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영입과 마케팅에 대해 몇가지 끄적거려봅니다
최근 몇년과 저희 구단과 강하게 링크가 떳던 선수들을 떠올려보면 카바니, 네이마르, 비달, 수아레즈, 아게로, 티실 과 같은 선수들이 있죠.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남미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단순이 우연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페레즈 회장님이 인터뷰에서 '라키티치가 레알마드리드에 오기위해 태어난 선수라고? 글세 나는 발롱도르를 탈수 있는 선수를 원해'라고 말씀하셨죠. 발롱도르를 탈수 있는 선수의 의미는 최고의 실력 + 투표를 끌어올수 있는 인기와 정치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그 예를 들어 작년에 보여준 실력역시 베일이 압도적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베일보다 훨씬 높은 발롱도르 순위를 가져갔죠. 이것이 정치력과 인기에서 나오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난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를 포기하고 베일을 영입한것이 결국은 챔스우승을 달성하고 최고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시즌 초 월드컵을 못나가는 웨일스라는 국적의 아쉬움과 20위 권에도 들지 못하는 팔로워를 보유하는 베일의 마케팅능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왓음은 사실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이적시장에서 노리는 타겟역시 수아레즈, 아게로, 비달이라는 점 역시 이와 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는 남미의 마케팅을 끌어올만한 선수가 없죠. 디마리아와 마르셀로가 있지만 이 두선수의 마케팅 능력은 같은 국적내에서 매우 낮은 수위라고 생각합니다. 라리가의 중계권이 가장 비싸지는 않지만 가장 많은 국가에 팔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미입니다. 그만큼 남미의 마케팅에 신경을 쓰실수 밖에 없죠.(+아시아나 북미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그쪽은 데려올선수들이 없다는 생각에 남미가 유럽다음의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바로 아디다스입니다.아디다스와의 계약은 중계권을 제외한 가장 큰 수익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레매분들이이 싫어하시는 카카가 남미 그리고 아디다스 두가지를 만족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페레즈 회장님 역시 카카의 영입은 선수로써는 큰 실패이나 아디다스와의 재계약에 큰 힘을 싣어주었고 결론적으로 실패한 영입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죠. 결론적으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페레즈회장님은 남미 그중에서도 아디다스의 스폰을 받는 선수의 영입을 노리시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요즘의 벤제마 방출링크와 아게로 수아레즈 비달 링크를 가장 잘 설명해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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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holes 2014.06.01잘읽었고 유익한 지식 하나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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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14.06.01전 잘 모르겠네요.
현 축구계에 솔직히 마케팅이라고 할만한 선수가 거의 없을 뿐더러 남미가 브라질을 제외하곤 경제력도 거의 없어요. 칠레는 산체스, 아르헨티나도 메시가 있고 수아레스의 우루과이는 인구가 500만명 남짓할 걸요.
아디다스가 중요하고 남미가 중요한 건 맞지만 링크나는 선수들은 소위 크랙의 기질을 가지고 있고 발롱도르의 잠재력을 실력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마케팅 파워로는 좀 억지가 있는 느낌입니다. -
Inaki 2014.06.01발롱도르에 관해서도 한가지 반례를 든다면 네이마르는 컨페드컵을 든 브라질의 에이스이고 역대 발롱도르 위너들 중에 실력외의 정치력으로 발롱도르를 든 선수가 있을지... 몇년 사이에 메시 날두 카카가 독점했고 인기 많은 선수들인 건 맞지만 그 이전으로 가면 칸나바로 셰브첸코 네드베드를 위시하여 마케팅 파워나 정치력이었다고 하기에는 어려웠던 예들도 많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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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1@Inaki 피드백 감사합니다. 첫글에서 남미 마케팅에 관한얘기를 덧붙이자면 중계권은 사실상 시청률에 따라 추가되는 이익입니다. 많이보면 더 비싸지죠. 스페인 중계권을 가져가는 나라들중 큰비중을 가져가는 남미는 아무것도 아닌걸로 치부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이전 칸나바로 셰브첸코같은 선수들떄는 인정합니다만 피파발롱도르에 들어선뒤 후보자와 국대건 클럽이건 관련없는 선수들의 투표를 보면 가관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인기&친분 투푭니다 작년같은경우 팔카오가 신계라 불릴만큼 압도적인 활약은 했지만 투표율은 굉장히 저조했죠 그 전년도도 마찬가지고요. 감독들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혹은 어찌어찌 아는 선수를 뽑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기본 탑클래스 실력에 정치력이 포함되지 않는 다고 절대로 말할수 없을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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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이야라 2014.06.01마케팅을 원한다면 칠레의 비달보다는 프랑스의 포그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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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OR 2014.06.01*남미면 남미, 아디다스면 아디다스로 생각해야죠.
