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츠머스 이야기..^^
오늘 드디어 폼페이와 위건의 경기를 스타스포츠로 보았습니다.
제가 원래 달레 광팬인 관계로 폼페이위주로 감상문을 수필처럼 끄적여 보겠습니다.-_-
요즘 레알이 지지부진한데다
달레가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여서 폼페이 경기는 빼지 않고 보게 되네요-__
위건은 심봉다와 카마라처럼 알짜배기 선수를 보유하고 탄탄한 수비조직력과 순도높은 역습을 특징으로 하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스타일은 저는 별로 안좋아함..-_-)
이경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내용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못 보신 분들은 일반적인 위건의 경기를 떠올리시면 별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이런 위건을 상대로 폼페이는 강등위기를 벗어나겠다는 결사항전의 의지로 출사표를 던졌죠.
폼페이의 포메이션은
-------벤자니---토도로프----
달레--데이비스--멘데스--오닐
테일러-프리머스-스테파노비치-프리스크
------------킬리------------
라고 하네요(사실 전 EPL잘 모릅니다..-_-)
전반 중반까지는 폼페이페이스였습니다.
그러다 역시나 수비진들의 상대코너킥상황에서의 카마라에 대한 대인마크실패로 어이없는 골을 먹게됬습니다.
정말 폼페이 수비진은 골키퍼빼고 수비능력은 뷁!!인듯합니다.
특히 센터백듀오..
할말이 없네요.. 이건 새 영입은 필수일듯..
위건처럼 걸어잠글 능력을 지닌데다 역습이 좋은 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게 되면 경기가 상당힘 힘들어집니다.
공격위주로 나가려다보면 수비뒷공간이 생기기때문에 역습에 더 취약하니 대량실점할 가능성도 높아지죠..
(첼시가 대량득점하는 경우에도 개싸움이 아니라 수비들 사이로 공을 돌리다가 상대수비뒷공간으로 이어지는 역습시 클래스가 다른 선수의 힘으로 2번이나 3번의 패스만에 단숨에 이뤄지니 경기가 화끈한 느낌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 스타일은 레알처럼 공격위주로 나가면서 아슬아슬하게 4:3으로 이기는게 더 favorite~~^^)
달레의 경우 수비의 집중마크를 받다보니
전반에는 프리킥이나 코너킥등에서 주로 보이다가
후반 상대수비의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질때쯤 진가를 발휘하게됩니다.(흐흐흐...)
지지난 경기까지만 해도 제 솔직한 감상은
달레만 아까워~~ 였습니다.-_-
하지만 이제 폼페이는 예전 폼페이가 아닙니당당당!!!
지난 경기부터 오닐과 달레의 콤비플레이에 테일러의 오버래핑이 유연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 후반쯤 토도로프가 달레에게 패스하면 노마크찬스인데 자기가 볼을 받어서 오프사이드가 걸렸거든요..
그랬더니 오닐이 토도로프를 나무라더군요..
이제 달레가 팀원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필이~~^^
사실 달레처럼 아주아주 클래스가 다른 선수가 함께 있으면 팀을 꾸리기가 쉽지 않죠..
비교가 가능한 애들은 경쟁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지만
아예 상대가 안되는 사람들을 모아놓으면 좌절과 시기밖엔 기대할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레드납감독님의 힘이 팀을 하나로 묶어놓고 있더군요...
달레는 전반까지는 왼쪽 윙으로 나오다
후반부터거의 프리롤처럼 움직이더군요.
오닐과멘데스가 수비와 공격모두에서 뒤를 잘 받쳐주고
테일러의 오버래핑이 환상적으로 조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드디어!! 벤자니마저 이 톱니바퀴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라리가 경기 보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라리가를 좋아하는 이유가 골이 들어가는 과정이 여러선수의 숏패스가 어우러지면서
상대수비를 멋지게 속이는 골들이 많아서인데
EPL에서 최상위팀들이외에도 이런 경기를 보여주는 팀이 있다니..
