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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이적료에 있어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손흥민 2014.01.25 20:10 조회 2,477 추천 7
그 추가비용 €30m 가량을 이적료에 포함시켜야 하는가 아닌가 때문인 것 같네요.
기존의 이적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지출이니까요.

(아만시오님 댓글 인용) 
8m 산토스 유망주3명 우선협상권 (맘에 드는 놈없으면 그냥 돈준걸로 끝나는) 
11m 사이닝보너스 
10m 선계약금 

이게 €29m입니다. 언론에 있는 숫자 가지고 정확히 계산한다면 €29.1m.
이 €29.1m이라는 금액을 이적료에 포함시킬 것인가 그러지 않을 것인가
이것 때문에 말이 엇갈리는 것 같은데...

이번 바르샤 사례는 로셀 횡령은 둘째치고 이적료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의 문제도 있지만
설령 저러한 지출이 명목상 이적료가 아니더라도 금액상 객관적인 중요성이 인정될 경우
대외적으로 알리는 건 당연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9.1m이라는 돈은 축구클럽에서라면 당연히 중요한 금액일 것이고
항목별로 뜯어보더라도 €10m이면 금액의 중요성이 인정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0m만 해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현재 환율로 148억원이니까요.
이걸 이적료가 아니니까 밝히지 않았다는 건 그냥 거액이 든 걸 숨기고 싶었다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넓은 의미에서 충분히 이적료에 포함시킬만한 금액 같기도 하구요.
협의의 이적료 개념만 발표해놓고, 그게 다였던 것처럼 포장했다가
막상 까발려지니까 "그건 이적료가 아니니까 난 틀리지 않아!!"라고 발표하는 건
그저 잠시나마 자신의 치부를 가리고자 할 뿐인 것 같네요.

또한 얼마전 어느 무식한 언론에서(가달동 어딘가였던 것 같음)
마드리드 A팀 전체 선수단의 부상에 대비하여 지출하기로 계획된 보험료 연 €4.5m을
베일 한 선수에게 뒤집어씌워서 베일 한 명에게만 월 €4.5m의 보험료를 지출한다고 뻥쳐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본받을만한 창조경제의 기적을 보여준 적이 있죠.
이를 토대로 €253m인가요? 어마어마한 금액을 창출해냈는데

베일처럼 부가적인 옵션 가지고 시비가 걸린 게 아니라(그것조차 허구였지만)
이미 지출한 금액, 확정된 금액을 이해관계자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바르샤는
향후 지출할지도 모르는 금액이 얘기된 베일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네요.

3줄요약
1. €29.1m이 협의의 이적료에서는 제외될 수 있어도 광의의 이적료에는 포함될 수 있지 않은지
2. 이적료 포함 여부를 떠나서 €29.1m이라는 큰 돈이 사용됐다면 당연히 진작에 보고했어야 함
3. 베일과 비교대상이 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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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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