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잘했습니다. 근데..
팜플로냐 원정은 원래 힘든 경기가 맞고, 2:0으로 밀린 상태에서 주전 수비수가 퇴장당했지만 그래도 파이팅해서 2골을 넣었습니다. 초반의 꾸역꾸역 승이 생각나게끔 하는 경기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승점 1점은 건졌고, 아쉽지만 그래도 선방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경기 공헌도로 따지자면, 제일 못한건 호날두와 라모스입니다.
라모스는 손쉽게 2골을 내줬을 뿐만 아니라, 퇴장까지 당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망쳤습니다. 호날두도 여러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습니다. 특별히 포지션이 겹치거나, 전술적인 부진도 아니라 그냥 에이스답지 않게 부진했습니다. 물론 디마리아나 베일도 만만찮게 못했지만, 일단 호날두는 전술적으로 지원까지 받는 에이스니까요.
이 둘만 오늘 제 역할을 해줬으면 저희가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겁니다.-_-;
제일 잘한 건 페페랑 이스코입니다.
페페는 라모스 퇴장당한 상태에서 고군분투했고 알론소와 같이 나초도 잘 백업했습니다.
이스코는 혼자 튀어올라가서 1골 1도움으로 이번 경기 혼자서 캐리했습니다.
이 둘에, 로페즈와 알론소가 없었다면 몇골 더 먹었고 영봉패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습니다. 순수하게 우리 팀에서 최고점을 줘야한다면 이스코가 받는게 맞습니다.
근데......... 그거와 이스코에 대한 논의가 계속 나오는건 조금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비판이 오늘 무승부에 대한 책임을 묻자는게 아닙니다. 이스코가 제일 잘했는데 무슨 책임을 묻나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위한 여러가지 생각의 반영인거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오늘 호날두랑 라모스는 빠지고 나초랑 디마리아가 선발로 나왔으면 차라리 나앗을겁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없으니, '철저히'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 그럼 컨디션 좋은 이스코가 왼쪽으로 넓게 가져가면서 알메리아 전 후반부처럼 공격할 수 있었을겁니다. 베일도 바야돌리드 전처럼 공간 활용하기 편했을 것이고요.
이스코, 베일이 최근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한 경기들의 평가를 대충 보면...
(괄호는 레매 평점입니다)
세비야 전(7:3)승 -> 이스코(6.1), '무난함', 베일(8.8) '2골 2어시'
알메리아 전(5:0승) -> 이스코(8.3) '호날두 빠지고부터 잘함', 베일(6.9) '초반에 못하다가 후반에 1골'
호날두 결장 시작
갈라타사라이 전(4:1승) -> 이스코(7.9) '잘함' 베일(7) '활동량, 프리킥'
바야돌리드 전(4:0승) -> 이스코(7.2) '잘함', 베일(9.3) '해트트릭'
호날두 출전 시작
코펜하겐 전(2:0 승) -> 이스코(6.1) '평범함', 베일(6.1) '평범함'
오사수나 전(2:2 무) -> 이스코(7.2) 'MOM', 베일(4.6) '못해서 교체'
여기에 좀 거리가 있지만, 세비야전까지 포함해서, 호날두가 잘하면 이스코는 평점이 평범하고, 호날두가 없거나 빠지면 잘합니다. 호날두 이스코 베일이 모두 출장한 경기에서는 셋 중 둘이 꼭 못합니다. 이건 시즌 초반에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는 전술 다지는 단계였으니 좀 그렇다쳐도, 이스코가 호날두의 라인을 안 겹치게 움직이라는 주문을 받은 상황인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그러다보니 베일이 이스코와 안맞는 상황이 생깁니다.
오늘 이스코가 맞은 롤은 해결사 롤은 당연 아니었을겁니다. 중앙 공미로서 호날두와 베일에게 패스를 넣어주고 벤제마와 잘 협력해서 미드필더로서 운용하라는게 이스코의 롤이겠죠.
