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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그냥 안감독님을 믿어 보는게 어떨까요?

띄오 2014.07.17 23:58 조회 2,353 추천 4
작년 이맘때였나요, 하여튼 작년 프리시즌에 한창 유프 하인케스 부임설로 떠들썩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티모슈크피셜도 있었구요. 당시 하인케스는 바이언을 유럽 최강으로 만든 감독이라 여론이 굉장히 좋았었죠. 유프 바이언의 4-2-3-1 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던 저로써도 찬성이었습니다.

반대로, 안첼로티 부임에 대해서는 별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죠.

결국엔 안감독님이 부임하게 되고, 무리뉴가 만들어 놓은 팀을 퇴보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 반 기대감 반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말도 많았고 탈도 있었지만, 결과는 어땠나요. 그토록 바라던, 그 강력했던 무리뉴 시절에도 이루지 못했던 '라 데시마'를 해내었습니다.

그것엔 선수들의 공도 있겠지만 안감독님의 공도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불안이 단점이었던 마드리드를 굉장히 안정적으로 만들어 놓았고 신의 한수라 불리는 디 마리아의 메짤라 기용도 있었죠.

전술적인 시행착오도 겪고,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결국엔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지금 레매는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행보로 떠들썩 한데요, 그저 지켜보면서 안감독님을 지지하고 믿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도 하메스가 비싸다고 생각은 합니다. 암만 월드컵 활약이 좋았다 해도 저 이적료와 저 연봉이 사실이면 무리죠.

하지만 하메스든, 크로스든 또 누가 들어오든, 안감독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레알을 거쳐간 그 어떤 감독도 해내지 못한것을 해낸 감독이니까요.

묵묵히, 때로는 비판을 하더라도, 이 팀을, 이 선수들을, 이 감독님을 믿어주고 응원하는게 우리의 가장 큰 몫이 아닐까요?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레알 마드리드 라는 팀을 좋아하는 우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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