제가 맨날 루니의 센스어쩌고 얘기하는 이유가
EPL선수들중 이런 창의성이 가능한 선수가 적다는 선입견때문이었는데
그렇습니다. 저 바보..-_-였나봐요~~ 오닐이랑 테일러.. 원래 이런 선수였나요? 달레의 능력이 다른선수들의 숨겨졌던 포텐셜까지 끌어올려주는거 같습니다.!!
달레부터 시작해서 게리오닐과 테일러, 벤자니의 연결은 아르헨국대나 라리가 팀들을 연상시킬정도였어요!!(감동~~ㅠㅠ)
달레의 존재가 킬패스뿐만아니라 중거리슛이 무지 좋아서 얘를 신경쓰다보면 패널티에어리어의 다른 공격수에게 공간이 열리고 거기다 선수들 사이의 마음이 맞기 시작했기때문에 더 활용도는 높아지죠..
(달레는 리켈메보다 약간 뒤진 경기운영력, 장난아닌 킬패스, 창조성,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예리함을 지닌 킥, 좋아진-_- 수비력(달레수준에서...)으로 어디가든 성공할거 같습니다..^^)
정말 포츠머스의 남은 두경기 내용이 기대됩니다.
상대가 리버풀인거 같은데 결과는 쉽지 않겠죠(거기다 난감한 폼페이수비진을 감안하면..-_-)
하지만 이 토나오는 리버풀수비진의 그물수비를
물이올라가기 시작하는 폼페이의 매직으로 어떻게 매듭을 풀어갈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다음시즌 달레가 잔류하게 되고 몇몇 포지션만 제대로 영입이 되면
순위에 관계없이 폼페이는 언제나 기쁨을 주는 팀으로 남아주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원래 달레 광팬인 관계로 폼페이위주로 감상문을 수필처럼 끄적여 보겠습니다.-_-
요즘 레알이 지지부진한데다
달레가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여서 폼페이 경기는 빼지 않고 보게 되네요-__
위건은 심봉다와 카마라처럼 알짜배기 선수를 보유하고 탄탄한 수비조직력과 순도높은 역습을 특징으로 하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스타일은 저는 별로 안좋아함..-_-)
이경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내용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못 보신 분들은 일반적인 위건의 경기를 떠올리시면 별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이런 위건을 상대로 폼페이는 강등위기를 벗어나겠다는 결사항전의 의지로 출사표를 던졌죠.
폼페이의 포메이션은
-------벤자니---토도로프----
달레--데이비스--멘데스--오닐
테일러-프리머스-스테파노비치-프리스크
------------킬리------------
라고 하네요(사실 전 EPL잘 모릅니다..-_-)
전반 중반까지는 폼페이페이스였습니다.
그러다 역시나 수비진들의 상대코너킥상황에서의 카마라에 대한 대인마크실패로 어이없는 골을 먹게됬습니다.
정말 폼페이 수비진은 골키퍼빼고 수비능력은 뷁!!인듯합니다.
특히 센터백듀오..
할말이 없네요.. 이건 새 영입은 필수일듯..
위건처럼 걸어잠글 능력을 지닌데다 역습이 좋은 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게 되면 경기가 상당힘 힘들어집니다.
공격위주로 나가려다보면 수비뒷공간이 생기기때문에 역습에 더 취약하니 대량실점할 가능성도 높아지죠..
(첼시가 대량득점하는 경우에도 개싸움이 아니라 수비들 사이로 공을 돌리다가 상대수비뒷공간으로 이어지는 역습시 클래스가 다른 선수의 힘으로 2번이나 3번의 패스만에 단숨에 이뤄지니 경기가 화끈한 느낌은 아닌거 같습니다. 제 스타일은 레알처럼 공격위주로 나가면서 아슬아슬하게 4:3으로 이기는게 더 favorite~~^^)
달레의 경우 수비의 집중마크를 받다보니
전반에는 프리킥이나 코너킥등에서 주로 보이다가
후반 상대수비의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질때쯤 진가를 발휘하게됩니다.(흐흐흐...)
지지난 경기까지만 해도 제 솔직한 감상은
달레만 아까워~~ 였습니다.-_-
하지만 이제 폼페이는 예전 폼페이가 아닙니당당당!!!
