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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일요일 5시

차려놓은 밥상을 다시 걷어차고 있습니다...

whatthe 2014.05.05 06:02 조회 1,795

꼬마가 차려준 밥상을 걷어 차네요. 우리 선수들은 편식이 너무 심해^^

초반 좋은 분위기에서 골을 못 넣은 게 가장 큰 패착이 아닌가 합니다.

세비야 때도 그랬지만(뭐 그 때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항상 무언가의 기로에 놓인 게임에서는

항상 조급함이 발목을 잡네요.

미리 밝혀두지만 저는 호날두 정말 좋아합니다. 실력도 출중하죠. 그런데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

면, 그건 호날두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급해 하는 게 플레이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겁니다.

오늘도 패스했을 때 더 좋을만한 상황에 무리한 슛을 남발했죠. 마지막에 넣은 건 정말 고맙지만..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이제 나이도 서른 줄인데 조급함에 지지 않는, 플레이 중 감정에 휘둘리

지 않는 모습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날두가 오늘 주 타깃이 되었는데... 사실 이

건 우리 모든 선수들한테 다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저번에 세비야전 경기감상평에도 조급함이 경

기를 망쳤고 우리에겐 그 조급함을 잡아줄 팀의 중심점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도 여실히 느낍니

다...아... 오늘 공휴일인데 기분이 이렇게 안 좋아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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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arrow_upward 챔결 선발은 일단 이번 경기로 대충 확정됐다고 보네요 arrow_downward 비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