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선수들 평가에 대해서 ver 0.0001
아마 조만간 지울것 같습니다. 버젼 한 0.1쯤 되려나
생각 정리 겸 잠 안 와서 ㅡㅡ
아마 오류도 겁내 많을듯.
제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을 평가할때 크게 두가지 기준을 두고 합니다.
1. 그 시대의 전술적 흐름에 충실했는가?
2. 그 시대의 전술적 흐름에 역행했는가? 혹은 흐름을 바꿔버렸는가?
요 두개입니다.
요 두개를 주제로 아주 간단하게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뭐 얼마나 유니크했는가, 등으로 따질 수도 있겠는데 너무 범위가 방대해져버려서. 단순히 전술에 순응? 혹은 파괴? 요 두개 정도.
1. 그 시대의 전술적 흐름에 충실했는가?
- 이 선수가 주도한 흐름인가? 혹은 이 선수가 흐름을 주도하지는 않았지만 대표적인 절대자로 자리메김을 했는가?
대부분의 레전드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후술할 메시, 크루이프, 마라도나 등 몇몇 인물 제외)
-90년대부터 가능성이 제시되고 히딩크와 베니테즈를 거치면서 골격이 완성된 4-2-3-1. 그리고 이에 따라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10번 스타일*이 유행할때 절대자로 자리메김한 지단. 좁게 보면 루이 코스타, 히바우도, 하지, 토티. 넓게 보면 델 피에로, 베르캄프*, 피구, 베론 등까지를 다 누르고 올라왔죠. 호돈 역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조금 방향성이 다를뿐, 90년대 들면서 수비진의 균질이 높아지고 만능형 스트라이커가 필요하게 되면서 과거의 스트라이커와는 조금 더 파괴적으로 뛰게 되었죠. 개인적인 9번의 완성형은 호마리우나 반 바스텐이라고 보는데, 9.5번의 완성형에 가장 근접했었던 선수는 호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아레즈가 살살 풍기더군요.
- 최근으로 보자면 미드필더를 제압하는 포제션 사커의 정점으로 자리메김한 사비가 있을테구요.
- 그리고 잉글랜드에서는 5손가락에 꼽힐 제라드, 람파드도 압박을 통한 수비와 빈공간을 활용하는 포제셔닝을 극도로 활용한 득점력으로 순응해서 돋보인 케이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의 역량으로 무엇인가를 성취한 적이 없어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지는 못할 것 같네요.
- 알베르티니부터 시작해서 이태리 전역을 휩쓴 레지스타 열풍으로 월드컵 우승에다가 명실상부한 아주리 축구 100년사에 독보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새길 피를로도 마찬가지죠. 자네티(사네티 말구여), 리베라니, 다고스티노 등 많은 레지스타가 세리에A에서는 성공했으나 국제무대에서는 대참사를 일으키는 와중에 말이죠.
- 아, 대신에 70년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이전 세대는 눈에 두드러지는 전술적 흐름은 없고 그냥 경기장에서 얼마나 현대적인 축구를 했냐, 정도만 신경쓰는 편입니다. WM 전술이니 4-2-4 등등은 잘 모르겠어요. 보면서 감탄한 선수는 갸린샤, 디 스테파노, 펠레, 에우제비오... 조지 베스트, 바비 무어 정도? 바비 찰튼은 막상 생각보다는 별로였고 바비 무어는 바레시보다 더 머리 좋아보이는 수비수는 네스타외에 없는 줄 알았는데 보고 놀랐고. 뭐 유투브에 치면 뜨는게 그 시대 풀경기 영상이니. 세상 진짜 좋습니다. 짱짱맨. 저 같은 축구 막눈도 아는 척 할 수 있음. 아주 잠깐이지만 카카도 '느린 지단은 필요없다. 좀 더 빨라져야 한다'는 세간의 입축구를 실천한 인물이죠. 딱 2시즌. 0507.
ex) 지단, 에우제비오*, 사비, 바레시, 호돈, 펠레, 호날두* 등등 우리가 '역사상 제일 축구 잘 했던 사람'했을때 떠올리는 대부분의 인물
* 90년대 축구를 보면 지금보다 재미있다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 중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압박축구가 도입되기 시작해서 완성되기 직전이며, 또한 축구공이 지금처럼 탱탱볼이 아닌지라 좀 더 컨트롤 하기 편했고, 무엇보다 마에스트로가 존재함에 따라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카타르시스가 훨씬 강했다는 점. 주변 축구팬분들 중 한 8할은 경기를 좌우하는 10번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 10번 없는 축구는 재미없는 축구라고 낙인찍어버리고 잘 안 보는 편.
