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무링요가 언론 플레이 하는걸 뭐라고 못하네요.
누가 그랬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말이 있죠.
퍼거슨 감독이나, 무링요 감독이 패배나, 심판 판정에 대해 언론에 불평불만을 토로하는건 모든 비난의 화살을 본인이 감당하기 위해서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 얘길 한적이 있는데, 감독이 조용히 있으면 언론 조명이 당연히 선수들쪽으로 쏠려버립니다. 안첼로티 감독이 평소에 이미지 좋게 인터뷰 하는건 좋은데, 이럴땐 같은편 선수 들어줘야죠. 뭔 노코멘트 하겠네 이러고 있나요. 중립이에요? 대장이 앞에 나서질 않으니 그 뒤에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나서네요. 음모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음모론은 무슨 음모론이야. 우리도 이득 받은적 많은데. 어차피 축구판 더러운거 모르나.
만약 무링요 감독이었으면? 퍼거슨 감독이었으면? 보나마나 경기 끝나자마자 심판 저쉑 너 강등시켜야됨, 이거 음모론임. 이런 소리 했을겁니다. 왜냐. 그래야 모든 언론 조명이 자기에게 쏟아지거든요. 그래야 선수들을 침착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래야 내일 신문 1면에 '레알 마드리드 패배'가 아니라 '무링요 또 입터네' 이게 뜨거든요.
괜히 라모스하고 호날두가 인터뷰해서 이거 뭐 징계 받게 생겼네요.
무링요식의 우리편 챙기기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우리 선수가 서운하게는 만들지 말아주세요 안감독님.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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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4.03.25*이런말 왜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무링요가 언론 플레이를 \"잘하면\" 모르겠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결과적으로 팀전체에 엄청난 독이 됐죠. 마드리드에서 무링요의 언론플레이는 가히 최악으로 못한 수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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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14.03.25중간은 없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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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 Station 2014.03.25*서운할일인가 아닌가는 개개인의 잣대인데, 호날두 라모스가 서운하겠다라고 지레짐작하는것도 좀;;
다 큰 성인이니 본인이 내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하고, 감독이 꼭 대외적으로 쉴드치고 다니는 업을 주로 하는것은 아니져 -
subdirectory_arrow_right 이케르01 2014.03.25@Panic Station 그러게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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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2014.03.25좋게 말해서 관심돌리기지 무리뉴 언론 플레이는 오히려 상대와의 관계 악화를 초래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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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닝요 2014.03.25그리고 무링요는 체질이 그냥 주목받는걸 즐기는 타입이라 말하는걸 좋아하거지 무슨 팀을 위해 앞에 나서서 십자기를 진다 이런거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 안그래도 져서 빡쳐있는 선수들이 분위기 더 난장판 만드는걸 원할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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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케스 2014.03.25무리뉴식 언론플레이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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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4.03.25- 무리뉴라면
퇴장때 심판한테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고 같이 퇴장
인터뷰 `논할 가치도 없는 시합이었다. 심판이 모든걸 망쳤어. LFP가 어느팀에 우승을 원하고 있는지 알것도 같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는 바르샤DNA 뿐 아니라 다이빙DNA도 있는 것 같다`
이후 언론의 질타와 추가징계
- 퍼거슨이라면
라모스 퇴장부터 붉으락푸르락. 껌 씹는 속도가 빨라짐.
경기후 인터뷰 요청하는 기자들 무시하고 얼굴 벌개진 채로 칼퇴근.
며칠 후 기사에 `마옌코 주심, 향후 6개월간 1부리그 심판자격 정지, 2부리그행.` -
subdirectory_arrow_right Los Merengues 2014.03.25@아모 이점은 동의해요. 퍼기 옹이 언플의 진정한 제왕이라는걸. 언론을 흥분시키는게 아니라 알아서 기게 만드는 것이 핵심인데, 무감독님은 그런 면은 부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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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4.03.25@Los Merengues 거기에 이미 FA가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수준의 감독인지라 알게모르게 압력이 많이들어가죠 ㅋㅋㅋㅋ
화났다는 표시만 제대로 해주면 FA가 알아서 설설김 -
subdirectory_arrow_right 유랑반디 2014.03.25@아모 진짜 퍼거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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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 unico 2014.03.25@아모 무리뉴랑 퍼거슨이랑 조건이 엄청 차이나죠.