다만 오늘 호날두와 베일, 벤제마까지 그저그런 상황에서 이스코가 해당 롤에 집중해서 잘했다손쳐도 무승부를 만들어내진 못했을겁니다. 오늘은 이스코의 클러치 능력에 팀이 도움을 받았죠. 그 나이대 선수가 이정도를 할 수 있다는건 분명 대단한겁니다. 팜플로냐이기도 했고요. 호날두가 계속 오늘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스코에게 밀려도 이상할게 없을정도 오늘 잘했습니다.
다만, 그게 장기적으로 팀을 위해서 좋은 일은 결코 아니라는거죠. 이스코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건, 우리 팀에 필요한게 공미로서의 조율이지 해결사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해결사는 발롱도르급인 호날두와, 베일이 있으니까요. 이스코가 주전을 하려면 성장해서 모드리치를 밀어내야합니다. 다만 지금 그정도 능력은 아직 없으니까, 몇몇분들이 미드필더의 조합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하시는거고요.
리그에서 약팀 상대할때는 이스코나 호날두 둘 중 한명이 못해도 크게 상관없을겁니다. 3:0으로 이길거 2:1로 이겨도 크게 문제가 없겠죠. 다만 우리가 목표로 하는 길은 챔스 우승과 리그 우승이고, 그 가는 길에 어떤 선수가 케디라처럼 또 일시적으로 이탈할지 모르는거니까요. 호날두와 베일이 건재할때, 이스코가 이 팀에서 어떤 롤을 수행해야해야 잘할 것인가, 이건 계속 논의되야할거고, 안첼로티 감독이 계속 고민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스코가 성장해주면 제일 좋지요.
뭐 적다보니 벤금님이 하신 얘기 재탕삼탕인데, 그냥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또 이렇게 있구나~ 하고 봐주시길;;;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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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13.12.15근데 애초에 이스코의 장점은 지금 레알에서 요구하는 플레이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꾸역꾸역 팀캐리 해주는 정도만 해도 이스코 나이대의 선수에게 기대하는 것으론 충분히 제몫 한다고 봐야죠. 더 창창할 날이 많은 선수지만 너무 단점만 지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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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3.12.15@라울™ 뭐 그런건 레알의 주전급 선수에게 요구되는 필연이죠. 그만큼 잘하니 나오는 얘기... 모라타나 헤세, 카세미루는 아예 이런 얘기를 들을 급이 안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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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 2013.12.15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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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Ryo 2013.12.15*오사수나전 보면서 느낀건 라모스가 작년 카시야스처럼 이제는 부동의 주전이 되어선 안된다는거.. 바란 오면 바란 페페가 훨씬 나을듯..올시즌만 보면.. 그리고 라모스에 대해서 경고 퇴장에 관련해서 특별한 조치를 취해야할듯.. 너무심함 오죽했으면 준희옹이 이제 팀원들에게 그만 피해를 줘야 된다고 한 2번은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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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s13 2013.12.15*외질도 팀에 안맞어서 나갔습니다.
솔직히 우리팀은 4231은 안될거 같습니다.
4231은 너무과부하가 심하죠.. 알론소 모드리치에..
뭐 이스코도 호날두와 너무 성향이 겹치고 또 베일까지 있어서
우리팀은 433으로 가야하는데
이야라멘디,카세미루가 잘해줘야죠
안첼로티가 리그 강팀이나 챔스에서 433을 결국에는 쓸거같네요..
결국 카세미루나 이야라멘디를 못믿는다면 중앙미드필더를 겨울이적에서 한명 더영입해야할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 데시마 2013.12.15@loas13 무작정 영입만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카세미루는 몇경기 뛰지도 못한 상황이고 이야라는 이제 레알온지 반년 됐습니다 아직 지켜봐야할 때인거 같구요
그리고 당장에 겨울이적시장에 구할만한 중미도 없습니다 -
San Iker 2013.12.15*문제는 케디라가 부상으로 나가게 되면서 3미들 구사하기엔 지금 자원의 숫자가 심하게 맞지 않는다에 있겠죠. 중미로 쓰기 적합한 선수라면 모드리치, 알론소, 이야라멘디, 카세미루 정도가 있겠네요. 애초에 케디라가 있었어도 5명으로 3미들 돌리기 위한 안정적인 숫자가 아니였죠. 그래서 이스코나 디마리아 같은 선수들이 내려오기도 했구요.
