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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와 호날두가 뮌헨을 상대로 제 역할을 해주었다'

로벤의프리킥 2014.04.30 09:18 조회 3,132 추천 5
"세르히오 라모스와 호날두가 뮌헨을 상대로 제 역할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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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이 긴장, 그들 역사의 중압감, 그리고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려 하는 뮌헨을 직면했을 때 마침내 라 데시마에 근접했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호날두, 라모스, 그리고 베일까지...그들은 뮌헨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뛰어난 퍼포먼스로 어려움들을 해쳐나갔다. 

지네딘 지단이 햄든 파크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발리슛을 넣어 마드리드의 아홉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을 도운게 2002년이었다. 10번째 우승에 대한 그들의 기다림은 이제 강박관념이 되어가고 있었다. 수많은 4강전에서의 아픔과 수많은 경질됐던 감독들로 레알을 묘사할 수 있을만큼.

하지만 그들은 대담하게도 바이에른에서 그들만의 시나리오를 써나갔고, 마드리드에서 그들이 두려움에 떨었던 괴물같은 그 팀은 안첼로티의 뛰어난 전략과 그들의 무자비한 플레이로 조각조각 찢겨졌다. 

과거를 되돌아봤을때, 바이에른은 지난 다섯번의 유러피언컵 준결승에서 레알을 네 번 꺾었다. 두 팀은 서로를 멈추기 위해 움직였고 전반 중반에 터진 라모스의 두번째 헤더골로 인해 이 경기는 거의 마무리 지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가장 주목할만한 호날두의 날카로운 골은 펩과 뮌헨에게 자신들의 축구가 져물고 있다는걸 일깨워 줬다.

점유율에 대한 숭배와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부임 초기의 영향력은 바이에른이 점유율에 집중하고 게임을 진 1차전 이후에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마드리드는 그들이 게임을 꿰뚫어보고, 그들이 무승부를 노리는게 아니라는 확신에 차서 움직인 플레이한 부분에서 칭찬받아 마땅하다.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선 그들이 상대적으로 약자가 되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1차전이 그 두려움을 없애줬다. 축구판의 본질 중 하나, 마드리드는 당당해야 한다.

마드리드는 뮌헨이 후방에서 취약할거라고 믿었다. (단테와 보아텡의 잦은 실수로 인해) 하지만 그 누구도 바이에른의 수비가 두 번의 세트피스에서 그렇게 단체로 붕괴될 줄은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떤 레벨의 팀이라도 이렇게 붕괴되진 않을 것이다.

라모스는 이 상황에 대한 수혜자였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려고 허둥대는 뮌헨 팬들 앞에서 환호하며 맘껏 즐겼다. (그는 2년전 이 대회 4강에서 바이에른의 승리로 끝난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실축을 했다.) 이 골은 그의 챔피언스리그 5번째 골이었다.(73회 출장). 20분후 도박업체들은 이 선수의 해트트릭 배당을 대폭 내렸다.

그의 첫번째 골은 루카 모드리치의 코너킥에서 나왔다. 호날두가 중앙에서 높이 떠주자 그는 호날두 뒤에서 더 높이 떠서 단테가 마크를 실패하도록 만들었다. 그 헤더슛은 노이어가 막기에 너무 벅찬 슛이었고, 그의 두번째 골은 훨씬 더 훌륭했다. 디마리아의 프리킥이 솟아오르자 마자, 라모스는 즉시 반응해 다이빙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안첼로티는 디마리아를 3미들의 왼쪽에 배치해서 마드리드를 조밀하게 만들었고, 호날두와 베일
의 전방에서의 페이스는 날카로운 역습을 만들어냈다. 심지어 선제골이 터지기 전부터 마드리드는 위협적이었고 노이어가 클리어를 위해 골문을 비운 사이 베일에게 오픈 찬스가 나기도 했다. 그 상황은 노이어 자신과 수비진들에게 불신을 심어주게 됐다. 그의 킥과 핸들링은 의심스러웠다.

마드리드는 바이에른을 전반에 박살내버렸고, 이것은 과장이 아니다. 마드리드의 모든 공격수들이 득점을 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다. 마드리드의 공격시 얼마나 많은 3:3찬스가 생겼는지 정말 놀라웠다. 
그들의 성공적인 45분중 유일한 오점은 사비알론소의 결승전 결장을 알리는 옐로우카드 뿐이었다.

세번째 골은 마드리드의 측면공격에서 나왔는데, 벤제마가 베일에게 공을 연결해주고, 베일이 제롬 보아탱을 지나 무방비상태의 호날두에게 연결해 호날두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호날두는 손으로 그의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출장) 15번째 골을 표현했다.

과르디올라는 그가 흔들어야 할지, 찔러야할지 조차 알지 못했다. 그는 토마스 뮐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기 위해 람을 라이트백으로 배치했지만, 선수들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 이것은 몇주전 바이에른이 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가져갔을때 세계 최강팀이라고 생각한 마음을 속았다고 느끼게 했다.

바이에른은 전반에 분노로 부글부글 끓고있었고, 선수들이 대립하게 되는 시발점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단테가 호날두에게 가한, 옐로우카드를 받은 나쁜 태클이었다. 그러나 홈 관중들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이내 가라앉았다.

후반전은 바이에른의 헛된 희망찾기가 지속되었고, 그것마저도 호날두의 벽 아래로 통과하는 프리킥에 의해 끝나버렸다. 안첼로티는 아마도 왜 본인이 맨유를 위해 이 팀을 떠날지 의아했을지도 모른다.(최근 터무니없는 이적설 때문인듯..)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12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링크 :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apr/29/bayern-munich-real-madrid-champions-league-match-report
         출처 : 가디언 매치리포트
         본문 : 레벨 8되고 처음 쓰는 글이 번역글...
                 제가 생각해도 참 발번역이지만..ㅠㅠㅠ
                 경기내용이 압도적이긴 했지만 글 자체가 너무 레알 찬양글이라 놀랐네요 ㅋㅋ
                 기분좋은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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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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