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 관련 말말말
안하려다가.. 하다가... 때려쳤다가... 에이 나중에 할까해서 저장해놨다가... 저녁이 되서야 다 했네요. 전 외국어같은거 몰라서 번역기 돌린거니 이 번역을 그대로 믿지 마세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저보다 유능하신 레알 마드리드 팬분이 잘 번역하실거에요. 그러니 이건 퍼가지 않아 주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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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모스와 관련된 축구관련인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라모스같은 어린 선수에겐 성깔있는 카파로스가 딱이었을듯>
호아킨 카파로스
세르히오 라모스를 데뷔시킨 감독
"이미 대단한 수준이었다"
당시 우린 목요일 경기 때 유스 선수들의 승격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었다. 세르히오는 그 선수들 중 하나였다. 우린 그가 16세의 나이일 때 승격을 결정했다. 나이에 맞지 않는 뛰어난 수준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특출난 재능을 지녀 기술도 뛰어난데다 성격도 좋았다. 이는 서서히 성장해 17세 땐 라리가에 데뷔하기까지 이르렀다.
세르히오는 성장만큼이나 구단에서의 비중도 금새 커졌다. 알파로와 하비 나바로, 마르티나 노타리오같은 베테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르히오는 세비야의 중심이자 인기인이 되었다. 때로는 중요한만큼 언성이 높아지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그의 부모님은 그를 잘 성장시켜줬다.
아직도 그가 내 아래에 있을 때가 떠오른다. 당시 라모스와 어린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던게 있다: '너희들은 너희들 스스로가 배우는거다. 따라서 난 특별히 해주는 게 없다. 실수를 해도 된다. 그러니 변화하라'
세르히오가 경기에 나서기 시작할 댄 밥티스타나 다리오 실바처럼 뛰길 주문했다. 그는 힘이 넘치면서도 고귀했다. 스폰지같이 가르치는 족족 배운 것은 그의 또다른 강점이었다.
당시에도 세르히오는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라 믿었으며 마드리드가 우리가 부르는대로 값을 지불하며 데려간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난 세르히오에 많은 애정을 가질 것이고 그와 함께했던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이다. 세르히오는 특별한 사람이며 모두가 가르치고 싶어하는 선수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조언해주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매번 잘 보고 있다. 언제나 스포트라이트 아래 있으며 모든 눈이 당신을 주시하니 계속 그 수준을 유지해 잘해내길 바란다'
부상만 조심한다면 세르히오는 수년을 더 축구장에서 보낼 것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이다. 세르히오는 프로다. 매경기가 끝나는 순간 이미 다음 경기 구상에 들어간다.
파블로 알파로
당시 세비야의 주장
"이미 사나이의 몸을 가진 소년"
칸테라노들은 훈련을 조금씩 놓치기 마련인데 세르히오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직도 어린 나이에 탄탄한 몸을 갖고 있던 그 소년의 모습이 잊혀지지않는다. 그는 개성이 넘치는 동시에 축구선수로서 엄청난 꿈을 갖고 있었다. 당시 세비야의 수비진은 완성되어있는 상황이라 비집고 들어가기 쉽지 않았는데, 그 녀석은 해냈다.
호아킨 감독은 그 녀석이 비행기처럼 다가온다했다. 나도 그랬다. 목요일 연습 경기 때 세르히오는 A팀과 함께 있었다. 마지막에 스트레칭을 할 때 카파로스 감독에게 물었다: "감독님, 저 녀석 어떻게 어떻게 될까요?" 오직 선택된 선수만이 19세의 나이에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다. 세르히오는 그 팀에서 정말 간단히 걸음을 옮겨오고 있다. 그는 지금 최고일 수 밖에 없다.

<헤수스와 상국이>
헤수스 나바스
고향 친구
"최고가 되는 것만을 생각했다"
우리의 어린 시절 추억은 언제나 세비야는 좋은 곳이었다는 내용 뿐 입니다. 우린 최고의 호흡이었기에 경기를 정말 즐겼었습니다. 최고의 동료이자 된 사람이었죠. 세비야에선 항상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잔 꿈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세르히오는 최고가 될 가치가 있어요. 서로가 최고를 원했죠. 그 녀석이 마드리드로 이적할 기회를 놓칠리가 없잖아요. 친구니까 그의 이적을 축하해줄 수 밖에 없었죠. 오늘날 세르히오는 세계 최고이며 최고의 센터백입니다.

