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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내일 5시

근데 돌문 상당히 매력적인 팀이네요.

내사랑백곰 2014.04.09 11:02 조회 2,340 추천 1
작년에 돌문에게 질때만 하더라도 저 정도 팀에게 졌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을뿐더러 화도 많이 났었는데요..

올해 혈투 아닌 혈투를 지켜보니 도르트문트 꽤나 멋진 팀이었네요; 

지난 토너먼트 샬케 선수들의 쓰잘데기없는 적개심이 아닌 정말 이기고 싶다라는 열망이라고 해야하나..눈빛들이 이글거리는게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플레이도 상대에게 악의적으로 부상따위나 입히려고 바둥 달려드는 게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지독하게도 열심히 압박하더군요...진짜 이번시즌 꼬마애들도 열심히 뛴다고 생각했는데 꿀벌애들도 보통 독하게 뛰는게 아니었습니다;;;후반 끝자락에 얘네들도 결국 지쳐서 하나하나 쓰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이지 상대편이지만 뭔가 존경심까지 들더군요.... 

또 얘네 감독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휘슬울리고 선수들 괴로워하는 와중에도 콜롭감독 일일이 선수들 안아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뭉클하더군요...저런 끈끈함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성과는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지만 절박함이라던지 하는 마음가짐은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르트문트 선수들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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