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레알 마드리드의 논란이 우리 팀에 긍정적인 효과 주길 바래

1923년 창단한 비야레알은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구단 중 하나다. 비야레알의 루벤 가르시아 칼마체 ‘카니’는 그 젊은 팀을 이끄는 베테랑이다.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족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라는 벽 때문에 그 꿈이 물거품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엘 마드리갈에서 가진 경기에선 가레스 베일이 스페인 무대에 데뷔하는 큰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옐로 서브마린은 패배하지 않았다. 카니가 선제 득점을 올리고 두 번째 득점을 돕는 핵심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이하는 마르카의 카니 인터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최고의 팀이고 거친 경기가 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는 팀이라 레알 마드리드를 겁주기엔 충분할 것이라 본다.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엘 마드리갈은 두려움 없이 맞설 것이다. 세군다라는 지옥에서 돌아온 이후 비야레알은 더 이상 지킬게 없다. 바르사를 상대로도 정면으로 맞섰다.
“분위기는 언제나 좋다. 팬들도 항상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언제나 퍼펙트게임을 만들겠단 분위기로 임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하얀 악몽
카니는 축구 인생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8번 만났으나 승리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여섯 차례 비기고 무려 열 차례 패배했다. 절망적인 기록이다. 하지만 카니는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여전히 골을 노린다. 비야레알 이적 이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골이나 넣었다. 주눅들 필요가 없다. 의기양양이다.
“기록은 아무런 영향도 없다. 물론 기록이란 것을 좋아하긴 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그 기록을 덧쓰고 싶다. 단지 승점 3점의 문제가 아니라 축구 선수 누구나 이런 경기에 뛰고 싶다. 승리는 동기를 부여하는 플러스 요소일 뿐이며 오늘 경기를 즐기고 싶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조용해졌다. 과거 무리뉴 감독이 이끌 당시엔 무리뉴 감독의 퇴장과 터널에서의 믿기 어려운 사건 등이 터져 엘 마드리갈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곤 했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아래 마드리드는 더 강한 팀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뒀다. 팀 내 분위기가 더 편해졌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논쟁으로 시끄럽다. 이케르 카시야스가 경기에 뛸 것으로 예상된다. 카니는 골키퍼 문제가 마드리드의 변수가 되길 원한다.
“마드리드의 골키퍼 문제가 우리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길 바란다. 두 명의 좋은 골키퍼가 있고 다들 스스로가 무얼 해야 할지 앎으로 잘해낼 것이라 본다. 왜 이렇게 난리가 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선발은 감독이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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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 2014.09.27번역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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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14.09.27바르샤도 못잡아줬으니 우리도 그냥 지나가게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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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mt97 2014.09.27뭔가인터뷰엄청호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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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2 2014.09.27카니 오랜만에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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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롱도르 2014.09.27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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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4.09.27오래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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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14.09.28우리가 이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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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로 2014.09.28미안해요 카니씨 우리가 이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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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ie.9 2014.09.28인터뷰하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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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9.28근데 잘해서 당황;; 미안해요 이겨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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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4.09.29긍정적인 효과는 드렸는데 우리가 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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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2014.09.29이형때매 위닝할때 비야레알 몇번 했었음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