<레알 상대로 잘하던 루케>
알베르트 루케
세르히오 라모스의 첫 상대
"피치에 들어가자마자 그를 주의했다"
아직도 그 어린 선수가 떠오른다. 굶주리고 열성적이며 놀랄 정도로 힘이 셌다. 경기장에 투입되면서부터 그를 주의했다. 그의 첫 경기에서 두 번의 킥은 나와 주고 받았다. 이후 그는 나에게 셔츠를 줄 수 있나 묻더라. 그 날 이후로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곤 국가대표팀에서의 추억이다. 그 날도 물론 기억난다. 살라만카에서 중국과의 친선 경기 전날이었다. 버스 안에 앉아 있는데 대뜸 내 옆에 오더니 19번을 줄 수 없냐 묻더라. 자신의 19세 생일을 맞아 그 셔츠를 갖고 싶었나보다. 난 장난으로 안된다고 했다. 세르히오는 곧장 화를 내며 가버려서 그를 다시 바로 불렀었다.
세르히오는 뭔가 특별함을 갖춘 남자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란 것을 수 년간 증명하고 있다. 나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27년간 얻은 승리와 타이틀을 많은 선수가 똑같이 따낼 수 있을거라 생각치않는다. 그에게 남겨진 축구 경기는 아직도 많으니 나는 그가 많은 기록을 깰 것이라 믿는다.
아리고 사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스포츠 부장
"회장에게 이야기했다: 새로운 말디니가 나타났다"
세르히오는 내가 그의 팬인 것을 잘 알고 있다. 만날 때 마다 달가운 인사를 나눈다. 플로렌티노 회장에게 이야기하던 때가 떠오른다: "회장, 새로운 말디니가 나타났소"
라모스는 그가 되고 싶어하는 것을 직접 손에 쥘 수 있는 선수다. 사랑, 헌신, 열정, 결단력과 진지함이 모두 공존하는 사람만이 마드리드에서 10년이 넘어서도 뛸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엄청난 재능이었다. 그의 경기를 처음 봤을 때 감격한 기억만이 남아있다. 그리곤 라몬 마르티네스에게 이야기했다 - 호세 앙헬 산체스와 함께 영입에 큰 역할을 함 -: '한 경기 더 봅시다'
다음 경기에선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아니 사랑하게 되었다. 특출난 피지컬을 가진 완벽한 선수로 보였다. 신은 그에게 너무 많은 걸 주었다.

파비오 칸나바로
前 레알 마드리드 동료
"아주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내가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세르히오가 특별한 녀석이란 걸 금방 깨닫게 되었다. 개성 넘치는 친구로 때로는 너무 넘치는 경우도 있었다. 실력과 특출한 피지컬이 낳는 파워는 그야말로 기계였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구단에서 언제나 최고로 있기엔 쉽지 않다. 게다가 현재는 그 이상을 중앙에서 보이고 있다. 내 생각에 무리뉴와 안첼로티가 그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현재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피케, 페페와 치아구 시우바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우승하는 꿈에 대해 대화한게 떠오른다: '넌 분명 우승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가장 큰 건 대표팀이지. 만약 대표팀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넌 곧장 레전드가 되는거야. 그 누구에게서도 잊혀지지않는거지'

페르난도 이에로
前 대표팀 단장
"비교따윈 잊어라"
세르히오는 지금까지 없던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이제는 스스로의 손으로 역사에 이름을 세기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 위대한 인격자이며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구단이 요구하는 완벽한 선수다.
승리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가 안고 있는 비교 문제를 잊으라고 입이 닳도록 말했다. 그는 등번호 4번을 이어 받으면서 내게 많은 것을 물었고 나는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와의 비교문제는 항상 나오는 법이니 괜히 긴장하지 말라 이야기했다.

페페 레이나
국가 대표팀 골키퍼 겸 친구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
세르히오의 동료, 친구라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세계 최고 중 한명이니까요. 프리메라에서 27세가 10년의 기록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대단한 일입니다. 부상 문제만 돕는다면 세르히오는 지금까지 해온 만큼 레알 마드리드와 국가대표팀에서 또 해낼 겁니다. 만약 라울이 페라리라 불린다면, 세르히오는 뭐라 불러야할 지 감도 안오네요.
그의 성격을 본다면야 고마움을 담아 마드리드의 아이콘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의 개성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보인 파넨카킥을 보면 알 수 있죠. 세르히오는 중요한 경기의 킥이나 페널티를 차기위해서 훈련시간 마지막까지 남는 걸 마다하지 않습니다. 30일동안 집중의 끈을 놓질 않더라고요. 우린 정말 놀랐죠. 만약 그가 대표팀에서 탈락한다면 우린 타이를 메고 세르히오를 찾아갈거에요. 보자마자 한마디 해줄겁니다: '그대를 낳은 어머니에게 감사를!' 이는 용감함과 용기에 대한 표시에요.

