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엘체내일 5시

파코 헤메스 "호날두 빠져라"

M.Salgado 2014.03.29 09:38 조회 3,222 추천 2


라요의 감독 파코 헤메스 기자회견.

안첼로티 감독이 기자 회견에서 라요를 칭찬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물론 정말 고맙다. 그래도 우린 그 팀을 꺾기위해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건 많지만 잃은 건 거의 없다고 본다. 이제 내가 우리팀에 원하는 것은 경기를 즐겨주는 것 뿐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승점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지. 물론, 승리한다면야 엄청난 명성을 쌓을 수 있겠지만.

현재 라요는 긍정적인 흐름, 마드리드는 부정적인 흐름인데.
마드리드가 가진 다이나믹함이 2연패를 했다고 떨어지진 않을 거라 본다. 연패했을 때야 물론 나쁜 흐름을 타게되지만 그 팀은 아직 우승 경쟁 중이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도 마드리드에 상처를 주고 승점을 얻는다면야 기쁘겠지만 연패 후에 맞는 상대는 더욱 어려운 법이다.

부담을 가진 마드리드를 상대로 뛰게 되는 것일까?
마드리드가 부담스러워 할 것으로 생각친 않는다. 지금까지 해낸 것이 많은 팀이자 이런 경기보다 더욱 중요한 경기를 치뤄왔던 팀이기 때문이다. 이른 선제골을 올려 경기를 쉽게 풀어가고 싶은 맘이다. 경기를 즐길 수 있다면야 선제골도 넣을 수 있을거라 본다. 최근의 상황은 도화선이 되어 경기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겠지. 그리고 상대는 그런 상황에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의 마드리드는 더욱 위험해졌다.

1996년 1월 21일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라이스타에 이런 영광을 다시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축구란 건 수많은 연습과 결과가 모여 만들어진 이론과도 같다. 라요가 이기지 못할건 또 뭔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황은 복잡하다. 이론적으로만 따진다면야 라요가 불리하다. 하지만 우린 경기를 즐기며 상대가 편히 그들의 축구를 하지 못하도록 압박하겠다. 우린 우리의 이름을 걸고 나설 것이며 이번 경기는 축구선수가 그야말로 축구가 무엇인지 표현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난 절대 단한명이라도 쉬거나 움직임을 멈추는 축구를 원하지 않는다.

세비야와 마드리드의 경기를 참조했는가
경기란건 많은 형태로 이뤄져있어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론 마드리드가 이길 수 있었다. 우린 세비야가 했던 것처럼 이겨볼 것이다. 결정적인 건 상대를 뒤로 물리게 하는 것이다. 캄프 누에서 했던 것처럼 베르나베우에서도 하겠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고 경기 스타일을 바꾸는 방침은 없다.

그래서 이기겠냐고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하는덴 두가지 열쇠가 있다. 하나는 생각한대로 최선을 다해 전술적으로 움직여 공을 갖는 움직임 자체를 없애 답답한 경기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선제 득점으로 우리가 리드하는 경기를 만들면 안성맞춤이다. 점유율 유지를 못하게 막고 우리가 다이나믹하게 움직인다면야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엔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엔 드디어 베르나베우 벤치에 앉아보게 되었다.
프로에 있어 베르나베우를 밟는 것 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 괜히 명성타령을 한 것이 아니다. 즐기겠다.

마드리드 선수 중 한명만 뺀다면?
마드리드의 모든 선수는 사람들을 깜짝 놀랠킬만한 선수들이다. 때문에 세계 최고의 팀이지. 벤치에도 대기할 바엔 뛰는게 더 나아보이는 선수들도 있다. 마드리드에서 한명만 뛰지 않는다면 크리스티아누가 좋겠다. 크리스티아누 만약 지쳤다면, 쉬어라.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2

arrow_upward 무리뉴와 설전을 벌인 안첼로티 감독 arrow_downward 체력적 한계가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