* 베르캄프는 사실 말년에는 전형적인 10번으로 뛴 것으로 보입니다.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본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정작 국내에서 많이 언급되는 2000년대부터의 베르캄프는 사실상 10번이라고 보는게 맞을지도. 쉐도우 스트라이커라기에는 페널티 쇄도가 생각보다 적었고 밑선에서 조립하는 역할이 좀 더 돋보였음. 늙어서 그런걸지도.
* 에우제비오는 펠레가 없었더라면 역사의 아이콘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분명히 선수 소개에는 스트라이커라고 되어있는데 하프라인부터 공격 전개를 혼자서 다 하고 방점도 혼자 찍음.
* 호날두는 이에 순응하는 아주 좋은 케이스입니다. 좀 더 빨라져야 하는 시대적인 필요성 + 두터워져가는 중앙 수비진을 박살내기 위해서 측면으로 내려온 스트라이커의 대표적인 케이스. 메친놈만 없었다면 말이죠.
* 이니에스타, 리베리 역시 이에 순응하는 아주 좋은 케이스입니다. 좀 더 빨라져야 하는 시대적인 필요성 + 두터워져가는 중앙 수비진을 박살내기 위해서 측면으로 내려온 10번의 대표적인 케이스. 메친놈만 없었다면 말이죠.
* 기복이 없다는 전제하에 루니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10번으로 최고입니다. 진정한 10번의 완성형임. 기존 10번에게 필요한 경기장을 읽는 시야, 뛰어난 개인 기량에다가 람파드, 제라드가 가지고 있던 활동량까지.
* 라울은 지금 태어났으면 아 진짜 더 재미있는 축구 인생 살았을 겁니다. 사실 지금 스페인이 세스크에게 요구하는 모든 움직임은 라울이 그대로, 어쩌면 좀 더 나을 수도 있거든요.
계속 부연설명하다보면 밤 새겠네요 ㅠㅠ 10분안에 다 쓰고 자야함
2. 시대의 흐름을 개인의 역량으로 거부했는가?
- 리베로 전술의 태동을 이끈 베켄바우어와 모두들 입으로만 떠들던 공격하는 수비수, 수비하는 공격수를 팀으로 이끌어낸 네덜란드의 절대적 지배자 크루이프. 요 둘이 당장 떠오르고, 절정에는 다다르지 못했지만 리켈메도 압박과 활동량 많은 10번(카카, 람파드, 제라드? 엄밀히 10번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이 떠오르던 2000년대 중후반에 홀로 정적인 10번으로 싸웠죠. 여전히 저는 리켈메가 커리어에 욕심이 많았다면 카카를 지워버렸을 것이라고 혼자 믿는것은 빠심. 여튼~
- 우스갯소리인지 진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종종 이태리쪽 칼럼 보다 보면 마라도나 때문에 수비전술이 발달했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네. 단순히 공수 전환에만 신경 쓰던 토탈사커의 뒷꽁무니만 잡으려던 유행에 휩쓸리는 사람들에게, 카데나치오가 짱이여라고 외치던 아둔한 자들에게, 허접한 압박(도 아니죠. 그냥 뭉쳐다니기)이 얼마나 한명의 압도적인 선수에게 박살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마라도나가 하프라인 앞선에서 모든 것을 박살내는 대표적인 인물이었다면, 마테우스는 경기장 전역에서 모든 것을 박살내는 선수였죠. 과장 좀 보태면 사비와 다비즈 롤을 동시에 수행한 미친개입니다. 물론 세밀함은 사비만 못하고 역동성은 다비즈만 못하지만 사비보다는 다이나믹하고 다비즈보다는 정교했죠.* 여튼 이 둘이 세리에A가 경각심을 갖게 하는데 큰 충격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마라도나때문에 콩이 된 지코와 마테우스보다 더 다재다능했지만 선천적인 문제로 만개하지 못한 루드 굴리트도. *
- 즐라탄도 '절대자'라는 기준을 굉장히 낮춰서 역사에서 100명쯤 있는 선수, 로 낮춰서 구겨넣으면 가능하겠네요. 정말 높게 치지 않는 인물이고 레알 마드리드 왔으면 레알 마드리드를 또 한번 절망에 구겨넣었을 반쪽짜리. 오프 더 볼 빵점, 큰경기 새심장, 멘탈구림, 저니맨, 오프 더 볼과 2선과 1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브레이킹과 다양한 움직임으로 무장한 비야, 수아레즈, 토레스, 포를란, 카바니등이 득세하는 이 시대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활동하는 9번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은 구린데 공을 등지고 받는 기술이 뛰어나고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신체의 모든 부분으로 공을 캐치하고 2차적인 동작으로 손쉽게 넘어가는 스트라이커.*
- 메시가 신기한 이유도 그렇습니다. 분명히 리켈메에게는 라스트 10번, 클래식 10번이라고 이름이 붙었는데, 정작 아르헨 국대에서의 메시는 클래식 10번입니다. 하프라인 밑으로는 잘 내려오지 않고, 위에서 공격을 혼자서 다 조립하는 역할. 굳이 분류하면 뒤에서 쓸어담던 마켈렐레는 마스체라노고 지단에게 볼을 전달하는 비에이라는 가고이며 지단이 메시. 또한 더 이상 개인 역량으로 밀집수비를 박살 낼 수 있는 선수는 없다! 앞으로 10번은 모두 다 카카나 람파드 같은 유형일것이다! 라고 예측하던 자들의 예상을 비웃으면서 다 박살내버렸죠. *
* 차붐은 마테우스가 서독 대표팀에서 수행하던 롤을 유상철에게 맡긴것으로 보입니다. 공수를 다 조립하는 역할을요. 그리고 98 월드컵은 안드로메다로 보냈죠.