<어휴 저거 또...>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 주장
"솔직하며 존중을 갖춘 선수"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하지만 세르히오야 말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센터백이다. 언제나 앞서는 그는 모든 이에게 솔직하고 존중을 갖췄으며 어느 상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르히오는 최고의 동료이며 스스로가 지금까지의 경력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 난 그를 최고의 친구이자 프로라 생각한다.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
"용기있으며 낙천적이고 착하다"
말도 잘듣고 낙천이며 기회 상황에서 배짱도 갖춘 나이스 가이이자 좋은 녀석이다. 구단과 대표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한다. 두 팀 전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피지컬이나 실력을 제외하더라도 축구선수로서도 최고의 자질을 갖췄다. 우린 그와 그의 실력에 관해 끝없는 믿음을 갖고 있다. 어떤 상대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는 용기가 넘치며 베찡도 단단하다.
전술적으로도 좋은 선수다. 사이드백과 센터백 어느 쪽에서 나은지에 대해 논쟁이 일어난 것을 나도 알고있다. 그러나 남아공 월드컵에선 최고의 라이트백이었으며 이제는 피파 선정 베스트 일레븐의 센터백상을 차지한 것이 진실이다. 그는 두 포지션 전부에서 잘하고 있다. 게다가 중원도 소화할 수 있다. 여러 포지션에서 뛰어난 선수를 보유한 것은 그저 행운이라 밖에 할 수 없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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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운동화 2014.01.31ㅋㅋㅋㅋㅋ밑에서두번째짤 카시야신 표정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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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4.01.31말 한 마디 나누기는 커녕 실제로 본 적도 없이 지구 반대편의 축구 선수에게 인간적으로 끌리는게 저한테는 잦은 일이 아닌데... 너무 좋습니다ㅜㅠ 그라운드에 없는게 상상이 잘 안되네요.. 사네티나 말디니를 보고 느꼈던 감정인데 30살도 안 된 선수에게 이런 느낌을... 10년은 더 너끈히 뛸 수 있을겁니다. 오래오래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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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in 2014.01.31착한형 ㅋㅋㅋ
그나저나 루케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 -
Butragueno 2014.01.31근데 저는 라모스 19살때가 거의 라모스 본 10년동안 최고의 포스였다는 생각. 커팅의 신에 카드 많이 받는 느낌도 없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던 경기서도 알론소 빙의, 오른쪽윙백으로서도 최고. 사실 기대보단 못 큰감이있는데 아직 만 27. 수비수로서 지금부터 전성기 시작이니 믿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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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op 2014.01.31@Butragueno 저역시 마찬가지.라모스는 오히려 초반시즌.첫시즌.두시즌이 최고였고.
생각보다 성장을많이하진못한거같아요.경험은쌓아가지만.여전히 최고지만
초반시즌보면서 예상했던 라모스의전성기보단 아쉬운감이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존슨즈베이비로션 2014.01.31@Butragueno 공감. 10대 후반이랑 20대 초반 기대치는 말디니 테크였는데 영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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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14.01.31진짜 정이가는 선수 밝아서 그런가.. 카드받을때도 밝네ㅎㅎ 밝아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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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하 2014.01.31*내 아이콘도 4번이지롱. 라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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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 2014.01.31어휴 이거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번역 잘봤슴당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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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롱이 2014.01.31모자라지만 착한 상국이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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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미낭 2014.01.31요즘 마르카가 너무 싹싹하네요..
감독이 보살이라그런가..ㅋㅋ -
카시야신 2014.01.31카드만 줄여도 훨씬 만족스러울텐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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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grace365 2014.01.31우리팀에서 가장 사랑하는 선수
저에겐 영원히 1번인 선수
주장감~ -
이슈리아 2014.01.31피지컬은 어릴때 모두가 기대했던 그대로인데 머리가 안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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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2014.01.31머리 쓰는 거랑 침착함 유지하는 건 옆에 페페에게 배울 필요가 있지만 아무튼 지난 두 시즌간 정상급 센터백 자질을 보여줬으니 더 노련해져서 유정이 만큼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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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틴 2014.01.31라모스....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노련한 수비를 좀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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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 2014.01.31라모스만세만세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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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ms 2014.02.01라모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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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래매 2014.02.01라모스에 대해서 말디니가
\"좀더 지능적인 플레이를 할필요가 있다.\"
라고 하지 않았나요 -
Aozola 2014.02.01이쯤에서 멀게에 라모스 누드짤 + 축구화 이 나올데가 된듯도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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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4.02.01많이 늙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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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쿠 2014.02.01말디니가 \"라모스 최고될것\" 이라고 말했죠! 이제 진짜 최고가 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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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2014.02.01*M.Salgado 님. 반갑습니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관련된 말들을
별도로 정리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저도 세르히오 라모스의 성격과 상당 부분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아울러 언제나 존경하는
선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M.Salgado 2014.02.01@세르히오 라모스 오 어떤 점이 닮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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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르히오 라모스 2014.02.01*@M.Salgado 카시야스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라모스에 대한 평가 내용의
부분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주변의 아는 사람들에게
비슷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 ^ -
카시프리 2014.02.01상국이ㅋㅋ
올해는 카드캡쳐 그만! -
RKAR 2014.02.01형 남은기간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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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골무원 2014.02.01카드 주는 심판 포즈 멋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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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2.02카드 캡처 그만하고 더 지능적인 수비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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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allejon 2014.02.03얘는 나이를 먹을수록 플레이가 더 거칠어지는 느낌 혼자 시간을 거꾸로 달리고 있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