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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샤흐타르 복귀 거부 선수들 입장

페노메노 2014.07.22 10:42 조회 2,514 추천 2

Dentinho Shaktar (Foto: Getty Images)

 

 

 

덴티뉴: 우선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샤흐타르에 온 것은 남들의 예측 대로 써드 파티에 의한 '강제'가 아닌 우리들의 '자유 결정'이었습니다. 이 팀에서 뛰게 돼 항상 행복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알다시피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가장으로써 당연히 가족들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따라서 나를 비롯한 몇 몇 동료들은 팀 수뇌부 측에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해외에서 훈련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o.".....우리들로썬 이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Liga Europa Shakhtar Alex Teixeira (Foto: AFP)

 

 

 

더클라스 코스타: 샤흐타르를 완전히 떠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너무나 두려워서 이러고 있는 거에요. 난 우크라이나와 매우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모든 상황을 직접 보고, 듣고, 읽었어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그깟 공놀이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과연 우리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 이 팀, 이 도시, 이 나라를 무척 좋아하지만 현 상태에서 축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여요. 내 가족들도 해외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원합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의 요구 조건은 단 하나, '우리의 안전 만큼은 보장해 달라.' 라는 것이죠. 다시 말하지만 팀을 떠나려는 것은 아닙니다.

 

 

 

Douglas Costa, Borussia Dortmund x Shakhtar (Foto: Reuters)

 

 

 

덴티뉴: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으로써 가장의 안위를 챙기는 게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합법적으로 돈을 버는 내가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처럼 커다란 '위협'을 안고 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난 미국, 영국, 스위스, 브라질 같은 각 국 대사관에서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걸 봤습니다. 이 시점에서 다른 분들께 한 번 여쭤보고 싶네요. '만약 당신이라면 가족을 데리고 우크라이나로 가시겠습니까?'



http://safutbol.com/xe/index.php?mid=futbol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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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arrow_upward 개인적으로 유베의 모라타 영입은 괜찮은 영입 같습니다 arrow_downward 김학범 기술위원장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