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해서 생각해 보는 보도 일그너~ ^^
월드컵, 챔스 우승을 경험한 대골키퍼 보도 일그너 이야기
일그너 아시죠?
제가 레알의 팬이 된 당시엔 카시야스가 레알 수문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땐 바로 보도 일그너가 수문장 이었죠.
일그너는 27살때 국가대표를 그만둡니다. 국대 감독이 짤라서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물러납니다.
그리고 그가 카펠로의 권유로 레알로 이적하고 수문장이 됩니다. 그리고 리그와 챔스를 먹습니다.
이후 영건 바로 카시야스가 등장합니다. 더불어 많은 경기를 못 뛰게됩니다. 근데 그때 일그너가 딱히 못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카시야스에게 조언하기 시작합니다.
90년대 독일의 명 골키퍼였던 일그너의 조언을 받으면서 폭풍 성장합니다.
2001년에 일그너는 은퇴를 합니다.
현재 레알의 팬들이 기대하는 카시야스의 모습은 일그너 같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카시야스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수문장을 하던 그시절이 생각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어떤분의 글에 있는 글귀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불행하게도 대표팀의 넘버 1은 단 한 명일 수밖에 없었으며 그는 베켄바우어의 제 1선택을 받지 못했다. 당시 그와 경쟁을 벌이던 아이케 임멜이 그를 대신해 넘버 1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 그는 결국 자국에서 열린 유로 88을 그라운드가 아닌 벤치에서 지켜보게 된다.
하지만 일그너는 좌절하지 않았다. 유로 88에서 독일이 숙적 네덜란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치자 베켄바우어는 90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대 교체를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일그너도 자연스럽게 넘버 1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는 88년부터 시작된 90년 월드컵 유럽 예선전들부터 본격적으로 넘버 1 골키퍼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를 밟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하지만 일그너는 좌절하지 않았다. 유로 88에서 독일이 숙적 네덜란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치자 베켄바우어는 90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대 교체를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일그너도 자연스럽게 넘버 1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는 88년부터 시작된 90년 월드컵 유럽 예선전들부터 본격적으로 넘버 1 골키퍼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지역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를 밟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카시야스가 마음을 다 잡고 멘탈 회복해서 저 당시의 일그너처럼 억수로 갈고 또 갈고 닦아서 다시금 나 살아있다!!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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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4.07.18카시야스와 로페스가 동갑이고 나바스와 나이차이가 얼마 안난다는게 함정 이죠 ㄷㄷ 4년정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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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amires 2014.07.18*@마성의 래매 5살 차이나요 5년이면 그렇게 적지않은 나이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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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향기 2014.07.1899/00시즌 전반기에 일그너가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시야스가 기회를 받게 되었죠. 처음에는 그냥 준수한 정도의 활약이었는데, 아마 맨유와의 8강 1/2차전에서 카시야스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이 때부터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얻게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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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14.07.19젠장 나바스가아닌 더 젊은키퍼가 빤짝였어야됬고 우린 그 선수를 사왔어야 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