중요 경기에선 밸런스를 생각하면 3미들이 아무래도 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다만 리그에선 지금처럼 이스코를 활용하면서 2미들을 세우는 전략이 많이 나오리라 봅니다. 라리가 팀들 정도면 2미들로 공격적인 전술을 쓰더라도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거든요. 지금껏 케디라 부상이후 이스코는 모두 선발로 나왔구요. 지금 현재 선수 구성상 아무래도 로테이션 시키기에는 전술이 2미들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케디라까지 빠진 지금 이 시점에는요.
그리고 주요경기에서 3미들로 나와서 이스코가 선발에서 빠지면 이스코는 언제든지 교체 투입되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주요한 무기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만한 역량을 가진 선수라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로버트 패틴슨 2013.12.16@San Iker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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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3.12.16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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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골무원 2013.12.162대0으로 지고있는상황 거기다가 라모스가 퇴장당한상황에서 수비전체 어그로 끌고 천금같은 이스코의 추격골을 만들어준것이 호날두였습니다. 반면 2-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평소의 레알이라면 깔끔하게 만들수있는 역습장면에서 이스코의 아쉬운패스선택때문에 날려버렸습니다. 그렇게 역시 10명으로는 역부족이던 상황에서 호날두가 한준희해설께서 센스있는플레이라고 말한 상대방 퇴장을 유도해냈고 결국 거기서 페페의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저는 아무리 경기력이 폭망이어도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않는것이 월드클레스라고 생각합니다. 호날두가 오사수나전에서 제가봤을때 못한점은 골결정력뿐이었지 사실상 동점을 만들고 상대팀의 퇴장으로 역전까지 노릴수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선수를 너무 골로만 판단하는건 좋지않다고봅니다 물론 호날두는 경기당 1골이상은 넣어도 평범하다고 말할정도로 기대치가 높은선수지만 오사수나전은 2대0으로 몰린상황에서 한명까지 퇴장당한상황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든상황이었죠. 다른사람들은 못했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MOM입니다. 물론 비긴경기에서 잘했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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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그라네로 2013.12.16@호날두골무원 아쉬운패스선택이라기보단 호날두가 그냥 날려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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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12.16@호날두골무원 이스코가 제역할 못했다고 비판의 대상이 된다면, 경기 초반 매우 쉬운 찬스들에서 결정을 지어주지 못한 호날두 역시도 주포로서의 역할을 못한거니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죠. 경기 초반에 리드를 가져갔다면 좀더 편한 경기를 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걸 감안하면 이스코보다 덜 까여아 할 것 같진 않은데요. 이런 식의 실드는 솔직히 보기 굉장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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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득점왕 또레스 2013.12.16@온태 이번경기이후 날두가 비난을 받지않는거는 이번경기 날두의 부진은 컨디션난조 탓이 커보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호날두는 다시 보란듯이 활약할것이 확실하니 비난을 덜 받는거죠
계속 이스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스코의 성향, 플레이 스타일 주변선수들을 전혀 전혀 전혀 살려주지못하고 자신만 살아나기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죠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점이 좋은 경기력 + 우승인데 이런식으로 주변 선수들과의 케미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플레이는 경기끝나고 오늘 이스코는 잘했네란 말은 나올수있지만 팀 경기력은 그말싫이 되는거죠
지금 당장 한경기는 이기면 장땡이고 안져서 다행이지만 그게 팀인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12.16@득점왕 또레스 전 호날두도 이스코도 까지 않아요. 저분 논리의 이중잣대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이번 경기에서 경기력이 폭망이어도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은건 호날두였나요 이스코였나요?
그리고 정말 이스코가 주변 선수들을 전혀 전혀 전혀 살려주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비판을 넘어서 지나친 비난으로 보이는데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인정하시지만 시즌 초반에 비하면 이스코는 발전하고 있어요. 베일은 몰라도 호날두나 벤제마와는 좁은 공간에서나 순간적인 상황에서의 콜라보레이션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물론 여전히 만족스럽다고 말하기엔 힘든 수준인건 저도 인정합니다. 여전히 공격의 큰 줄기를 맡기엔 미숙하고 경기장의 횡폭을 활용하는데 어색함을 보이니까요. 다른 글 댓글에도 얘기했지만 케디라 대체자로서의 이스코는 충분히 논의를 해볼만한 부분이에요.