벤제마는 이미 아디다스 프론트 라인업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같은 레벨의 수아레즈를 데려오지 않는 이상 벤제마를 대체할 어떤 스트라이커를 데려와도 마케팅적으로도 메리트는 없어요. 그리고 베일의 팔로워 수를 언급하셨는데 다른 측면으로 보자면 베일은 웨일즈 뿐만 아니라 영국의 대표 선수에요. 유럽에서 아디다스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죠. 중계권료로 우리 구단에게 가장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국가구요. 베일 역시 아디다스의 프론트 라인에 서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제 생각에 페레즈의 라키티치 발언은 그렇게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보거든요.
\"우리팀 와서 어중간한 로테이션으로 뛸 선수를 살 바엔 확실한 더 맨을 살 것이다\" 혹은 메날두급의 장래성을 갖춘 슈퍼 유망주에 관심이 있다 이 정도로 해석이 되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명성과 마케팅 실적은 유럽 최고 구단이며, 여기서 메시를 제외한 그 어떤 선수를 데려와도 남미에 큰 반향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문에 있는 선수들을 남미 그리고 마케팅으로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정도 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1@PREDATOR 벤제마가 아디다스 프론트업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아디다스 메인광고에 나온 기억이 없는거같네요.. 프론트라고 하려면 메시 수아레즈 반페르시 외질 정도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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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4.06.01*@Varane http://www.youtube.com/watch?v=5mfeASsLpjg
벤제마 아디제로 최근작 광고입니다. 벤제마가 지금은 약간 호구같은 이미지이긴 해도 엄연히 갈락티코로 영입된 선수고 지단과도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아디다스에서도 상당히 잘 대우해주는 편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1@온태 첨보는거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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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4.06.01루니랑 인혜도 잘 생긴 얼굴은 아닌데 스타성 쩌는데 도비는 왜이리 스타성이 없나.자국 버프가 없어서 그렇다기엔 테베즈보다 인기가 없으니 ...
그런데 아디다스 입장에서는 아디다스 스폰 받는 선수 영입하는 것보다 나이키 얼굴 마담이 아디다스 유니폼 제일 많이 팔아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
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1@crstian 자국탑이아니어서 그럴지도요ㅎㅎ 팀의 에이스가 제일 인기있을수밖에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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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4.06.01남미가 큰 시장이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유럽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는거지 유럽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죠. 그 남미 시장이라는 것도 브라질에 아주 잘쳐줘서 아르헨티나 정도지 다른 나라들은 인구나 경제력면에서 아시아권 국가들보다도 한참 아래입니다. 말씀하신 아게로, 수아레스, 비달 셋 중에 아디다스 스폰을 받는 선수는 수아레스 한명 뿐인데 이미 프랑스에서 아디다스 스폰을 받는 선수 중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스타인 벤제마를 수아레스가 정치적+마케팅적인 이유로 밀어낼 수준은 아니라고 보네요. 일단 그 이적설과 방출설도 영국이나 이태리 내에서나 시끌벅적하지 스페인에서는 매우 조용하다는 것에서 별로 신빙성이 없죠. 페레스가 직접 월드컵 끝날때까지는 영입작업은 없을거라 얘기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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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e 2014.06.01굳이 마케팅 적인 측면을 강조해서 선수를 영입해야할까요?