무리뉴는 스페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무시하고 싫어하는 포르투갈인이고, 퍼거슨은 영국에서 귀족(sir)의 위치가 엄청난데, 퍼거슨은 sir이죠. 조건 자체가 아주 다름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4.03.25@아모 글쎄요,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댓글 보고 진짜 그렇게 일반하실 분들 생길까 봐 노파심에 리플 달아 보자면, 말씀하신 것처럼 인터뷰때 가끔 본인 대신 코치를 내보낸 적이 몇 번이나 되지만, 제 기억 속 퍼거슨도 무리뉴 못지 않게 공개적으로 심판 비난 및 욕, 음모론 제기를 밥먹 듯 자주 하곤 했던 감독인데요. 당장 기사를 검색해 보셔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FA 징계 피해간 게 천만다행이라고 느껴질 만큼 경기 후 공개석상에서 심판에 대한 발언수위가 셀 때도 많았고, FA가 더는 못 참고 추가 중징계내린 적도 꽤 되는데, 징계를 감수하고 그런 리액션을 자주 취했었던 감독이 퍼거슨입니다. 발언 수위도 대부분 무리뉴 못지 않을 때가 많았고요. 오죽하면 패배할 때마다 심판 탓할 때가 많아서(무리뉴의 바르샤 DNA발언처럼 상대팀 감독이나 선수들을 탓할 때도 있구요) 퍼거슨이 지더니 또 심판 타령이냔 기사도 나곤 했겠어요.(퍼거슨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의 바르샤라 할 만큼 상대적으로 심판 판정 이득을 많이 본 팀인데 그 뒤엔 퍼거슨의 이런 어필들이 숨어있었다고 봐야죠) 그 외에도 심판에게 과도하게 항의해 퇴장당한 적도 몇 번 되고, 하프타임때 심판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모욕적인 언사를 하거나 인터뷰로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며 저런 심판이 어딨냐고 블라블라 공개비난하곤 했던 걸로 적게는 추가징계 두세 경기, 많게는 누적된 것까지 합쳐 5경기 출장정지+벌금 몇천만원 중징계를 받기도 했었어요. 언론플레이 방식은 두 감독이 거의 비슷했다고 생각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팀에서의 감독 입지나 대외적인 이미지 위상차, 무리뉴의 언론플레이는 가끔 너무 저질스럽고 우악스럽고 게다가 너무 막가파식이었다는 거지요.(의도였던 아니였던 눈 찌르는 행동 같은 기괴한 행동을 보일 때도 있었고요) 그에 반해 퍼거슨은 비슷한 발언수위로 공격을 퍼부어도 무리뉴처럼 막가파식의 저질스러운 발언들은 잘 없었고, 연륜에서 우러나온 여우같은 면(언론에서도 이렇게 표현하더군요)이 다분한 감독이라 상황을 본인이나 팀에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갈 줄 알았고(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상대팀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그걸 제압해 그 곱절로 되공격하는 스킬이 대단했죠) 선수 다루는 것 만큼이나 언론 다루는 스킬도 일등급이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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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zing 2014.03.25@아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디오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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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2014.03.25제발 호날두한텐 징계안날라왔으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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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슈트외질 2014.03.25@램지 스페인 축협에서 검토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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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슈트외질 2014.03.25감독마다 장단점이 있는거죠...무리뉴가 왜 떠났는지를 생각해보시면 편할 듯 싶네요 무리뉴가 하는 언플이 이피엘에서는 먹힐지 몰라도 스페인에서는 안먹히는 것 같아요 저도 무리뉴 감독님에게 감사해 하고있고 굉장히 호의적이지만 굳이 이런걸로 비교 할 필요는 없는듯해요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누가 정답이다라고 말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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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4.03.25*일장일단이 있죠.무리뉴의 어그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이해는 가요.지켜보는 것만도 피곤하긴 하니까요.
그런데 무리뉴였다면 호날두랑 라모스는 언급될 여지도 없게 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난리를 쳤을 겁니다.무리뉴의 방식을 좋게 보는건 아니지만 이 사람이 성격파탄자라 그러 행동을 하는게 아니란건 지켜보면 알거든요.레알에서의 막판은 선수단 보호차원 보단 나 여기 정 떨어졌다 급이어서 반감 있을수 있겠지만 그 전엔 선수단 대신해서 본인이 어그로 끌며 방패막이 되어준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
한숨 2014.03.25*마르셀로 난투 사건을 덮어준 티타노바 눈 찌른사건 아직도 기억남..
