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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이스코와 뮐러

백의의레알 2014.08.15 03:33 조회 2,957 추천 2
요즘 이스코를 보면 괜히 짠합니다.

정말 포텐은 좋은 선수라고 생각은 듭니다.

기술도 어느 정도 완성이 됐구요.

다만 전술소화능력이랄까 경기 자체를 읽는 안목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반대 스타일의 비슷한 롤의 선수가 있죠.

바로 바이언의 뮐러입니다. 뮐러는 솔직히 기술이

뛰어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기본은 하지만요.

그렇지만 뮐러는 경기를 읽는 안목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정말 뭔가 눈에 안 띄는데 화려함도

없는데 잘합니다. 축구지능이 뛰어나달까...


이스코는 이런 점에서 부족한 듯 보이고 이것이

이스코의 발목을 잡고 있는듯 합니다.

볼을 끌어서 패스 타이밍을 놓친다던가,

다른 선수들과 동선이 많이 겹친다던가 하는 것은

바로 경기를 읽는 눈이 부족해서인 듯 합니다.


말라가 시절이야 제약없이 마음껏 뛰었지만

최상위권 팀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뛰기 힘듭니다.

그런 팀일수록 유기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보다 그런 안목이 중요하다고

이스코와 뮐러를 보면서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부디 이스코가 좀 더 이런 안목을 키워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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