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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대안 6가지 + 마르셀로vs코엔트랑

날두베일카카 2014.05.02 01:27 조회 3,658
안녕하세요. 알론소 선수의 경고누적으로 수많은 추측이 오가는 와중에 저만의 고민을 글로 적어봅니다. 총 6가지로 적어봤는데 이정도면 모든 가능성을 적은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많은 토론 해주세요~


1. 가장 무난한 이야라멘디.

지금의 포메이션, 알론소룰을 생각하면 가장 무난한게 이야라멘디입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전에서 탈압박, 수비, 볼전진 모두 안되는걸 보면서 '아직은 미완성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꿀벌이나 꼬마같은 경우는 모두 압박이 심한 팀으로 이야라가 딱히 잘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황해서 로이스에게 실점했던 상황이 벌어질까봐 전 보고싶지 않네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부들부들 합니다...

장점 : 현재 포메이션에서 가장 적합한 육각형 능력치, 알론소와 비슷한 룰 수행가능
단점 : 부족한 경험, 압박에 취약


2. 탈압박이 되는 이스코.

이야라가 망쳐놓은 꿀벌전에서 이스코가 들어오고 안정됬습니다. 거기다 말라가에서의 챔스 8강 경험때문인지 쫄지않고 무난히 자기플레이를 소화했습니다. 코파결승전도 매우 잘했구요. 꼬마의 압박에 무난히 넘길수 있고 컨디션만 좋다면 패스차단도 잘합니다. 다만 이스코가 들어온다면 디마리아, 모드리치 3미들인데 이럴경우에는 모드리치가 아래로 내려와야합니다. 그렇다면 모드리치의 전진성을 죽이는 선택이라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하고싶었던 말이 있는데 현지내에서의 투표는 그냥 인기투표같아요. 예전에 케디라장기부상일때도 "누가 케디라 자리에 가야하나?"에서 터무늬없는 이스코가 1등이였죠(지금의 이스코라면 몰라도 그당시 이스코는 공미의 슥호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라가 카세미루보다 지지율이 낮은건 정말 실망하고있다는 뜻을 반증하는거긴 합니다.

장점 : 챔스경험자, 탈압박, 포지셔닝
단점 : 모드리치의 포메이션 변경으로 모드리치 능력하락, 3미들의 수비력이 전체적으로 감소


3. 돌아오는 케디라

케디라가 돌아왔습니다. 물론 트레이닝에서요. 언제 케디라가 경기에 투입될지는 모르겠지만 안감독님 말에 따르면 시즌전에는 돌아온다고했습니다. 근데 그게 마지막 경기가 될지 다음경기라도 교체로 뛸지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큰 문제는 실전감각과 디마이라와 미드필더에서 뛰어보지못한 호흡문제도 있겠죠. 또한 케디라 역시 전진성이 강한 선수라 홀딩으로 놓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장점 : 왕성한 활동량, 전진성, 의외성
단점 : 경기감각, 선수들간의 호흡, 포지셔닝


4. 카세미루

솔직히 카세미루가 선발로 나오는건 거의 0%에 수렴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딱히 적을말이 없긴한데 이 선수도 포지셔닝에 문제가 좀 있고 경험도 적죠. 나와도 이기기 위해 잠그기용 말고는 없을거 같습니다.

장점 : 카세미루 나왔을때의 레알의 승률, 몸빵
단점 : 포지셔닝, 경험, 감각 등등등...


5. 페페의 전진

요즘 페페가 엄청납니다. 코너킥에서는 헤딩을 다 따내고 컷팅은 물론 스피드도 좋아서 거의 뚫리지 않고 있습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죠. 페페의 수미는 무리뉴가 종종 썼습니다. 포국에서도 가끔 썼었구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패스가 좀 끊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컷팅하나는 완벽했죠. 하지만 지금 페페-라모스 조합이 완성형 상태에 바란이 아직 폼이 안올라와서 결승전에 쓰이긴 무리가 있지만 바란의 컨디션이 올라와서 작년 메시 지울때만 되도 페페가 올라올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 컷팅능력, 엄청난 운동신경, 페페가 빠져도 바란이라는 월클 수비수 존재
단점 : 라모스와의 호흡이 좋은 상황에서의 무리수, 바란의 폼이 온전치 못함, 부정확한 패스


6. 코엔트랑의 미드전진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나올 확률도 매우 적겠죠. 하지만 그냥 적어보면

마르셀로vs코엔트랑이 엄청난 화두입니다. 코엔트랑이 현재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셀로보다는 좀 더 낫죠. 중요경기마다 MOM수준의 경기를 보여줬으니깐요. 하지만 2:2였던 꼬마전에서 코렁텅,아르비는 정말 최악의 풀백이였습니다. 교체카드 2장을 부상도 아닌 풀백에 썼으니 말이죠. 이게 과연 코렁텅의 폼이 안올라와서 였을까 아니면 공격보단 수비에 재능을 보이는 코렁텅의 능력인가 고민이 됩니다. 전자라면 결승전에서 쓰일 가능성이 있지만 후자라면 셀로를 쓰는게 맞겠죠.

셀로를 왼쪽풀백에 기용하고 남는 코엔트랑을 디마리아 자리에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예전에 무리뉴도 코엔트랑은 중미에도 재능이 있다고 말하긴 했었죠(물론 프리시즌이였습니다) 그렇게되면 디마리아가 오른쪽 미드, 코엔트랑 왼쪽미드, 모드리치 중앙에 서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호날두는 혼자잘하니깐 제쳐두고 베일이 디마리아의 지원을 받아 압박에서 조금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봤습니다-_-;

장점 : 왼쪽풀백 월드클래스 두명을 동시에 사용가능, 베일이 좀더 자유로워질수 있음
단점 :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 코엔트랑이 잘할거란 생각이 딱히 들지 않음



솔직히 정말 예상하기 힘듭니다. 아직 알론소가 빠진 이후에 리그 경기도 없었어서 예상이 좀 어렵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란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서 바란-라모스 조합에 페페 수미가 그나마 가장 이상적이지않을까 싶습니다. 경기가 잘 안풀리는 상황에서 교체로 이스코가 들어오게 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스코를 썼는데 상황이 별로라면 교체를 해야되고 이스코카드를 버리게 되는 셈이되니깐요.

추가로 셀로vs코렁텅도 셀로폼만 올라온다면 셀로쪽에 한표 던집니다. 꼬마를 뚫어야하기 때문이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토론 해주세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p.s 그리고 이제 남은 리그경기는 카시야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경기말고 3경기 정도만 나와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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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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