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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엄청 늦었지만 경기 후기 올려봐요 ㅎㅎ

whatthe 2014.05.25 13:32 조회 1,466
먼저 기쁨을 감출 수가 없네요 ㅎㅎㅎ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과제에 치여서 정모도 못 가고ㅠ 옆집 사람들한테 민폐 끼칠 수도 없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조용히 경

기 감상을...

정말 짜릿했네요. 90분동안 어이없는 실점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제 직감상

왠지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93분에 라모스가 동점골 넣었을 때 올게 왔구나 하는 생각

이 들었어요 ㅋㅋㅋ 연장전에서도 결국 3골 더 몰아쳐서 극적인 우승!!! 마침내 라데시마!!!

모두가 기쁜 후기 남기니까 저는 딴 얘기 좀 하죠. 우리가 이겼으니 망정이지 오늘 경기 보면서 심

진이랑 at가 한 짓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됩니다. 전반전 심판 아주 개판이었죠. 역습 상황에서 공

과 상관없이 선수보고 백태클 들어갔는데 그걸 퇴장을 안 시켜요? 어이가 없었죠. 고작 옐로로 그친

다는 게... 이런 장면 한 두개가 아니었죠. 심판이 장님인걸 알고 더티축구의 진수를 보여준 at한테

는 욕밖에 안 나오더군요. at 잘합니다. 특히 수비집중력 무섭죠. 근데 실력을 떠나서 반칙 안 분다

고 태클 지 맘대로 해 대고 또 80분 넘어서 침대축구하고, 날두 프리킥을 골키퍼도 아닌 선수가 엘

보우로 멋지게 블로킹을 하지 않나 이런 건 욕먹어도 쌉니다. 저는 대인배가 못 돼서 우리가 우승

했어도 적어도 오늘 경기에서의 at 를 좋게 볼 수가 없네요.. 올해 기적같은 일들 많이 이뤄낸, 그래

서 그 업적은 칭찬받아 마땅한 팀이지만 오늘은 정말로 아닙니다.  

하 어쨌거나 참 이런 극장 경기가 다 있네요. 이런 경기는 이제 그만 봤으면 합니다. 혈압으로 쓰러

질 것 같아요 ㅋ

앞으로의 레알은 극강의 모습으로 상대팀 두들겨 줘서 수명단축 좀 그만 시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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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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