*물론 클루이베르트가 좀 더 앞선 경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클루이베르트는 큰 무대에서 어렸을때부터 잘했죠. 적다보니 호돈이 9.5번 완성형이라고 했는데 클루이베르트 같기도 함. 반 바스텐일려나. 아 몰라요. 저는 조날 마킹, 조나단 윌슨이 아니라 존슨입니다.
*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아니다. 레매에도 예전에 마구 했었구나. 카카는 지코에 견주기에 꽤나 딸립니다. 0607 활약을 2-3년은 더 이어갔으면 모를까, 혼자서 경기를 캐리하는 능력은 지코는 데뷔때부터 은퇴 전까지 보여줌.(적어도 제가 본 10년의 격차를 둔 경기에선 시종일관 쩔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활동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카딩파님이 추천해주셔서 본 경기들로 기억함.)
3. 결론
- 가끔 보면, 마라도나는 펠레보다 낫고, 호돈이 펠레보다 또 낫고, 펠레보다 메시가 낫다등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조금 재고해 봐야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임요환이 구축한 컨트롤이 없었으면 최연성의 물량이 없었을 것이고, 최연성이 없었다면 이영호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펠레가 구축하고 발전시킨 토대 위에 마라도나가 있고, 또한 마라도나가 구축한 토대 위에 메시가 있는 것이구요. 마라도나는 백태클이 난무하던 시대에 버텨냈으니 부상으로 고생하는 메시보다 더 뛰어남, 이라는 말은 현 시대는 육체적인 압박보다 공간적인 압박이 그 시대보다 12만배는 더 공격수를 짓누른다는 사실과 경기수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음을 조금 소홀히 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한 반대로, 메시는 이 압박을 이겨냈으니 마라도나보다 더 대단하다,는 말은 마라도나가 이 압박 축구를 시대에 도입하게 만든 당사자라는 사실을 또한 망각한 말이기도 하구요.
- 결론은 그 시대에서 얼마나 동기들에 비해서 독보적이었나, 축구 감독들의 골치를 얼마나 아프게 만들었나 정도가 평가 기준의 중심에 있어야지, 단순히 누구는 수비진도 겁내 구리던 시절에 태어났으니 누구보다 못함, 이란 식으로 잣대를 내리는 것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보다 한글로 예술을 써낸 이상이 더 쩜, 이라는 말과 같은 말. 또 무엇보다 아예 시대가 다른 인물들을 평가하는 것은 지이인짜 어려움. 무엇보다 영상 매체도 많이 남아있지 않는 시대와 현재를 비교하는 것은. 또 그런 시대일수록 미화도 많이 되고, 왜곡도 많이 되고*
* 대표적으로 호나우딩요가 있는데, 4-5년전쯤에 AC밀란에서 다시 링딩요 강림해서 신나게 세리에 박살낼때 딩요는 바르샤 시절 얼마나 더 쩔었는가 ㄷㄷ 하면서 0405 전경기를 클럽박스에서 구해서 본 적이 있는데 꽤나 기복이 심하고 경기에 개입하는 변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당황했던 적이 있네요. 대신 큰 경기에서는 확실히 제 모습 발휘하는 걸 보고 아 이래서 딩요였구나, 싶었습니다. 아, 그니까 못하네! 거품 쩐다 ㅉㅉ 이런 말이 아니라, 축구 하는 외계인인줄 알았는데 그냥 지구의 공기가 몸에 안 맞는지 가끔 삐걱대는 모습도 보여주는 정도? 98-02 지단과 붙여놓으면 지단이 우위가 아닐까... 근데 저 딩요 좋아해요. 다만 기대치보다 못하는 경기도 시즌 중 몇경기는 있었다 정도. 경기력이 별로인 날에도 득점력으로 커버치는 메시나 호날두보다는 확실히 조금 아래인거 같음.
