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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수요일 5시

라모스 기용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토기 2013.10.27 13:10 조회 1,613

오늘 패배에 대해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제 생각엔

라모스의 미드필더기용, 마르셀로의 평소만 못한 공격력

이라고 보는데

이 모든게 결국   메시의 오른쪽  배치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라인업보고 그리고 초반에 경기 보고
메시가 오른쪽? ㅋㅋㅋ 세스크도 갈팡질팡 하는것 보고
타타의 패착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애초에 안첼로티가 라모스를 중앙에 배치한건
중,장거리 패싱에 탁월한 라모스가 패스 줄기를 뿌려주고
중원에서 제공권을 담당하면서
중앙의 메시를 차단하려는 의도 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메시는 오른쪽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결국 라모스는
약간 역할이 애매해지면서 붕 떠버렸고 선제골 장면에서도
이니에스타를 견제해주지 못하면서 어느정도 실점의 이유가 되었죠.


게다가 마르셀로 역시 메시의 존재로 인해서 평소만큼 전진하지 못했고
결국 가장 주 공격루트인 왼쪽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전반에는 막바지 호날두의 크로스 외엔 제대로된 공격장면하나
만들지 못한걸로 보이네요.


역대 엘클 최다득점을 노리고 들어온 메시를 견제하려는 안첼로티의
의도였는데 포메이션에서 부터가 가위바위보에서 밀리고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늘의 메시는 생각보다 조용했지만 바르샤가 승리했고
어느정도는 자기 역할을 한걸로 보이네요.


중원에서 여전히 바르샤에 주도당했지만 원정임에도  생각보다
경기력이 후반부터 좋아 보였고
산체스의 인생골 + 아쉬운 pk판정이 아니었다면 무승부 이상의
결과도 나올 수 있었던 만큼 그리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다만 이젠 안첼로티도 포메이션과 주전은 어느정도 고정을 하면서
베스트 전력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그에서의 단두대 매치나 챔스 토너먼트에서는 지금같은 라인업 패착이나
전술적 실험은 1번의 실수가 바로 결과로 나온다는 것을 오늘로써
알고 더이상은 이런 경기가 안나왔으면 하네요.


케디라와 바란은 진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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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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