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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주전을 위해 노력해야할 이케르

자유기고가 2014.07.18 10:18 조회 2,158

일단 토니 크로스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축하합니다.

토니 크로스의 입단식에서 팬들이 "이케르"를 외쳤다는 소식엔 조금 난감하네요.


이케르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자, 라울이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어온 캡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이라면 카시야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 밖에 없죠.


현재 주장단에 속한 라모스, 마르셀로, 페페는 순수 레알 유스출신들이 아니죠. 라울-구티-카시야스로 이어진 레알 유스&스패니쉬 주장단과는 다소 거리감은 있습니다.


레알팬입장에서는 성골유스인 카시야스가 필드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싶진 않을 껍니다. 본인이 원해서 이적했지만,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라울조차 레알을 떠났는데, 카시야스라고 그 행보를 안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우승을 노리는 팀. 하지만 카시야스의 몸상태는 솔직히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서의 모습은 아닙니다. 특히나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그건 언급하고 싶진 않네요.


아무튼 디에고 로페즈가 지난시즌 엄청난 활약을 해줬는데도, 팬들은 선수 입단식이나 큰행사가 있을 때 이케르를 외쳤습니다.


로페즈도 레알 유스출신인데, 좀 안타까운 마음을 들었었죠. 하지만 실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로페즈에 대한 서포터즈의 응원도 상당했습니다.


지난시즌 33라운드 알메리아 경기를 직관하면서 경기전 연습시작부터 로페즈에 대한 응원이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좋았습니다.


선방할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죠. 그래서 현지팬들중에도 로페즈를 응원하는 기류가 많타는것을 느겼습니다. 물론 카시야스의 그것보다는 작겠지만요.................


나바스가 레알 입단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카시야스, 로페즈, 나바스라면 과포하상태이며 카시야스-로페즈 둘 중에 하나는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실제로 로페즈의 나폴리행 루머도 나왔구요.


레알 마드리드에 성역은 없습니다. 카시야스가 무조건 주전을 해야 한다는 보장은 없죠. 카시야스는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San Iker의 모습을요. 그렇지 않으면 지난시즌 처럼 리그 경기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올 여름, 골키퍼 문제는 언론의 지대한 관심일껍니다. 과연 지는해가 되느냐, 다시 부활하느냐... 카시야스 본인의 노력 여부에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라멘디에 대해서 잠깐 코멘트 하자면...

현장에서 보니 이야라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한경기를 본거지만...... 정말 열심히 뛰고 , 동료를 커버를 위해서 헌신하는게 보였습니다. 몸 비율이 그리 좋진 않아서 뛰는 모습이 어설퍼 보이긴 하는게, 잘합니다...
올시즌 준비를 잘하면 터질 가능성도 보여요...


인기도 상당하더군요. 이야라와 이스코.. 역시 스패니쉬 재능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페레스 회장이 스패니쉬 정책을 선택하고 있는데... 왠만하면 끌고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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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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