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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유사한 前 레알 선수

정켈메직몽키매직 2014.07.17 23:05 조회 4,218 추천 3

0910 레알 마드리드 31경기 7득점 7도움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좀 특이할만큼 역전골이나 동점골이 많았던 것 같음. 



라파엘 반 더 바르트

- 월드컵 활약을 제하고 봤을때 하메스가 반 더 바르트에 비할 바는 못 된다고 봅니다. 토트넘이나 함부르크 공격 전술의 시작점이자 마침표였고, 또 레알에서도 카카 없는 기간동안 쏠쏠하게 활약해줬던 것과 또한 네덜란드에서도 주전급이었고. 

- 다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은 분명 주목할만 하고, 60m이니 70m이니 거론되는 것은 모나코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지불한 액수*와 월드컵 스타, 그 상징성을 보고 데려오는 바. 

*65m으로 추정됩니다. 일각에서는 무티뉴 1m, 하메스 69m이라는 말도 있고. 
* 베스트 활약이었던 로벤, 메시, 뮬러, 하메스 중에서 우리가 노릴만한 선수는 보시다시피 하메스가 유일합니다. 두명은 NFS, 한명은 전직 레알 선수였죠. 


- 전체적인 느낌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지 못하나 활동량이 겉보기와 달리 좋은 편이고 킥력 또한 소속팀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좋음. 순간적인 폭발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한두명 빗겨내고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슈팅 각도를는 재주가 있으며, 퍼스트 터치에서 약간의 기복이 있으나 이를 만회할만한 센스가 있습니다. 또한 전방 포워드가 공간을 열어주면 바로 뛰어들어가 슈팅을 꽂아넣을만한 득점력 또한 탑재. 전체적인 패스의 질이 균등하고 경기의 맥을 읽는 것도 뛰어난 편. 또 공을 받는 움직임도 좋음. 찾아보니까 반 더 바르트가 EPL 첫 시즌에 28경기 13득점 8도움이었고 하메스는 올 시즌 34경기 9득점에 12도움이네요. 대놓고 나 골 넣는 공격형 미드필더요, 하는 점도 비슷. 

뭐랄까. 반 더 바르트는 뛰다가 내일 죽을 사람처럼 뛰었죠. 몸도 유리몸인 양반이 그렇게 뛰니 중요한 고비처에 부상을 당함


- 염려되는 점이라면 스네이더가 그러하였고 라피가 그러하였고 외질이 그러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자리는 '득도'에 가까운 기술이 없지 않는 이상에야 힘들터. 아니면 차라리 라울처럼 희대의 축구 지능을 갖고 윤활유 역할이라도 해야할 터인데. 하메스가 과연? 좀 솔직한 말로 전체적으로 어중간합니다. 동선을 봐도 딱히 레알 마드리드에 필요한 식의 공격작업을 이끌어가는 모양새도 아니고. 막상 뚜껑을 열어봤더니 무브먼트가 포스트 라울일지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중원에서 뛴다는 것은 듣지도, 보지도, 생각지도 않았고 BBC의 경쟁상대로 보는 편이 옳을 터인데 좀 회의적입니다. 크로스까지 온 마당에. 4-2-3-1을 쓴다고 해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베스트 라인업은 호날두-크로스-베일이 될터인데. 

제 솔직한 인상으로는 기대치의 맥시멈이 라파엘 반 더 바르트정도네요. 조금 상황은 다르겠지만 당시 반 더 바르트 이적료가 15m 내외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의 오버패이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물론 라파엘 반 더 바르트 풀핏의 상태에서 지금 레알에 있다고 생각하면 조커 1순위로 굉장히 위협적이겠지만 세상에 65m짜리 조커가 있다는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카카빼고

* 결론적으로 레알에서는 로테이션으로 쓰이다 나갔지만 EPL에서 클래스 인증하면서 토트넘 최고의 선수. 베일이 일정 수준으로 올라서기 전까지 분명 팀의 에이스는 반 더 바르트였고 이후 분데스리가로 컴백해서도 밥값 해주면서 반할 네덜란드의 핵심으로 부각되었으나 부상으로 망했어요. 


- 모나코랑 협상한다기에 사실 하메스는 훼이크다 팔카오를 데려올거야, 가 아닐까 했는데 아니었네요.  

좀 더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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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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