그렇다면 구장을 새로 짓기 위해서 일본인 선수를 영입하는게 현명하죠 -
Varane 2014.06.01위에 추가했지만 아시아 선수중 레알에서 서부 뛸만한 선수도 없는게...그나마 나카모토 선수가 링크는 뜬적이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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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oke 2014.06.01@Varane 그렇다고 아시아선수를 영입하자는 말은 아니고, 팀에서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 맞는, 그리고 실력이 있는 선수만 골라서 영입하려고해도 어려운 상황인데 굳이 거기서 아디다스와의 마케팅이나 그런점까지 고려해서 영입을 한다면 영입은 더 어려워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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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4.06.01오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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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4.06.01남미 선수 영입하면 남미 마케팅에 분명 좋겠죠
아디다스 스폰서인 선수 영입하면 아디다스에도 좋겠죠
현재 레알에 남미 스타가 거의 없어서 남미축구팬들에게
다소 아쉬움을 주는 것도 맞을 겁니다. 있으면 좋죠.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예를 들어 50m 이상을 들여 어떤 선수를
영입한다면 이유는 그 선수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서입니다
베일 역시 이피엘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레알에 왔었고
수아레스 영입설이 다시 급부상한 것도 수아레스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큼 멋진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이죠
그저 마케팅하려고 작년 페레스 회장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오퍼했던 건 아닐 거예요.
발롱도르 투표는.. 인기투표 성향 분명 있고 국적 버프도 조금
있겠습니다만 그건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이 있을 때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발롱 4위가 스웨덴의 즐라탄이고
웨일스의 베일도 9위를 했습니다. 10위 안에 남미 선수는
메시와 네이마르 뿐입니다. 수아레스 카바니는 19위,20위였습니다
단순 국적보다는 클럽에서의 위상, 국대에서의 위상,
리그,챔스에서의 활약과 월드컵,유로,코파 등에서의 활약이
발롱도르 투표에서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베일이 sns 팔로워수로 종종 무시당하는데
현재 수아레스보다 트위터 팔로워 수 많아요ㅠ 3백만 넘는다능
페북 팔로워도 천만명 더 많다고요..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2@Floren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베일 레알오고 페북 팔로워했는데 첨왔을떄 비해서 지금은 많이 늘었던데요 ㅎ 베일이 마케팅력이 없으면 레알프리미엄을 붙이면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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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4.06.02저는 페레즈의 성향이 축구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한다기보다 마케팅과 경영 관점을 고려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글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상의 미충족된 니즈가 항상 경영자의 마음한켠에 자리잡고 잇을거라고 봐요. 남미+아디다스 선수를 영입하는게 경영쪽으로 얼마만큼 이득이 될진 모르겠지만 만약 이득이 된다면 실행 할 사람입니다. 물론 터무니없는 선수를 데려오진 않겠지만 영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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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2@쭈닝요 저도 이게 확실한게 아니라 여러 링크와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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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4.06.02그리고 현재 레알과 연결된 빅네임들 수아레스 비달 포그바 등은
페레스 회장이 좋아할만한 각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혹은 앞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화려한 빅네임인 동시에
안첼로티와 지단이 원한다는 선수들이기도 해요
그런 빅사이닝들을 하면서 부분 물갈이까지 하게 될지
현상유지하며 실속영입을 하게 될지 궁금한 여름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Varane 2014.06.02@Floren 베일대신 네이마르가 와서 햇으면 라데시마를 못땃을수도있죠..실속을 좀더 챙겨주길 바랄뿐입니다 또 예전처럼 공격진만 과포화시키질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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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베일 2014.06.02그런이유가 있었던거군요 ! 마케팅에 대해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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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14.06.02라 데시마를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필요한 포지션에 최고 선수를 영입했었다면.. 라 데시마를 달성한 지금 마케팅을 더 보는 영입도 츙분히 생각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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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틴 2014.06.02이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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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14.06.03축구만 잘하면 지구반대편 한국에서도 알아서 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