벽을 충분히 넘기고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프리킥이었기에 많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프리킥들은 수비벽을 전혀 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날두 성격상 안 되면 될 때까지 밀어붙일 것 같지만 그러기엔 그의 다른 킥 능력이 아깝네요.
제가 알기로 날두 감아차기도 잘 하는 편입니다. 이제는 감아차기도 적절히 활용하는 쪽으로 프리킥을 처리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 카시야스
- 그냥 멀리 차 줘요 ㅠㅠ
오늘 카시야스는 그닥 깔게 없습니다만, 킥얘기는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커리어 평생에 못 고칠 고질병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킥에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그냥 바깥으로 걷어내 버리기라도 해 줬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마터면 바르카한테 어시스트를 할 뻔 했는데 멀리 차는 게 안 되는게 문제라면 그냥 최대한 사이드 가까운 쪽으로 내질렀으면 좋겠어요. 중앙 쪽으로 차지 말고...
멀리도 안 나가는데 중앙으로 찼다가 거기서 커팅당하면 그 다음은 상상조차 하기 싫...
네번째: 이스코
- 너무 아랫쪽에서는 무리한 드리블은 자제를...
이스코 드리블은 정말 반하겠어요. 정말 이런 스타일의 드리블 좋아합니다.
근데 우리 진영에서 너무 무리하게 이런 드리블을 하는 건 자제를 해 줬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자기가 뺏기고 부리나케 뒤쫓아 가서 다시 볼을 탈취했는데, 탈취했으니 다행이지 못 했으면 또 어떤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을지 모르는 일이고, 또 탈취하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체력낭비를 한 셈이므로 전혀 효율적이지도 않고...
이 친구 나날이 발전 중이니 조만간 이런 것도 고칠 수 있겠죠?
hala madird님이 올려주신 경기보고 저도 모두에게 칭찬이 아깝지 않은 경기라 생각하지마는... 고작 3골로 끝나지 않았을 법한 경기라 다소 아쉬웠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기쁨에 겨운 글을 쓰실 때 저는 감히 오늘 아쉬웠던 점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일단 제가 큰 그림은 죽어도 못 보는 축알못이라, 그냥 몇몇 선수에게 보였던 아쉬운 점만 얘기하려고 합니다.(큰 그림 잘 보시는 회원분들 많으시니까 경기분석은 그분들이 해 주실 거라 믿고...)
첫번째: 하메스
- 조금만 더 드리블을 능숙하게...
이 친구 드리블 기술만 좀 더 발전하면 진짜 찬스를 수도 없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패스와 움직임을 통해 압박을 풀어내는 능력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만, 그걸 못할 고립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혹은 공격 숫자가 적어서 자기가 직접 해결해야 할 상황도 올 수 있는데 하메스는 이런 상황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축알못의 시선으로 봤을 때, 드리블 기술이 좀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이스코처럼 확실하게 페이크를 줘서 제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날두처럼 그냥 민첩하게 빠져나오는 타입도 아니고 약간 어정쩡한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시선에서 보기에 하메스가 민첩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 같으니 이스코한테 페이크로 상대방을 벗겨내는 드리블을 좀 배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설마 오른발이 의족?
이 친구도 베일만큼 의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ㅠㅠ
얘가 오른발로 뭘하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른발 좀만 더 이용하면 훨씬 더 좋은 타이밍에 훨씬 좋은 패스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더군요.
두번째: 호날두
- 이기적인 게 이타적일 수도
그의 마무리 능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경기에서도 그냥 평소처럼 욕심을 부렸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괜히 몇몇 개 더 좋은 거 만들어 주려다 아깝게 놓친 것도 많았죠... 일단 날두가 평소에 그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닌지라 약간 패스 경로라든가 세기에서 정밀함이 떨어지는 것도 보이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는 것이 팀에게 도움이 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이기적인 플레이가 불가피하다면 이기적인 것도 이타적인 것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무회전 프리킥은 이제 자제를...
2006년 볼튼전이었나? 그 때 처음으로 s자의 궤적을 그리는 무회전 프리킥을 성공한 이후로 날두는 자기 프리킥 스타일을 무회전으로 완전히 굳혔죠.
그간은 수비벽을 충분히 넘기고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프리킥이었기에 많은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만... 최근의 프리킥들은 수비벽을 전혀 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날두 성격상 안 되면 될 때까지 밀어붙일 것 같지만 그러기엔 그의 다른 킥 능력이 아깝네요.
제가 알기로 날두 감아차기도 잘 하는 편입니다. 이제는 감아차기도 적절히 활용하는 쪽으로 프리킥을 처리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 카시야스
- 그냥 멀리 차 줘요 ㅠㅠ
오늘 카시야스는 그닥 깔게 없습니다만, 킥얘기는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커리어 평생에 못 고칠 고질병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킥에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그냥 바깥으로 걷어내 버리기라도 해 줬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마터면 바르카한테 어시스트를 할 뻔 했는데 멀리 차는 게 안 되는게 문제라면 그냥 최대한 사이드 가까운 쪽으로 내질렀으면 좋겠어요. 중앙 쪽으로 차지 말고...
