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 우승의 용사들은 지금 어디에
추억팔이 글이나 써봅시다.
유로 2008은 그간 강하다 강하다 말만하던 스페인 축구가 드디어 국제대회 우승이란 성과를 이뤄낸 대회입니다. 그 대회의 우승 멤버들은 지금 뭐하며 먹고살까요...
감독: 故 루이스 아라고네스 (2014년 2월 1일 별세)
아라고네스 감독은 챠비와 이니에스타를 적극 활용하며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는 티키-타카 스타일을 스페인 축구에 정착시킨 장본인입니다. 동시에 라울 곤살레스, 구티 에르난데스, 미첼 살가도, 루벤 바라하와 같은 기존 노장들을 배제하는 파격으로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골키퍼부터 빌드업에 참가하며 센터백부터 포워드까지 오밀조밀한 삼각형을 만들어 점유율을 유지해 공격을 만들어가는 티키타카로 인해 클래식 윙어스타일들은 당시 대표팀에서 설자리를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호아킨 산체스와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슬슬 하락세를 시작한 때였고요.
유로 2008 우승 이후 감독직에서 내려온 아라고네스 감독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 인수인계를 훌륭히 해줬습니다.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의 감독이 되었으나 4위라는 기록과 함께 해임되었고 올해 2월 1일에 명을 달리했습니다.
GK
1.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
라울이 소집되지 않으면서 주장직은 그 다음으로 출장수가 많던 이케르 카시야스가 잇게 됩니다. 지금까지 거둔 성과가 엄청나지만 앞으로도 엄청난 성과를 거둘 선수라 믿어 의심치않고 여러분 모두 잘 아실거기에 자세한 내용은 패스. 대회 내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8강 이탈리아전, 부폰과의 승부는 여유가 되신다면 꼭 보세요.
13. 안드레스 팔롭 (세비야 → 레버쿠젠)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으로 기회를 얻지 못해 발렌시아에서 성공했다면 팔롭은 발렌시아 출신으로 카니사레스에 가려져 기회를 못 받고 세비야로 이적해 그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 세비야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라 불릴만한 2000년대 후반의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며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2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후 하비 나바로에 이어 세비야의 주장을 역임했습니다. 당시에 세비야만 만나면 승점 3점 챙기는 일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12/2013 시즌에는 디에고 로페스의 백업 키퍼로 뛸 예정이었으나 디에고 로페스가 연속된 삽질을 해 시즌 전반기에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세비야는 디에고 로페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처분하고 브라가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 골키퍼인 베투를 영입했죠. 세비야와의 계약 종료 후 팔롭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과 1년 계약을 맺어 백업 키퍼로 있습니다.
여담으로 팔롭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한 골키퍼 루이스 아르코나다를 우상으로 여겼으며 유로 2008 우승 후 메달 수여식에는 아르코나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이 준우승을 거둔 유로 84 시절 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준 사람은 UEFA 회장인 동시에 유로84 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미셸 플라티니였다고 합니다.
23. 호세 마누엘 레이나 (리버풀 → 나폴리)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레이나는 여러 동영상을 통해서 분위기 메이커로 유명합니다. 2005년 리버풀에 입성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역대급 짤을 만든 영웅 예르지 두덱을 밀어내고 리버풀의 안방마님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두덱은 레알 마드리드로 오게 되었죠.
큰 경기에서 선방 아니면 개그를 기대할 수 있는 골키퍼입니다. 자신이 두덱을 밀어내고 리버풀의 골키퍼 자리를 빼앗은 것처럼 시몽 미뇰레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은사 라파 베니테스가 이끄는 나폴리로 임대 이적 했습니다.
DF
2. 라울 알비올 (발렌시아 → 레알 마드리드 → 나폴리)
발렌시아시절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센터백 로베르토 아얄라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어 발렌시아 주장단에도 들었지만 뜬금없이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합니다. 당시 스페인 언론에는 다비드 비야 이적건에 뜬금없이 휘말려 양구단이 서로의 관계를 깨지 않기 위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1500만 유로라는 거금을 주고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발렌시아가 비야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며 산산조각 났습니다.