생각하다가 와서 눈 찌르고 담날 모든욕을
다 쳐먹음 해당 선수들한텐 아무 소리
안나오고 .. -
석잇3 2014.03.25무리뉴가 워너비는 아닌데 이번에 심판판정이 좀 아쉬웠다라는 수준의 발언정도는 해줬으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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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메시 2014.03.25@석잇3 저도 무리뉴 처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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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아가린 2014.03.25그동안 무링요가 선수들 방패 노릇 많이 해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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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2014.03.25무리뉴가 정말 선수들 쉴드치려고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무리뉴는 진짜 싸우자는 느낌이여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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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또띠 2014.03.25개인적으로는 감독이 앞장서서 징징대는거 제일 싫어하는 입장이라 안첼로티 너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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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2014.03.25무리뉴가 오히려 더 낫다고봐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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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4.03.25안감독 스타일이 전략이나 언플이나 100% 맘에 들진 않지만, 여기서 무링요 스타일로 나가는게 마냥 좋은건 아니죠. 무링요는 언젠간 나갈 사람이라는 포스가 너무 강하니 뒷일 생각 안하고 결과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편이라 팀이 욕을 먹건 자기가 욕을 먹건 할말 못할말 다 싸지르고 다니는지라 떠나고 나면 남은건 팀욕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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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C Schalke 05 2014.03.25@라울™ 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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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바 라모스 2014.03.25*@라울™ 동감합니다. 무리뉴식의 강한 어필이 도움이 될 때도 있었지만 그 못지 않게 팀에 해를 끼칠 때도 많았지요. 가끔씩 대책 없이 기괴한 돌출행동이나 때때로 막가파식의 감정적인 언론플레이들을 돌이켜 보면(무리뉴는 딱 자극적인 가쉽거리 좋아하는 영국 언론이 좋아할 만한 인물이라 봐요), 안첼로티의 소심한 대응과 무어필이 님 말씀처럼 100% 맘에 드는 건 아니어도(상황에 따라 좀 더 전략적인 미디어 대응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팀엔 차라리 안첼로티의 방식이 더 나은 옵션같아 보이긴 합니다. 적어도 감독이 앞장 서서 팀 이미지에 해가 되는 구설수들은 안 만들고, 그로 인한 언론 흔들기는 덜하니까요. 스페인 언론이 작정하고 흔들어대면 답이 없다는 걸 지난 시즌에 여실히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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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2014.03.25스페인내에서 포르투갈인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K리그에 일본인 감독이 부임해서 언론플레이를 거만하게 한다면 대통령보다 욕을 많이 먹게 되겠죠
그리고 이 글은 무리뉴의 언플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을 통제하고 자기가 방패가 된다라는 걸 표현하는 글인데
또 무리뉴 욕하는 분들로만 넘치네요 -
이슈리아 2014.03.25별글이 다 올라오더니 이런 글도 올라오네요ㅋㅋ 호날두, 라모스 1인칭 시점 글인가요? 선수가 서운하게 하지 말아달라구요? 빵터지네요ㅋㅋㅋ
언제부터 감독이 나서서 선수들 대신 어그로끄는 존재가 됐나요? 그렇게 안하면 선수들 서운하고요? 진짜 무리뉴매니아 분위기 너무 아쉽네요. 맨날 심판탓, 오심탓. 거기에 상대 감독 눈찌른 사상초유의 기행까지 실드받는 곳이 돼버렸네요. 그 잘난 무리뉴가 이태리에서 심판탓해서 멀쩡한 심판 살해위협에 은퇴까지 시킨건 모르나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noname 2014.03.25*@이슈리아 레매는 언제부터 이렇게 강한 말투로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곳이였습니까? 저도 본문의 내용에는 완전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만, 리버풀v맨유 이후 나왔던 EPL 심판의 인터뷰 등 자료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무리뉴매니아\'같은 얘기까지 쓰면서 불특정다수를 언급하는 건 참, \'무리뉴매니아\'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를 조성한 회원님들은 찾아볼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제가 \'안티무리뉴 매니아\'라는 얘기를 꺼내며 이 댓글 빵터지네요ㅋㅋㅋ라고 하면 기분 나쁘시지 않으실까요?
무리뉴라는 사람에 갖고 있는 호불호와는 별개로 의견 개진을 하실 때에는 조금 더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리뉴 매니아\'가 되기 전의 분위기를 잘 기억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 당시가 가장 그립고, 그 당시 레알매니아에서는 이런 공격적인 댓글을 찾아보기도 힘들었거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4.03.25@이슈리아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비꼬고 막말하는건 이슈리아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감독의 안좋은 점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냥 무리뉴 얘기만 나오면 그냥 모든 의견이 다 물어뜯기식 싸움이 되니. 참고로 언급하신 사건은 영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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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드리디시모 2014.03.25@라그 2222 댓글에서 공격성이 무리뉴 급이네요 싫어하면 다르게 행동해야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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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태연 2014.03.28@라그 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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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hr7eal 2014.03.25@이슈리아 ㅋㅋ저도 빵터졌네요ㅋㅋ당신 어그로 끄는 솜씨에 ㅋㅋ말 참 이쁘게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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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4.03.25무리뉴의 언론 포화를 자기에게 돌리는 방식이, 최소한 라리가에서는 본인 권위까지 실추시키는 결과를 가져와서 득보다는 실이 컸다고 봅니다. 원체 우리 팀이 자존심도 센 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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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3.25각자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거죠...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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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efano 2014.03.25무리뉴와 안첼로티 딱 중간이 좋을듯.
선수보호 차원에서 감독이 앞장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
전스틴 2014.03.26감독이 나서는건 맞지만 무리뉴감독같은 성향은 너무 극단적이라고 봐서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