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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라모스가 다시 각성한게 눈에 보이네요.

No.14_GUTI 2014.02.10 07:24 조회 3,278 추천 2
사실 시즌 초반부터 지적되던 심각한 수비조직력, 수비불안에서

첫번째로 지목된 문제는 허리에서 수비가 1차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거죠.

2미들도 써보고 3미들도 써보면서 알론소의 부상을 땜빵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결국 알론소 복귀할 때까지 버티고 버티는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문제는 알론소 복귀하고 나서도 수비 조직력이 전보단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안좋은 수준에서 머물러서 불안불안 했었다는거죠.

미드라인 수비 문제에 가려졌던 포백 라인에서 문제점. 정확히는 중앙 수비에서 문제가 발생했었는데,

라모스는 유로와 12-13시즌,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연달아 쉼없이 뛰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무너졌었고 폼 저하가 특히 두드러진 선수였습니다. 피파 월드 베스트11에서도 당시 폼으로는 수상의 의문점이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물론 바란이 부상으로 자꾸 빠지고, 나초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긴 했습니다만, 거의 리그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오는 수비의 핵인 라모스가 부진하는게 알론소 복귀 이후에 직면한 첫 문제였습니다. (레반도프스키에게 혼쭐났다가 정신차린 페페만이 제몫을 해줬죠.)

13년 말까지만 해도 퇴장도 당하고 돌머리라고 온갖 욕을 먹던 라모스가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더니 이제는 정말 다시 환상적인 폼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수비, 투지, 압도적인 점프력과 피지컬, 좋은 킥을 바탕으로한 빌드업까지
왜 라모스가 최강의 센터백으로 주목받았었는지 다시 보여주는 것 같네요.

라모스가 올라오면서 포백라인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상당해졌습니다. 라모스 페페 앞에 알론소 딱 자리잡고 있으면 정말 든든하죠.

ATM전에서도 페페도 물론이지만 디에고 코스타 찍어누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비야레알전에서도 도스산토스에게 '집가서 타코나먹어'하는 듯한 강력한 수비를 보여줬구요.
물론 2실점이나 있긴 했습니다만 비야레알이 잘한 부분이지 못해서 그렇진 않았죠.

아무튼 라모스 얘기만 길어졌는데 요즘 다시 각성하고 투지있게 뛰는 라모스가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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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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