뛰어난 수비력과 190 센티미터의 키를 이용한 공중볼 제압 능력 모두 합격점이었지만 과거 아얄라와 같은 수비리더가 없으면 어리버리를 탄다는 약점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엔 센터백으로 변신한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델 보스케 감독은 알비올만한 선수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기회를 줬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2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나폴리로 이적했습니다. 저에겐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서 인생 세이브를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3. 페르난도 나바로 (마요르카 → 세비야)
바르사 유스출신으로 민첩하고 크로스에 자신 있는 레프트백입니다. 당시 무서웠던 마요르카 열풍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백업 레프트백으로 유로 명단에 합류합니다. 물론 라이벌이었던 아시에르 델 오르노나 안토니오 로페스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탓도 있긴 합니다만.
이후 선수 보는 눈 하나는 확실한 몬치 단장의 선택으로 500만 유로에 세비야에 입성해 주전 레프트백으로 쭈욱 활약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알베르토 모레노의 존재로 인해 수비형 레프트백으로 주로 출장하거나 많은 경험을 통한 노련함을 이용해 센터백 땜빵을 뛰기도 합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베일과 카르바할을 연달아 막아내더군요. 사실 나이가 들면서 노쇠화가 진행 중인 선수한테 저렇게 발리는데 저는 보면서 화가 꽤 났습니다.
4. 카를로스 마르체나 (발렌시아 → 비야레알 → 데포르티보)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이 가능하며 거칠지만 확실한 수비를 하는 선수입니다. 파블로 이바녜스가 망한 이후 푸욜의 파트너로 선택되어 스페인 주전 센터백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잔부상과 함께 경기력이 떨어져 피케에게 주전을 내줬습니다. 현재는 비야레알을 거쳐 데포르티보에서 뛰고 있습니다.
리얼 반칙 기계로 전설의 나잡아바로 사건 당시 싸움을 일으킨 발렌시아 선수 중 한명입니다.
5. 카를레스 푸욜 (바르셀로나)
인정하기 싫지만 푸욜은 스페인 수비의 중심이자 필드의 지배자였습니다. 이후 부상치레가 많아 큰 경기에만 나서기도 했는데 아직도 호날두가 푸욜에게 꽉 막혀서 아무 것도 못하던 모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엘 클라시코에서 헤더로 득점 후 주장완장을 벗어서 키스하던 모습도요.
11. 조안 카프데빌라 (비야레알 → 벤피카 → 에스파뇰)
레프트백이지만 팀의 왼발 셋피스를 담당했습니다.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를 위협하던 시기의 멤버이기도 하지요. 무슨 고집으로 등번호 11번을 고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11번에 어울릴만큼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레프트백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도 아주 잘했고요.
2011년에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새도전을 시작하지만 조르제 제수스 벤피카 감독은 카프데빌라가 퇴물이라 판단해 별로 중용하지도 않았고 유럽대회 리스트에도 넣지 않습니다. 이에 화가난 카프데빌라는 한시즌만에 고향팀 에스파뇰로 복귀했고 의외로 잘 뛰고 있습니다.
15. 세르히오 라모스 (레알 마드리드)
바보. 당시엔 라이트백이었습니다.
18. 알바로 아르벨로아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라파 베니테스 리버풀의 유틸리티 수비수였습니다. 카프데빌라 이후 스페인 대표팀의 레프트백을 맡았으며 조르디 알바의 등장 이후에는 라이트백으로 돌아갔다가 최근에는 후안프란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질랑말랑하다 부상으로 망했습니다.
