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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

재미있는 피구 이적 스토리.

9ine 2013.11.30 12:05 조회 4,463 추천 1

얼마전에 메시 이적설 초반이었나?
피구 이적이 검색어에 잠깐 오르내린적이 있었는데요.
저도 당시 이적상황을 지켜본 사람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레매에서 레반도프 이적이야기 나왔을때 피구이야기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진짜 내용이 재밌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당시 이적상황을 잘 아는분들께서 틀린 부분도 지적해 주셨으면 좋겟구요.)
근데 너무 길어서 간단하게 줄여볼게요 ㅋㅋㅋ

1. 피구와 그의 에이전트는 절친이다. 에이전트에게 이적과 계약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는
   좀 특이한 관계였다. 이 에이전트의 비지니스 방식은 젠틀하진 못했다.

2. 유스시절부터 벤피카와 스포르팅의 이중계약으로 문제가 있었던적이 있다.

3. 유베, 바르샤, 파르마와 삼중계약을 해서 이탈리아 리그 2년 금지 처분을 받고 바르샤로 간다.

4. 이탈리아 2년 금지 처분을 받을뒤 에이전트는 먼저 레알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당시 회장 메멘도사는 자금 부족으로 거절했고, 이에 바르샤로 입단하게 된다.

5. 여러 발언으로 보았을때 피구의 바르샤 사랑은 진실. 그러나 매년 주급인상을 요청한것도 진실.
    바르샤는 매년 계속된 그의 주급인상을 두번이나 받아주었다.
    (방식이 젠틀하지 못한 방식이었다. 다른팀과 계약을 하고 그 주급을 제시하며 바르샤를 압박)

6. 두번째 재계약때 바이아웃을 100억 파세타 현시세로 1000억원정도로 계약한다.

7. 세번째 주급인상 요청을 했을 때 바르샤는 의장선출중이었고, 서로 계약할 권리가 없다며
   피구의 주급인상 요청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피구는 배신감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피구가 이후에 언급한 "바르셀로나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고 한부분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계속된 젠틀하지 못한 주급인상요청으로 괴씸죄가 적용되지 않았을까요? 
   1000억원이라는 바이아웃을 믿고 말이죠)


8. 피구는 불만을 가지고 피구의 계약 전권을 가진 에이전트는
   당시 선거중이던 페레즈와 계약한다.
   내용은 연봉 10억파세타. 이적료 300억파세타. 계약기간 6년. ""위약금 50억 파세타.""

9. 바르샤는 피구에게 이적하지 말것을 요청하고 연봉 12억 파세타를 주겠다고 함.

10. 페레즈(당선전)는 언론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피구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모든 소시오들의 1년치 회비 (약 50억파세타)를 모두
      대신 내주겠다!!!"

11. 피구는 마지막까지 바르샤에 남겠다고 언플.

12. 피구의 언플과는 다르게 뜬금포로 페레즈 당선날 레알 오피셜이 뜹니다.

13. 피구는 바르샤의 당선된 가스파르트에게 전화해서 당신의 결정에 따라
    레알과의 계약을 취소할수도 있다고 했지만 바르샤가 위약금 50억 파세타를
   대신 지불할 경우 그것이 레알의 소시오 회비를 충당해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거절함.

14. 이로써 "마드리드에 입단하여 행복하다!"며 레알 입성!




결론1. 피구가 계약적으로 젠틀하지 못한것은 사실.
결론2. 바르샤에게 계속적으로 재계약 요청을 했으나 단호한 거부가 아닌 책임회피로써 거부.
결론3. 페레즈의 50억 파세타 위약금은 신의 한수. ㄷㄷㄷㄷㄷ 이건 뭐 반전영화급 스펙타클 ㄷㄷ
소시오 회비 반환 발언이 없었으면 두팀간의 관계를 볼 때 바르샤가 그냥 50억 주고 피구 이적 안시켰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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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수정
5~7 부분에 바르샤측에서 재계약 할때마다 순순히 해주기 보다는
냉랭한 자세로 재계약에 임했따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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