근데 bbc+이스코가 제대로 가동된게 이제 두경기째에요. 아직 좀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도 되는 시기입니다.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선 벤제마가 매우 잘했고, 이스코도 평소보다 볼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이번경기같은 얘기가 나올 수준은 아니었구요.
님의 댓글을 포함해서 몇몇 댓글을 보면 이스코가 무슨 해악을 끼쳤길래 이정도 얘기까지 들어야하나 싶어요. 말씀대로 주변 선수를 전혀 전혀 전혀 살려주지 못하고, 본인 잘하자고 팀 경기력을 그말싫로 만드는, 그게 팀인가요? 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만드는 선수라면 빼야죠. 아니 팔아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스코가 정말 그정도 선수인가요?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입니다. 안첼로티와 코칭스탭들도 케디라가 아웃된 이후로 생각 많이 했겠죠. 그들 머리속에서건 훈련장에서건 가장 믿음직한 선수가 이스코였기에 꾸준히 경기에 나오는 걸테구요.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뺄겁니다. 이정도의 얘기는 그떄쯤 가서 얘기해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적어도 이번 경기에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선수를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지켜보자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득점왕 또레스 2013.12.16@온태 아? 그럼 이스코가 주변 선수들을 잘 살려주고있나요?ㅋㅋㅋ
제가 이번시즌 경기를 꾸준히 챙겨보고있지만 이스코와 날두와 제마의 콜라보레이션은 프리시즌 이후로 한번도 좋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이스코를 보고 이스코가 플레이 성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레알에서 주전을 할수없다 라고 보네요. 왜 시즌초반에 잘하던 이스코를 안첼로티감독은 벤치로 내렸을까요? 지금 우리팀의 BBC라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볼을 지체하지않고 원할하게 순환해줄 선수가 필요했었고 이스코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 역할을 제대로 못했죠
물론 지켜봐야되고 케디라가 빠진 지금 이스코밖에 마땅한 대안이 없죠
그리고 굳이 모두다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야되나요? 더 좋은 팀을 바라는 마음으로 비판적인 시선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건데
이런의견들을 전부 이스코까들처럼 보시면…이번시즌 유니폼마킹을 이스코로 한 저로서는 할말이 없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12.16@득점왕 또레스 저는 잘 살려준다고까지 얘기하진 않았는데요. 여전히 부족한 점 많아요.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많이 발전하고 있고 저는 그걸 긍정적으로 보고 있네요.
당장 어제경기만 해도 호날두와 이스코는 서로에게 완벽한 찬스를 한차례씩 만들어 주었죠. 시즌 초만 해도 서로 똑같은 공간을 향해서 달려들어가기만 하던 모습들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라 보네요.
말씀하신대로 이스코 선택은 케디라 아웃 이후의 대안입니다. 이스코보다 더 나은 선택이 있다고 판단했다면 굳이 이스코를 쓰지 않고 다른 선택을 했겠죠. 저는 이스코가 마드리드에서 꼭 주전을 해야한다고 말한적도 없고 거기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팀이 케디라의 공백을 메울 더 좋은 방법을 찾는다면 당연히 그 방법대로 해야죠. 어쨌든 안첼로티가 선택한 카드이고, 이번 경기가 완전히 말린 경기인만큼 제대로 된 평가는 조금 더 있다가 해도 늦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항상 너그러운 시선을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단지 잘한 부분에 대한 언급은 극히 적은데비해 논란의 대상이 되는 현 상황이 안타까워서, 조금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이번 경기의 이스코를 대해주자는 얘기입니다.