20. 후아니토 (레알 베티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알 바야돌리드 → 은퇴)
레알 베티스는 잇다른 영입 실패 이후 호아킨을 눈물로 떠나보내면서 망하는 줄 알았지만 팀의 주장이자 센터백인 후아니토의 존재로 여전한 견고함을 과시했었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하더니 무적함대까지 승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이후 자유계약으로 유럽대회 진출권을 두고 다투던 라이벌들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후폭풍이 상당했었습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실패했고 이후 바야돌리드를 마지막으로 조용히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MF
6.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
잘하고 있습니다. 끝.
8. 챠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전성기의 챠비는 패스 뿐 아니라 활동량까지 엄청나 티키타카의 중심으로서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챠비 모르는 사람이 없잖아요. 유명한 친구는 패스.
10.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널 → 바르셀로나)
세컨탑도 아니고 공미도 아니고 중미도 아니고 저는 이런 애매한 타입의 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12. 산티 카솔라 (비야레알 → 말라가 → 아스널)
공격쪽에선 어떤 역할이든 소화 가능한 올라운드 미드필더입니다. 유로 2008 종료 직후 레알 마드리드가 원했는데 결국 비야레알이랑 재계약을 맺더군요. 이후 모두가 아시듯이 말라가를 거쳐 아스널로 이적했습니다.
14. 사비 알론소 (리버풀 → 레알 마드리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인데 스페인 대표팀에선 세나에게 밀려서 백업 미드필더였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제라드, 마스체라노와의 우정은 이후 라이벌팀에서....
19. 마르쿠스 세나 (비야레알 → 뉴욕 코스모스)
당시 가장 완벽한 중앙 미드필더인 마르쿠스 세나는 스페인이 세나와 챠비 단 둘의 중앙 미드필더를 편성하고도 문제가 없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스페인이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제공했습니다. 세나가 대표팀에서 물러난 이후 그의 역할을 부스케츠와 알론소가 나눠서 맡을 정도면 말을 다했죠.
브라질 상 파울루 태생으로 스페인으로 귀화한 케이스입니다. 비야레알이 강등당할 당시 팀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죠. 말년은 뉴요커로 보내고 계십니다.
21. 다비드 실바 (발렌시아 → 맨체스터 시티)
비야는 보내도 실바는 못보낸다!!며 절규하던 발렌시아팬들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잘 뛰고 있으니 패스.
22. 루벤 데 라 레드 (헤타페 → 레알 마드리드 → 은퇴)
사실 딱 이거다라고 내세울 특징은 없지만 그렇다고 단점을 꼽기도 쉽지 않은 그야말로 올라운더 미드필더였습니다. 우리나라 팬덤에서 '꼰대'라 불리던 아라고네스의 선택을 받은 영건이란 것이 그의 잠재력을 증명하죠. 유로2008 그리스전에서 멋진 중거리골이 인상적이었죠.
레알 마드리드 유스출신으로 헤타페을 UEFA컵 8강에 올려놓아 레알 마드리드가 재영입 조항을 통해 다시 데려왔습니다만 2008년 10월 30일 코파 델 레이 레알 우니온전에서 경기 중 실신하며 현역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코치입니다.
여담으로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하비 가르시아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시절부터 함께 해온 동기이자 베스트프렌드라고 합니다. 당시엔 천재성은 하비 가르시아가 더 낫지만 꾸준함과 노력은 데 라 레드가 더 빛난다는 평이었는데 신의 선택은 하비 가르시아였네요.
FW
7. 다비드 비야 (발렌시아 → 바르셀로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당시 라울에 이어 스페인의 7번의 주인이 비야라는 것에 이견을 다는 이는 없었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챠비, 이니에스타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12득점으로 유로2008 득점왕을 거머쥡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만.... 거기에는 메시님이 계셨고 비야는 눈치만 보다 아틀레티코로....
9.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 첼시)
????????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16. 세르히오 가르시아 (레알 사라고사 → 레알 베티스 → 에스파뇰)
예쁘게 땋은 머리가 인상적인 선수였는데 요즘은 머리를 잘라서 그냥 아저씨가 되었더군요. 바르셀로나 유스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크게 흥하지 못해 중위권팀을 전전했습니다.
