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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안첼로티의 빠른 교체가 주효했네요.

2014.05.25 19:00 조회 2,502 추천 2
처음부터 모드리치 디마리아 이스코 나왔으면 중원에서 개털리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본연의 축구에 개발릴 게 뻔한 시나리오였는데 꼬마가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제대로 못 하는 게 보이자 바로 이스코와 마르셀루를 넣어버렸죠.

여기서 꼬마가 역습이 조금만 더 날카로웠으면 추가골 먹고 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분위기 자체가 우리로 넘어오면서 다행히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았음.

마지막에 모라타가 들어가면서 교체카드를 다 썼을 때 동점골 나오면서 꼬마가 제대로 공격하면 어캐막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꼬마는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완전히 무너져서 공격할 힘이 남아있지 않더군요.

게다가 코스타 때문에 교체카드를 한 장 낭비한데다 필리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들어간 선수가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부족한 선수여서 운이 따라줬네요. 반면에 마르셀루나 이스코 모라타는 상당히 넓은 공간을 커버하면서 움직여줬고요.

평소와 다른 안첼로티의 빠른 타이밍의 교체와 천운 이 두가지가 오늘의 라데시마에 가장 주효했던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2002년 5월 24일에 9번째 우승을 한 이후 정확히 12년 후인 2014년 5월 24일에 10번째 우승을 따냈는데 제발 11번째 우승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이 시간을 즐기세요!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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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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