멀리도 안 나가는데 중앙으로 찼다가 거기서 커팅당하면 그 다음은 상상조차 하기 싫...
네번째: 이스코
- 너무 아랫쪽에서는 무리한 드리블은 자제를...
이스코 드리블은 정말 반하겠어요. 정말 이런 스타일의 드리블 좋아합니다.
근데 우리 진영에서 너무 무리하게 이런 드리블을 하는 건 자제를 해 줬음 좋겠습니다.
오늘도 자기가 뺏기고 부리나케 뒤쫓아 가서 다시 볼을 탈취했는데, 탈취했으니 다행이지 못 했으면 또 어떤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을지 모르는 일이고, 또 탈취하는 과정에서 쓸데없는 체력낭비를 한 셈이므로 전혀 효율적이지도 않고...
이 친구 나날이 발전 중이니 조만간 이런 것도 고칠 수 있겠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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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 레이 2014.10.26호날두 오늘 정말 이상하리만치 많이 건네줬죠 동료들한테. 충분히 본인이 마무리할 상황인데도. 저도 보면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특히 후반에 하메스한테 내준건 참 아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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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7eal 2014.10.26호날두 진짜 아쉽더군요. 올 시즌 들어서 이타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 그냥 본인이 제일 잘하는거 하길 ..
패스 이상하게 해서 몇개 날린건지 . -
다푸 2014.10.26뭐 날두는 오늘 실수가 좀 있엇지만 그만큼 그 기회를 자기 중심으로
창출했다고 봐서 전 좋게 봤네요, 좀 아쉬운 정도.
하메스는 월드컵떄는 드리블 곧 잘 했던거 같은데.. 하메스의 킥력,패스에 드리블이면 디마리아죠 ㅋㅋㅋ 업글이거나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름없다 2014.10.26@다푸 그정도면 디마리아가 아니라 호날두 맨유시절때처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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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erdow 2014.10.26@이름없다 킥력과 숏패스만 따지면 디마리아보다 한수 위죠
드리블까지 디마리아 급이면 디마리아 상위호환;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de Tomas 2014.10.26@Ferdow 디마리아같이 드리블하려면 스피드가 받쳐줘야 하는데 하메스는 그랗게 빠른 선수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딱 한 명만이라도 페이크로 벗겨낼 수 있음 좋겠단 얘기였어요 모드리치나 이스코가 속도를 빠르게 안 내도 동작 하나만으로 상대를 속이는데 이런 걸 하메스가 좀 배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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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o 2014.10.26설마 베일만큼 의족
이 아니라 베일보다 한수도 아닌 두수는 강한 지독한 왼발고집이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토니슛 2014.10.26@freo 왼발 진짜 고집 ㅋㅋㅋ 오른쪽에서 올리는 크로스도 아웃프런트로~~디마리아도 아웃프런트 라보나 등 오른발 안쓰기로 유명했졍...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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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9 2014.10.26*호날두는 애초에 이타적인 성향의 선수가 아닌데 오늘 경기서 그런 모습을 자주 보이니깐, 본인도 미쓰가 많고 동료들도 예상을 못 한 느낌이 들어요... 이런 원사이드한 경기에선 탐욕과 난사를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그랬으면 해트트릭 가능했을지도 모르죠. 정말 아쉽습니다. 다가올 리버풀전도 이런 경기 양상이 보여질텐데 그땐 본인 위주로 임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확실한 찬스가 90분 내내 이어지는 상황에서 90분 내내 골을 넣기 위해 뛸 수 있는 선수는 호날두 밖에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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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해적왕 2014.10.26@Ronnie.9 다른 동료들도 날두 패스를 전혀 예상 못하더군요
당연히 슛할 녀석이 갑자기 패스하니 -
토니슛 2014.10.26다 공감하는 말입니다. 이런 저런거 다 고첬으면 10대0이져 ㅋㅋㅋㅋ 단점이 있어도 장점으로 커버가 됐으니~~~우리가 이긴거겠죱. 바르샤 완벽히 꺾고도 아쉬워하면 안되졍..상대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 잖아요. 아마 지금 레알의 분위기로는 앞으로의 경기들 다 득점폭격을 날릴거니까 이런 걱정 아쉬움은 사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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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de Tomas 2014.10.26@토니슛 바르카를 꺾은건 물론 기쁜일이고 칭찬받아야 할 일이죠 다만 전대회 우승을 항상 목표로 하는 클럽이 레알이기에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번 적어봤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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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MAR 2014.10.26하메스는 실바처럼 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실바도 발은 느린데 드리블을 굉장히 잘하는걸로 알고 잇거든요ㅎㅎ
호날두 프리킥 이야기는 정말 공갑합니다. -
Raul 2014.10.26날두 프리킥은 진짜 공감 ㅠㅠㅠㅠㅠ 벽에 맞을 때마다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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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4.10.26첫번째랑 두번째는 정말 저도 공감하는 바에요 저도 같은생각으로 아오..아오.. 하면서 봤는데
세번째랑 네번째는 어찌보면 애교로 넘어가 줄 수 도있는 수준아닐까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