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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구또띠 2014.10.23 23:24 조회 5,189 추천 2
처음 모드리치를 알게 된게 유로2008 이었는데 당시에는 그냥 괜찮은 공미가 하나 있네. 이정도 였어요. 지단이 은퇴하고 다음시즌을 베컴이 활약해주고 베컴도 떠나고나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은퇴하고 구티랑 스네이더가 나눠서 하던 그런 때였는데, 그당시에 출저는 잘 모르겠지만 기억나는 칼럼인지 기사인지에서 레알이 지단의 후계자로 여러대안을 찾고 있는데 리켈메, 스네이더 등등해서 몇몇 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모드리치도 그 안에 들어가 있었고 당시 평가가 마드리드가 모드리치에게는 너무 거대한 클럽이다. 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이건 모드리치 유로2008 활약상 ㅋㅋ


여튼, 토트넘이 모드리치를 당시엔 꽤나 큰돈 투자해서 데려갔고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느꼈던건 생각보다 밸런스가 너무 좋다는 거였죠.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모드리치가 약간 로시츠키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템포빠르고 거친 리그에서 왜소한 선수가 엄청나게 잘뛰는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모드리치가 마드리드에 와서 경기를 뛰는걸 보고 다시한번 놀랐던건 또 너무 세련됬다는 거였어요. 리그에 적응하고 말고를 떠나서 공을 다루는 스킬자체가 너무 뛰어나더라구요.

리그 데뷔전 그라나다와의 홈경기 볼터치 영상





그러니까 저는 모드리치에 대해서 갖고 있던 이미지가

유로2008 -> 오 꽤 잘하는 공미
토트넘 -> 헐 밸런스도 쩔..
마드리드-> ㅁㅊ 기술도 쩔...

이렇게 됐어요ㅋㅋ 제가 멍청한것도 있긴한데 모드리치 자체도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지 않나 싶네요. 요즘 모드리치 축구하는걸 보면 정말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크로스가 저자리에서 헤매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는것도 어찌보면 모드리치가 상당부분 도움을 주고 있는데다 마드리드의 볼 전개를 보면 여간하면 끊길만한 부분에서 모드리치의 개인능력으로 포제션이 이어나가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진짜 이 형이 바르셀로나가 아니라 여기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조금만 잘생겼더라면 어마어마한 대스타가 됐을지도 모를....
  

여튼, 시즌초에 지난시즌에 엄청 뛰었고 월드컵또 뛰어서 힘이 부치는 모습이 조금 보였는데 금세 이렇게 잘해주니 참 든든하네요. 한때 사비 이니에스타 보면서 빡치면서도 부럽기도 했는데 요즘은 크로스 모드리치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단-구티로 알벨다-바라하상대하던 시절에서 현시대 최고의 중앙미드필더 둘이 버티고 있는걸 보니 참 감격스럽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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