*반대로 보면서 가장 감탄한 선수는 역시 데코. 최고네요. 진짜 시청자의 뒤통수를 때리는 경기 조립을 보여줌.
- 딴 이야긴데 마이클 조던은 유일하게 독보적인 넘버원으로 존재할만해요. ㅋㅋㅋㅋ 공격도, 수비도 지금이 훨씬 편하죠.
- 전 이스코는 2번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실바, 외질 등 사실상 개인 기량을 중심으로 수비를 붕괴시키는 패스와 드리블을 하는 캐릭터들이 결국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가거나, 한계를 보이면서 발롱도르에는 이름도 거론 안 되는 수준으로 전락했는데 이스코는 다를 거라고 믿습니다... 는 사실 정말 망상이고, 그냥 왼쪽 윙포워드에서 득점력 쩌는데 기복 좀 있는 이니에스타 정도로 커줄거라고 믿습니다. 이 정도여도 메시 없으면 발롱도르 위너.
여러분 잘 주무세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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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2014.01.14좋은글 잘봤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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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ko 2014.01.14좋은 글은 지우시지 마세요~
저또한 모든 선수들도 그 시대에 복무한다고 생각합니다. -
호메시 2014.01.14*너무 복잡해서..허 잘 모르겠네요 걍 호날두나 메시나 은퇴하면 알아서들 줄 세워주겠지...ㅋㅋㅋㅋ 이글 삭제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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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e 2014.01.14*이니에스타도 본문에 말씀하신 호나우딩요와 비슷한 이유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평가를 좀 박하게 하는 선수입니다. 대단한 선수인 건 맞는데 메시나 호날두에 비견되기에는 시즌 단위로 놓고 보면 기복도 좀 있고 부상도 종종 당하는 편이죠. 물론 메시, 호날두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하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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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4.01.14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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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지주 2014.01.14와우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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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금님 2014.01.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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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Merengues 2014.01.14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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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coba 2014.01.14추천! 저도 축구보기 시작하면서 토티 리켈매 이아마르 등 느린 축구의 로맨틱함에 열광했었는데 호돈의 미친듯한 센세이션때문에 호돈을 보고자란 축구 감독, 선수들이 \"느리면 공격작업할 생각하지 말라\"는 무언의 강요가 잇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또한 전술적으로 플래이메이킹이 더 이상 중앙에 국한되지 않고 측면에서도 이루어지면서 스피드는 더더욱 중요해진것 같고.근데 이런 트랜드가 카가와 신지같은 아시안의 민첩함을 더 매력적인 옵션으로 만든것 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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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14.01.14이스코에 대해 말씀하신거 동감이요.
지적 많이 하게 되는 선수인데 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맡은 롤이 안맞아서 그러는 거죠.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얘는 공미로 키우면 외질 능가는 커녕 엇비슷하게도 못 클것 같습니다.다만 윙포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키우면 얘기가 달라지겠죠.호날두 이후 레알에서 발롱 수상권에 가장 근접할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는 이스코라고 생각해요.
다만 공미로는 아니고 -
쌀허세 2014.01.14워메 좋은글.
하나하나 다 공감. ㅊㅊ -
로버트 패틴슨 2014.01.14길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추천. -
zzing 2014.01.14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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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2014.01.14즐라탄에 대한 이야기는 공감과 비공감이 혼재합니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안좋은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사실 그냥 오프 더 볼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죠ㅜㅠ.. 다만 마드리드에 왔다면 짧은 시간이나마 아주 큰 도움이 됬을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벤제마->레비의 경우 명확한 업그레이드의 느낌이 있지만 벤제마->즐라탄의 경우 같은 스타일의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다른 방향으로 공격이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많이 열어주리라 생각합니다. 4231 기준으로 어차피 벤제마가 날건 기건 빅매치에서 외질의 영향력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였는데 본인의 템포에서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 즐라탄이 톱이였다면 즐라탄을 방점으로 한 다른 플레이가 많이 나올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공간을 찾아내고 벌려주는 과정에서 즐라탄과 벤제마가 장점을 드러내는 부분이 명확히 다르기도 하고, 또 나온 공간을 때려부수는 과정에서 즐라탄과 벤제마는 뭐 비교가 안된다고 보기에.. 4231이 아닌 요즘이라면야 뭐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즐라탄 레벨의 키핑과 패스가 가능한 선수가 호날두,베일을 끼고 있다면 벤제마같은 스타일의 오프더볼 무브먼트는 그닥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터라..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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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4.01.15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