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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딴팀 얘기긴 한데 외질+솔다도 좋을듯

쭈닝요 2014.02.09 23:20 조회 2,857 추천 1
아스날 경기를 종종 보는 편인데 우리팀에서 간 외질을 특히 보거든요. 
제가 외질 팬이기도 하고. 아스날이 EPL에선 괜찮게 축구하는 팀이라..

외질이 까이는 이유는 미리 말하지만,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맞습니다.
우리 외지리는 레알 시절 내내 노출했던 단점을 아직도 극복못하고 있고 
이점이 아스날의 상황과 맞물려서 영 팀에 도움을 못주고 있는데요. 

아스날의 상황이라고 하면 레알과 달리, 문전 앞에서 공간침투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죠. 
레알 선수들은 잘 동여매지 않으면 죄다 우다다다 달려들어가서 오히려 미드필더가 휑해질 정도인데
아스날 선수들은 정반대이거든요. 다들 2선에서 볼 돌리는 스타일이라 정작 문전에 숫자가 없어요. 
이러다보니 한방 킬패스가 장기인 외질이 볼 줄곳이 없어지는게 당연한 현상이지요. 

아스날은 숫자만 없는게 아니라 킬러도 없음... 지루가 좋은 선수지만 좀 의무감에 묶인 것처럼 보이더군요
공격수의 부차적인 의무방어전을 하느라 스트라이커 본연의 찢어놓는 감각을 잊어버린 상태같아요.

헌데 여기서 떠오르는건 토튼햄에서 고전하고 있는 솔도더라는 존재네요 ㅋㅋ
지금은 백수가 된 맹장 보아스가 팀을 희한하게 만들어놓은 덕에 솔도더가 참으로 고생이 많았는데요
이선수는 기본적으로 공간을 얇게 찢는 타입의 선수에요. 
조금의 타이밍 차이로 수비 등 뒤로 침투해서 피니쉬를 날리는 전형적인 킬러죠. 
그것도 상당히 클래스 있는 킬러에 속함... 

헌데 이런 선수를 토튼햄은 벙찌게도 박스 바깥에 두고 드리블로 뚫으란 식으로 썼단 말이죠 ㅋㅋ
박스안에 들어갈 수도 없고, 들어가봤자 토튼햄 실력으론 스루패스 따위 기대하기 힘든 환경.
솔다도로선 부진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봐요,

근데 만약에 외질을 얻은 지금의 아스날이, 솔다도를 영입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더니
생각보다 그림이 쏠쏠하게 그려지네요. 
머릿속에 수비 따돌리는거 밖에 없는 솔다도가 90분 내내 수비 등뒤를 노리고 
여기에 외질의 한방 킬러패스가 쾅 하고 터지면 이건 뭔가 되겠다.. 라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솔다도는 박스 안에서 연결만 되면 no.9으로서 상당히 포스가 있거든요, 
외질도 골과 이어지는 패스를 하면서 밥벌어먹는 선수고요. 
복잡구리한 플레이메이킹을 잘해주는 선수가 많은 아스날이라.. 다른 선수들이 잘 받쳐준다면
이 둘의 콤비가 상당한 위력을 낼 것 같아요. 

아스날은 다른 선수 영입하지 말고 솔도더 한번 노려볼 생각없나 모르겠네요 ㅋㅋ 
더비라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대로 가면 솔도더는 잘 쌓아가던 커리어 폭망할듯.. 
빨리 런던 탈출해야 할텐데....ㅜㅜ 솔도더가 불쌍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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