비판 좋죠. 저 역시 늘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근데 본인 잘하기위해 팀을 그말싫로 만드는 선수, 나오면 이게 팀인가요? 라는 표현이 온당한 비판에 어울리는 표현들인가요? 이건 레매에서 감히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도 못할 ㅋㅋ에게나 했던 표현들이에요. 그것도 안나가고 뻐겨서 회원분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을때요. 저는 이런 표현이 비판이란 말로 포장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저런 선수면 팔아야죠. 제가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는 몰라도 좋아하는 선수라 더 안타까워서 하신 표현으로 받아들이려고 해도 저 표현들은 좀 과하다고 생각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득점왕 또레스 2013.12.16@온태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네요
저는 저 표현들이 별로 과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좋은점도 많지만 이스코의 플레이스타일과 이스코가 포함된 경기력은 성에차지않는게 사실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12.16@득점왕 또레스 저는 자기 플레이를 위해 팀 경기력을 그말싫로 만드는 선수라면 당장 팔아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야 뭐...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크니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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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득점왕 또레스 2013.12.16@온태 지금 경기력을 그말싫로 만들고있지만 이스코만의 장점이 있고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 데리고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이스코가 팀플레이에 눈을 뜰수도 있는거구요.
진짜 경기력을 망치는 선수=방출선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핵심선수인 마르셀로도 진짜 민폐일때가 있었는데...
저는 계속 이스코가 지금은 주전할 실력이 아니라고 말하는건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온태 2013.12.16@득점왕 또레스 당연히 단순히 경기력 망치는 선수보고 방출선수라고 생각하진 않죠. 근데 저는 이스코나 한창 못할때의 마르셀루가 발전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치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지 자기 잘하자고 팀 경기력을 그말싫로 만드는 선수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저 표현은 작년의 타랍에게나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네요.
이스코 주전에 대한 얘기는 위에 댓글에서 충분히 얘기했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얘기하자면 저는 이스코가 주전자리를 꿰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그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케디라의 대안으로 안첼로티가 선택한 선수이니 최소한 전반기 남은 두경기까진 신뢰를 갖고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더이상 의견 부딪힐게 없는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랑 2013.12.16@득점왕 또레스 오사수나 원정에서 공격진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별로였던게 어떻게 하면 온전히 다 이스코의 탓이 될수가 있죠? 원래부터가 오사수나 원정에선 공격진들 자주 말리고 경기력 별로였는데요 저도 날두 팬이지만 어제 경기는 날두가 지나치게 난사해서 공격 흐름 끊으면 끊었지 이스코 때문에 흐름 깨고 경기력 망친건 절대 아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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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득점왕 또레스 2013.12.16@아랑 아 그리고 절대 어제경기의 결과를 이스코 한명에게만 뒤집어 씌우는게 아닙니다.
어제는 공격진 전부 못했죠 + 라모스 퇴장까지
제가 말하는 이스코의 관한 의견은 이번시즌 지금까지 이스코가 잘한경기+못한경기 +이스코없던경기들을 모두 포함해서 느낀점이에
요
그리고 어제경기는 날두도 흐름도 끊고 베일도 끊고 이스코도 끊고 이스코도 끊었죠
근데 볼관여 숫자가 가장많았던 이스코가 흐름을 많이 끊어먹은건 사실이죠 절대 아니었는데요가 아니라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랑 2013.12.16@득점왕 또레스 대체 어딜봐서 어제 경기에서 이스코가 경기할때 계속 흐름을 끊어먹었다는 거죠? 일단 어제 경기에서도 이스코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얘기하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밖에는 안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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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노모 2013.12.16@호날두골무원 호날두는 그냥 못했어요... 선제골이 들어갔으면 경기양상이 완전히 변했겠죠 특히 오사수나 같이 골결정력이 부족한 선후비 후역습팀 상대로는 선제골의 영향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모드리치 패널트킥 오심이후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흥분하고 그게 라모스퇴장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됬는데... 이기고 있었다면 전체적으로 그렇게 흥분해서 말리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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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3.12.16자고 일어나니 이번 경기 호날두와 이스코의 경기력 관한 부분에서 논쟁이 생겼네요.. 호날두는 기대치보다 훨씬 못했고 이스코는 기대치보다 훨씬 잘한거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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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동라모스 2013.12.16호날두는 수비 어그로끌다어시한개 기록하고 수비퇴장유도하긴했지만 호날두 기대치에비하면 엄청못했던거고 이스코는 기대치에비해엄청잘해준경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