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_and_outdoors
맨체스터 시티:

슈퍼컵 간단 후기 + 스트라이커 영입

자유기고가 2014.08.13 14:06 조회 3,669 추천 3

졸린눈을 비비며 새벽에 슈퍼컵을 관전했습니다....

먼저 슈퍼날두의 2골로 우승한것 축하축하!


전략상 한수 아래인 세비야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선수들의 월드컵 참가와 기네스컵까지의 일정으로 피로가 상당히 쌓여있어서 100% 몸상태는 아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리그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라 경기를 치르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을듯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니 크로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죠. 손발을 맞춘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텐데, 중원에서 아주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향후에 크로스-알론소-모드리치 라인도 큰 위력을 발휘 할수 있을듯하고요.


BBC 라인도 여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월드컵 이후에 벤제마의 자신감과 몸놀림이 예전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이랄까요? 토니 크로스와 함께 첫 경기를 가진 하메스는 아직까진 레알 마드리드에 녹아든 플레이를 하진 않았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라인에서는 코엔뜨랑의 활약이 대단했죠. 이제 마음을 다 잡고 레알에 헌신하는 모습이 보여진다고나 할까요? 맨유이적 좌절에 눈물 흘렸던 코엔뜨랑이지만, 라 데시마 이후에 다시 레알 마드리드에 애정을 쏟는 듯한 느낌입니다.


슈퍼컵 이야기는 이정도만 하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공격수 보강에 대한 저의 소견입니다.


일단 우리가 가용하고 있는 공격진은 일명 BBC 라인으로 호날두-벤제마-베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입니다. 이번시즌에도 충분히 기대되는 라인인데요? 여기에 부상으로 추후에 합류할 헤세. 그리고 하메스가 추가되었습니다. 안첼로티가 제로톱 전술을 쓸때는 이스코가 더해집니다.


호날두, 벤제마, 베일, 헤세, 하메스, 이스코


이름들을 열거하면 정통 스트라이커와는 거리가 먼 선수들만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현대 축구에서 정통 스트라이커의 비중이 점점 줄었는데, 그래도 정통 스트라이커의 존재는 전술에서 빼놓을 수 없다고 봅니다.


특히 타켓형 플레이어가 없다는게 레알 마드리드의 조그마한 단점인데, 이 부분은 작년에 워낙 BBC라인이 탄탄했고 득점기계 호날두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부족해보이지 않았던 공격진이지만, BBC라인이 막히는 그날이면 상당히 답답한 공격전개가 되었습니다.

그럴 경우 분위기 반전을 위한 타켓맨이 조커로 투입되는것이 일반적인 교체루트입니다. 하지만 현재 레알에선 그런 역활을 해줄수 있는 유형의 선수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만주키치나 레반도프스키를 원했는데  만주키치는 라이벌 ATM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으로.......갔네요.


최근에는 팔카오의 임대설도 있었는데,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선 줄어든 상태인것 같더군요. 팔카오같은 경우에는 부상휴우증이외에 높은 주급. 벤제마와의 로테이션 문제 등 영입에 걸림돌이 많기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주급만 줄이고 본인의 로테이션 의지도 보이기 때문에 임대후 영입에 찬성인데, 보드진에서 어떻게 생각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현재 타켓형 스트라이커 매물을 찾기도 힘들죠. 예전에 아데바요르 같은 정도의 선수면 딱인데.... 팔카오가 안되면 에딘 제코도 괜찮을듯 한데, 맨시티에서 팔리가 만무할듯....


여러분들은 생각나는 백업용 타켓형 스트라이커가 계신가요? 아직 이적시장 마감일 까지 시간이 있으니 보드진이 타켓형 스트라이커를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0

arrow_upward 저의 주관적인 슈퍼컵 후기입니다... arrow_downward 가레스 베일의 골든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