지난 경기부터 오닐과 달레의 콤비플레이에 테일러의 오버래핑이 유연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 후반쯤 토도로프가 달레에게 패스하면 노마크찬스인데 자기가 볼을 받어서 오프사이드가 걸렸거든요..
그랬더니 오닐이 토도로프를 나무라더군요..
이제 달레가 팀원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필이~~^^
사실 달레처럼 아주아주 클래스가 다른 선수가 함께 있으면 팀을 꾸리기가 쉽지 않죠..
비교가 가능한 애들은 경쟁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지만
아예 상대가 안되는 사람들을 모아놓으면 좌절과 시기밖엔 기대할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레드납감독님의 힘이 팀을 하나로 묶어놓고 있더군요...
달레는 전반까지는 왼쪽 윙으로 나오다
후반부터거의 프리롤처럼 움직이더군요.
오닐과멘데스가 수비와 공격모두에서 뒤를 잘 받쳐주고
테일러의 오버래핑이 환상적으로 조화가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드디어!! 벤자니마저 이 톱니바퀴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라리가 경기 보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라리가를 좋아하는 이유가 골이 들어가는 과정이 여러선수의 숏패스가 어우러지면서
상대수비를 멋지게 속이는 골들이 많아서인데
EPL에서 최상위팀들이외에도 이런 경기를 보여주는 팀이 있다니..
제가 맨날 루니의 센스어쩌고 얘기하는 이유가
EPL선수들중 이런 창의성이 가능한 선수가 적다는 선입견때문이었는데
그렇습니다. 저 바보..-_-였나봐요~~ 오닐이랑 테일러.. 원래 이런 선수였나요? 달레의 능력이 다른선수들의 숨겨졌던 포텐셜까지 끌어올려주는거 같습니다.!!
달레부터 시작해서 게리오닐과 테일러, 벤자니의 연결은 아르헨국대나 라리가 팀들을 연상시킬정도였어요!!(감동~~ㅠㅠ)
달레의 존재가 킬패스뿐만아니라 중거리슛이 무지 좋아서 얘를 신경쓰다보면 패널티에어리어의 다른 공격수에게 공간이 열리고 거기다 선수들 사이의 마음이 맞기 시작했기때문에 더 활용도는 높아지죠..
(달레는 리켈메보다 약간 뒤진 경기운영력, 장난아닌 킬패스, 창조성,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예리함을 지닌 킥, 좋아진-_- 수비력(달레수준에서...)으로 어디가든 성공할거 같습니다..^^)
정말 포츠머스의 남은 두경기 내용이 기대됩니다.
상대가 리버풀인거 같은데 결과는 쉽지 않겠죠(거기다 난감한 폼페이수비진을 감안하면..-_-)
하지만 이 토나오는 리버풀수비진의 그물수비를
물이올라가기 시작하는 폼페이의 매직으로 어떻게 매듭을 풀어갈지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다음시즌 달레가 잔류하게 되고 몇몇 포지션만 제대로 영입이 되면
순위에 관계없이 폼페이는 언제나 기쁨을 주는 팀으로 남아주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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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06.05.03역시 특징적인것은 달레산드로의 왼쪽.. 저 선수가 가운데에 있을 수 있던 시절의 축구가 더 재미있었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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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06.05.03전 요새 폼피는 주장인 테일러씨에게 눈이 많이 가더군요...
하지만 이제 폼페이는 예전 폼페이가 아닙니당당당!!! <<완전귀여우삼ㅋㅋ -
PREDATOR 2006.05.03달레 영입도 영입이지만 레드납 감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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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ke R. 2006.05.03역시 나나코님의 글은 매력이 넘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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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윤 2006.05.03달레 요새 장난아닌가보군요,,ㅎㅎ
흠;; 라리가경기를 보시는것같다라,ㅎㅎㅎ -
레전드of로니 2006.05.03저듀 달레 펜인데.. ㅎㅎㅎ
요즘 날라 댕기던데.. ㅎㅎㅎ -
호두마루 2006.05.03달레 발바닥 스크래칭 드리블 짱이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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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ko 2006.05.03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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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2006.05.03달레 요즘정말잘한다는.. 드리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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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메니아 2006.05.03ㅋㅋ 딜레 정말 좋아하는 선순데 잘나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