레알 사라고사 시절 좋은 활약을 보여 슈퍼서브 역할로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이후 에스파뇰의 주장겸 스트라이커로 활약합니다. 사실 스트라이커보다는 세컨탑이 더 어울리는데 에스파뇰이 좋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그냥 최전방에서 홀로 고생 중.
17. 다니 구이사 (레알 마요르카 → 페네르바체 → 헤타페 → 다룰 타크짐 → 세로 포르테뇨)
2007/2008시즌 37경기 27골로 피치치를 거머쥔 다니엘 구이사입니다. 키코의 세레머니를 따라한 특유의 골 세레머니를 유행시킨 장본인입니다.
마요르카에서 보낸 한시즌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차기만 하면 유효슈팅으로 이어지며 코파 델 레이에선 레알 마드리드를 탈락시키고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리는 등 무적함대에 승선하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즌이 후루꾸로 판정나면서 이후 정착하지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베스트 일레븐
토레스
비야
실바
이니에스타
챠비
세나
카프데빌라
푸욜 마르체나 라모스
카시야스
.... 이걸 왜했지... 간만에 추억팔이 글이네요.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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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rvatov 2014.04.02비야가 다 해먹고 토레스가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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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GanZi 2014.04.02아....데랑아.......
나바로는 벌써 노쇠화중인가요? 어리다는생각만 머릿속에남아있네요 ㅋㅋㅋ 따지고보면 저도늙고있는데 ㅋㅋ -
가레스베일 2014.04.02아르비ㅋㅋㅋ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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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묵 2014.04.02라울이 없어서 참 안타까웠는데 스페인의 유로 우승으로 절 기쁘게 해줬던 대회네요. 데라레드의 중거리 슛을 보면서 쟤가 이제 우리 선수야라고 기뻐했지만.......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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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켈메시야스 2014.04.02유로 2008 세나는 단일 토너먼트 퍼포먼스로 보자면 역대 순위에 놓을만 했지요. 저는 저때 세나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눈만 더럽게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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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uGanZi 2014.04.02@정켈메시야스 세냐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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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Dani Carvajal 2014.04.02@정켈메시야스 저도 저때는 유럽축구 많이 안보던 때엿지만 세냐는 기억에 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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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Messi 2014.04.02@정켈메시야스 개인적인 느끼기엔 볼도 예쁘게(?) 찼던 기억이 ㅋㅋ
중거리슛도 예쁘게(?) 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4.04.02@정켈메시야스 이거 진짜.
세나 덕분에 요즘 페르난지뉴나 포그바를 봐도 잘하는건지 긴가민가합니다 -
로버트 패틴슨 2014.04.02라모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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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신 2014.04.02라모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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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아저씨 2014.04.02데 라 레드랑 구티때문에 레알팬 된거였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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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urridge 2014.04.02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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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Camus 2014.04.02역시 사롱의 진가는 노스텔직한 글 ㅊㅊ
노스텔직 사롱 -
Ronnie.9 2014.04.02데 라 레드 중거리슛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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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ssi 2014.04.02이런 글은 무조건 추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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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천국 2014.04.02카프데빌라 오랜만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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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 2014.04.02추천합니다. 카프데빌라가 킥력 좋은건 알았지만 공격력까지 좋았던건 몰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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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Gauss 2014.04.02바보 ㅋㅋㅋㅋ
세나 아 진짜 최고였습죠..... -
아모 2014.04.024인의 현자 진짜 대단했는데
축구에 막 입문한 저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해줌 -
레알&맨체스터 2014.04.03마르체나 푸욜 센터백 라인이 가장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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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4.03진짜 4인의 현자들이랑 세나;; ㄷㄷ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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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틴 2014.04.03진짜 멤버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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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2014.04.06햐 추억의 구이사랑 세나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